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문화

동아프리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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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구 중심의 시선을 넘어, 역동하는 대륙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우리의 시선이 오랫동안 서구 문화에 매몰되어 있는 동안, 아프리카는 가장 빠른 성장세와 젊은 역동성을 품은 채 세계의 주요 시장이자 핵심 외교 파트너로 떠올랐다. 세렌게티의 대자연부터 잔지바르의 해변까지, 최근 젊은 세대에게 동아프리카는 단연 뜨거운 '꿈의 여행지'로 각광받는다. 그러나 단지 풍경을 소비하는 관광 정보를 넘어, 그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회적 맥락을 깊이 있게 담아낸 대중 교양서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동아프리카 문화』는 이러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현장의 생생한 육성을 담아낸 입체적인 동아프리카 교양 개론서다.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현장성에 있다. 대표 필자가 직접 발로 뛰며 수행한 현장 탐방(Fieldwork)과 현지 문화 전문가 3인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언어와 문화의 행간 속에 숨겨진 삶의 궤적을 실증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님과 (전) 주한 탄자니아 대사님의 배우자가 그들의 모국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1부. 역사의 숨결과 다채로운 삶의 모자이크: 인류의 조상 ‘루시’의 탄생지부터 300여 개 민족과 수많은 언어가 공존하는 ‘다민족·다언어의 모자이크’ 지형을 다룬다. 스와힐리어와 영어를 통한 화합의 지혜, 범동아프리카 차원의 연대, 그리고 공동체의 온기가 녹아 있는 소박한 식문화까지 동아프리카의 역사·언어·정치·음식을 폭넓게 조망한다.

2부. 에티오피아·케냐·탄자니아 3국 3색 문화 탐구
- 에티오피아: 외세의 지배를 받지 않은 아프리카의 자긍심이자, 르네상스 댐 완공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역사의 현장을 보여준다.
- 케냐: 세계적 육상 선수의 고향이자, 모바일 핀테크 ‘엠페사(M-Pesa)’로 혁신을 이끌어 가는 첨단 디지털 선도국의 면모를 조명한다.
- 탄자니아: 스와힐리어로 120여 개 민족을 하나로 통합한 지혜, 프레디 머큐리의 고향 잔지바르의 융합 문화와 대자연의 매력을 전한다.

특히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및 전 주한 탄자니아 대사 배우자가 직접 원고 집필에 참여하여, 현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국의 문화와 한국의 유교적 정서 사이의 놀라운 공통점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풍경을 소비하는 여행자를 넘어, 동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사파리 너머의 아프리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아프리카의 다채로운 얼굴을 만나는 새로운 여정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저자

구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