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가끔은여행이필요합니다
아이들의마음은생각보다많은이야기를품고있습니다.기쁜마음도,속상한마음도,친구에게쉽게말하지못한마음도있습니다.
우리는아이들에게자신의생각을말해보라고하지만,그보다먼저필요한것은어쩌면‘내마음이지금어떤지’가만히들여다보는시간인지도모릅니다.
『나를찾아떠나는마음여행』은그림책『따숨,강릉』에서시작된이야기를아이들각자의마음으로이어가는인성교육워크북입니다.
강릉의아름다운다섯장소를따라여행하며아이들은나를만나고,친구의마음을이해하고,자신의생각과감정을표현합니다.강릉의풍경은단순히여행의배경으로머물지않습니다.바다와호수,숲과길을만나는과정에서풍경을바라보던시선은어느새자신의마음으로향합니다.
이책은무언가를많이쓰고정답을찾아야하는워크북이아닙니다.
때로는그리고,붙이고,이야기하고,자유롭게표현합니다.그리고여행의시작은잠시연필을내려놓고‘숨’을고르는시간을갖습니다.
『따숨강릉』의‘숨’에서시작된이작은쉼표는아이들이천천히호흡하며지금이순간의나에게집중하도록돕습니다.잘해야할것도,정답을찾아야할것도없이잠시멈춰자신의마음을바라보는시간입니다.
이워크북을만든사람들은강릉과평창의교육현장에서아이들을만나고있는16명의교직원입니다.‘따숨,강릉수업자료연구회’의교직원들은유치원부터초·중·고등학교까지서로다른자리에서아이들을만나온경험을모아,교실에서실제로아이들과함께할수있는마음여행을만들었습니다.
우리는아이들에게더많이배우고더빨리앞으로나아가는방법을이야기합니다.
하지만잘걸어가기위해서는때로잠시멈추어내가어디에있는지,어떤마음으로걷고있는지를살펴보는시간도필요합니다.
강릉을여행하며만나는가장가까운곳,그곳은어쩌면‘나의마음’일지도모릅니다.
『나를찾아떠나는마음여행』이아이들에게자신의마음을천천히발견하고,다른사람의마음에한걸음가까이다가가며,함께성장하는다정한여행이되어주기를바랍니다.
읽고쓰는워크북을넘어‘마음을들여다보는시간’으로
『따숨,강릉』학생용워크북
『나를찾아떠나는마음여행』출간
강원특별자치도강릉교육지원청이주관한인성교육워크북『나를찾아떠나는마음여행』2종(첫걸음편·성장편)이출간됐다.
『나를찾아떠나는마음여행』은지난해강릉지역교직원들이집필해출간한그림책『따숨강릉』의이야기를바탕으로제작됐다.아이들이강릉의아름다운장소를여행하며자신을만나고친구를이해하며,자신의마음을표현하고함께성장하도록구성한그림책연계인성교육워크북이다.
이번워크북은강릉과평창지역의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교사및직원등16명의교직원으로구성된‘따숨,강릉수업자료개발연구회’가공동연구·집필했다.다양한학교급에서학생들을만나온교직원들이현장경험을바탕으로학생들의마음과관계,성장을고민하고실제교육현장에서활용할수있는자료로개발했다.
특히그림책『따숨강릉』을읽는것에서끝나는것이아니라이야기속장면과장소,등장인물의경험을아이들자신의삶과마음으로확장할수있도록구성했다.아이들은그림책의이야기를따라강릉의다섯명소를여행하며다양한질문과활동을만나고,그과정에서자신의생각과감정을자연스럽게발견한다.
강릉의장소들은단순한지역소개의배경이아니라아이들의생각과감정을이끌어내는매개가된다.‘강릉을여행하는시간’이곧‘내마음을여행하는시간’이되도록해,다섯번의마음여행을통해나를만나고친구의마음을이해하며함께성장하는경험으로이어지도록했다.
워크북에는쓰기뿐아니라그리기,스티커붙이기,생각나누기등자신의마음을다양한방식으로표현할수있는활동을담았다.특히『따숨,강릉』의‘숨’에의미를더해,활동중잠시멈춰자신의호흡에집중하고마음을살펴보는‘숨고르기’활동을구성한것도특징이다.
그림책을읽고,이야기를따라여행하고,질문을통해생각하고,잠시숨을고르고,자신의마음을표현하고,서로의생각을나누는과정전체가하나의‘마음여행’으로이어진다.학교에서는『따숨강릉』과연계한독서활동을비롯해인성교육,학급활동,지역연계교육등다양한교육활동에활용할수있다.
『나를찾아떠나는마음여행』은지역을배우는데서한걸음더나아가강릉의풍경과이야기를통해아이들이자신의내면을발견하도록한다.강릉의다섯장소를따라떠나는여행의끝에서아이들이만나게되는것은결국‘나의마음’이다.
『나를찾아떠나는마음여행』은‘첫걸음편’(유아~초등(저))과‘성장편’(초등고~중등))2종으로구성됐으며,꽃마리서재에서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