저자 : 박 진
화가 박진(남, 청각장애)
3세 때 홍역과 독감으로 고열을 앓고 난 후 청신경 손상으로 청각장애가 생겼다. 언어치료사의 꾸준한 지도로 언어와 청각 훈련을 받으며 보청기를 착용하고 구화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초등학교 때 미술부 활동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각종 전국 미술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하여 4년 동안 장학생으로 미술을 전공하면서 예술적 역량을 쌓았다.
그는 다양한 공모전에서 꾸준히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600여 회의 전시를 통해 작품 세계를 넓히고 있다. 청각장애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커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예술에 쏟으며, ‘자신만의 예술을 완성한다.’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현재 국제한국장애인미술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 joseph7812@hanmail.net
| 주요 경력 |
조선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이사 역임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 운영위원
국제한국장애인미술협의회 회장
청각?언어장애라는 청천벽력 17 점선 병아리 색칠로 그림에 눈뜨다 22 달리기와 총소리 30 조선대학교 미술학부 장학생 되다 36 알파에서 오메가였던 부모님 46 부모님 사랑은 나 한 명으로 끝나지 않았다 53 첫 개인전 열다 57 각종 수상과 전시회 개최 68 수어와 필담을 거부하다 75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국제무대 진출 80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84 화가 박진을 바라보는 스승의 평가 90 화가 박진을 바라보는 화단의 시선 96 진월동 진제길에서 새로운 꿈을 꾸다 102 60여 년 예술 인생을 되돌아보며 109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소통하고 반응하고 공감하면서 사회적 유대감이 생긴다. 나는 그런 커뮤니티로부터 거의 차단된 채 살아왔다. 오직 캔버스를 내달리는 소리 없는 아우성에 내 예술혼을 맡긴 채. 소리 없는 아우성의 무늬는 연설보다 강렬하다는 믿음으로 나는 캔버스를 종횡무진 달릴 뿐이다. _여는 글 중에서
추천사
「문학적 초상화 프로젝트-누구?!시리즈를 발간하며…」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도서 「누구?!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특히 장애인예술은 장애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 나온 창작이라서 장애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시리즈」 100권 발간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누구?!시리즈 100」이 완간되면 한국을 빛내는 장애예술인 100인이 탄생하여 장애인예술의 진가를 인정받게 될 것이며, 100인의 장애예술인을 해외에 소개하면 한국장애인예술의 우수성이 K-컬처의 새로운 화두가 될 것이다. - 석창우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꽃과 몸을 그리는 정열의 화가 박진- 누구 시리즈 52
$12.00
Choosing a selection results in a full page re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