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는어떻게만들어지는가!”
공간을읽고,소비자의마음을읽고,시대의감도를읽어낸
플레이어들의반짝이는활약상
이책이주는가치는단순히“이핫플레이스는누가개발했을까”라는
단편적인호기심을충족하는차원을훌쩍넘어섭니다.
진정한리테일디벨로퍼의눈으로바라본핫플레이스와
그것을만들어낸플레이어에관해깊고도날카로운조망이담긴책입니다.
-《부동산트렌드2026》저자,서울대학교교수김경민
대한민국의핫플레이스는이미재편되었다.어느순간부터‘~길’,‘~거리’라는다소생소한이름의장소들이맛집지도와SNS피드를장식하기시작했다.‘유동인구가많은넓은대로변이곧좋은상권’이라는오래된공식을깨고,이제는한참골목을걸어들어가야만나는작은가게들이사람들을불러모으고있다.익선동,도산공원,연희동등새로운문화중심지로떠오른곳들에는치밀한기획과브랜딩,그리고끊임없는실험을이어온플레이어들의활약이있었다.로프컴퍼니박재현대표가용산은행나무길에오픈한〈미미옥〉은한옥의아름다운내·외관을기반으로한식대첩명인팝업,농심과의협업,‘미미옥막걸리’출시등끊임없이새로운시도를이어왔다.이러한실험은〈미미옥〉을이거리의랜드마크로만들었고,이어로프컴퍼니는〈바통〉,〈쇼니노〉,〈버거보이〉등을연달아오픈하며은행나무길의성장을견인했다.
이책은뜨는거리로주목받는12상권을분석하고핵심플레이어의활약을충실히기록한책이다.특히우리나라최정상의플레이어들을만나지역적한계를어떻게극복했는지,그리고지금은어디에주목하고있는지등을생생하게담아냈다.인천개항로길을만든개항로프로젝트의이창길대표,신당동에새바람을불어넣은TDTD장지호대표등‘핫플레이스를만든사람들’의육성과비하인드스토리를통해리테일성공전략을해부한다.
“당장가보고싶은대한민국핫플이다모였다!”
신당동,도산공원,용산은행나무길,만리재로,익선동,동묘,
연희동,인천개항로길,광주첨단지구,그리고다음은어디일까?
이책은저물어가던골목을다시활기차게부활시킨사람들의이야기입니다.
자신만의궁리와노력으로,찾아오는수고로움을기꺼이감수하는고객들을매료시킨
사람들의분투는우리에게새로운희망을보여줍니다.
-《시대예보》저자,마인드마이너송길영
불황이라는말이무색하게한두시간은줄을서야입장할수있는곳들이있다.몇시간대기했다는피드가올라오고,나도가봤다는인증이쏟아지는곳들이다.이렇게기발한발상으로무장한핫플레이스와수고로움도감수하고찾아는2030세대들덕분에골목에활기가살아난다.이책에는SNS에서한번쯤봤거나당장찾아가보고싶은매력적인500개이상의핫플이총망라되어있다.리테일디벨로퍼와플레이어에게는기획과브랜딩의실전노하우를,도시여행자에게는‘요즘뜨는곳’을알려주는훌륭한안내서이다.
입구를숨겨놔서아는사람만찾을수있게한신당동의스피크이지바<주신당>,막걸리를중심으로한전통주에고사리링귀니같은퓨전음식을선보이는동묘의〈존앤마크〉,밥먹으며힐링까지가능한용산은행나무길의〈온천집〉등은독특한문화코드를중시하는힙스터들에게꾸준히사랑받아온공간들이다.그외에도이책에는리테일디벨로퍼가오랜시간직접발로뛰며경험하고인증한매력적인핫플들이가득하다.
핫플레이스의핵심은고정되지않고끊임없이변한다는것이다.사람도바뀌고,도시계획도달라지며,거리는그변화에따라다시만들어진다.지금의핫플을제대로즐긴사람만이다음트렌드를읽을수있다.그리고그흐름을한발먼저포착하는이들이결국새로운핫플을만들어간다.이책에서제시하는‘새로운좌표’는‘차세대핫플’을기대하게한다.수많은핫플을한손에담는재미는물론,플레이어들의전략과감각까지배울수있는‘종합선물세트같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