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현주
작은도서관 ‘냇물아 흘러흘러’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책을 읽고, 질문하고,
함께 공부하는 사람이다. 10년간의 교육 활동과 금요 뉴스레터를
통해 철학, 과학, 어린이문학, 환경을 삶의 언어로 나누어 왔다.
배움은 지식을 쌓는 일을 넘어,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힘을 기르는 일이라고 믿는다.
1. 삶은 다차함수다 2. 나답게 산다는 것은 3. 그리스 신탁으로 이해하는 삶의 정면돌파 4. 뇌과학의 언어로, 우리가 삶의 매 순간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말하기 5. 자기 삶을 온전히 사는 법, 두려워 말라 6. 매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법, 시간의 비밀 7. 공부하는 몸, 생각한다는 것
2부. 인간이라는 존재
8. 돕는다는 것 9.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10. 내 복에 살지요 11. 착해서 문제? 12. 모든 운동의 방향, 사랑 13.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4. 우정과 환대
3부. 읽기와 실천의 힘
15. 뇌과학과 AI 시대 16. 선생님, E=mc²(E는 mc 제곱)이 뭐예요? 17. 지구에서 인간 존재 긍정하기 18. 책 읽기는 혁명 19. 철학사 공부하기 20. 정의란 무엇인가 21. 경제 공부가 돈 많이 버는 법을 배우는 게 아니었네요? 22. 내가 바로 신이자 영웅 23. 매 순간 해야 할 일을 하는 충만한 삶
매일 일어나는 일을 통과하는 것이 삶이고, 그것을 우리는 경험이라고 부릅니다. 경험을 통해 우리는 계속 배우지만, 그 배움을 자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자각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험은 그 사람에게 거의 흔적을 남기지 못합니다. 그 경험을 스스로 해석하지 못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주체적 해석을 거치지 못한 경험은 좋든 싫든 계속 반복됩니다.
삶은 주체가 해석하는 언어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경험 그 자체가 삶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반복되는 경험이 매번 다르게 나를 통과한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언어로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삶의 결이 달라집니다. 이 사실을, 언어가 가득한 시공간에서 10년을 살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 새로운 언어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언어 활동을 통과한다는 것은 곧 읽고 말하고 듣고 쓰는 일을 꾸준히 한다는 뜻입니다. 이 네 가지 언어 활동이 모두 필요합니다. <프롤로그 중>
[독립출판]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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