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가디언 4: 말의 무게

마이 가디언 4: 말의 무게

$15.00
Description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이재문의 K-현실 동화★
더 치밀한 현실감으로 돌아온 『마이 가디언 4』
초등학교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현실 고증으로 어린이 독자의 큰 공감을 이끌어 낸 〈마이 가디언〉 시리즈. 이번에 출간된 『마이 가디언 4: 말의 무게』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가짜 뉴스’ 문제를 이야기한다. 현직 초등 교사인 작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소문과 억측, 따돌림을 낱낱이 기록해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중심을 바로잡아 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평화롭던 교실을 뒤흔든 캡처 사진 한 장. 그 사진 속에서 나는 하나뿐인 단짝 친구의 비밀을 SNS에 폭로하고 있었다. 내 말을 믿지 않는 단짝, 수군대는 낯선 목소리. 누군가 조작한 가짜 사진으로 인해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 우정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평범한 진실보다 흥미로운 거짓을 원하는 세상에서 나는 나를 지킬 수 있을까?

줄거리
한때 은하와 함께 다미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민지. 어느 날, 민지가 SNS에 다미의 비밀을 폭로했다는 소문이 퍼진다. 학교 아이들은 누군가 조작한 민지의 SNS 캡처 사진을 돌려 보며 민지를 험담한다. 가짜 뉴스로 인해 하루아침에 절친을 저격한 배신자가 된 민지는 오해를 풀기 위해 다미를 찾아가지만, 다미는 민지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소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급기야 ‘서민지 진실 연구소’라는 익명 대화방이 생기기에 이른다. 민지는 가짜 뉴스에 맞서 진실을 되찾고, 스스로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저자

이재문

어린이와청소년이훨씬많은‘학교’라는나라에서‘어른’이라는이방인으로살아갑니다.어린이와청소년을유심히살피고이해해서가까워지기를바랍니다.이나라에서보고들은것을이야기로쓰기를좋아해요.나다운이야기가무엇인지발견하려노력하고있습니다.쓴책으로동화〈마이가디언〉『환상통증전문삼신병원』『드래곤히어로1~2』『몬스터차일드』『히든:꼴까닥섬의비밀』『언니는외계인』『어린이시장돌프』,청소년소설『우리들의마녀아틀리에』『식스팩』,장편소설『죽은건아니고일시정지』등이있습니다.

목차

1.2등은싫어7
2.익숙한아이디19
3.눈덩이39
4.두사람56
5.다미의마음70
6.진짜보다선명한83
7.한가지의문96
8.진짜이유109
9.처음보는얼굴124
10.가짜뉴스수사대131
11.빨간사과150
12.반쪽짜리성공168
13.어쩌면너도178
14.거짓말의무게190
15.끔찍한괴물203
16.얼음성213
작가의말227

출판사 서평

거짓과소문이무성한학교라는정글을
대담하게그려낸상상이상의현실동화

“나도모르는사이내SNS에단짝저격글이올라갔다!”
가짜뉴스로부터나를지킬가디언을찾을수있을까?

가스라이팅,따돌림,이성교제,진로등초등학생의고민과심리를실감나게재현한현실감으로어린이독자와초등교사에게사랑받아온〈마이가디언〉이지금시대의가장첨예한주제,‘가짜뉴스’로돌아왔다.이번이야기의주인공은1권에서은하와다미의또다른친구였던민지이다.‘말의무게’라는부제에서드러나듯,익명으로가볍게내뱉은한마디가얼마나빠른속도로퍼지고,잔인해질수있는지에대한문제의식을여지없이보여준다.

은하와다미사이에일어난격정적인‘그사건’뒤에는민지가있었다.스포트라이트가비추지않는무대뒤편에서,동경해마지않는다미가단한번이라도자신을봐주기를바라면서.그러나다미와은하가다툰뒤에도민지는다미의1등친구가될수없었다.은하로인해어딘가고장나버린듯한다미를바라보며하루빨리원래의다미로돌아오기를바랄뿐이었다.

그러던어느날,학교에이상한소문이돌기시작한다.“다미가가는곳이면어디든붙어다니는먼지서민지가우다미의비밀을SNS에폭로했다.”’터무니없는소리에황당해하기도잠시,민지는윤주가내민휴대전화화면속사진을보고소스라치게놀란다.언제나완벽한다미가엄마로보이는어른에게크게혼나는모습과그아래,자신의아이디가너무나도선명했던탓이다.누군가다미와민지사이를망치기위해사진을조작해퍼뜨렸다.처음에는미세한눈송이같았던소문이묵직한눈덩이로변한건순식간이었다.쇳덩이같은그무게에다미와민지가오랜시간쌓아왔던신뢰마저손쉽게무너지고말았다.


걷잡을수없이번지는가짜뉴스의불길
컴컴한사위를헤쳐진실을찾는아이들

상황은점점걷잡을수없는방향으로흘러간다.평범한아이였던민지는어느새‘원래뒤가구리고이기적인애’이자인기를위해서절친의비밀쯤은퍼뜨릴수있는애’가되어있었다.부모님과선생님에게도움을구했지만이야기의수위는한계를모르고높아졌다.급기야‘서민지진실연구소’라는익명대화방까지만들어졌다.이제말을퍼뜨리는아이들조차도통제할수없는지경에이른듯,형체없는증오가소문을타고번졌다.

『마이가디언4』는SNS시대에어쩌면가장큰공포일‘가짜뉴스’와‘사이버불링’이학교라는일상공간을어떻게침범하고,파괴하는지를실감나게재현한다.독자는민지의SNS사진이조작됐다는사실을알면서도한편으로는다미사진이진짜일지,다미에게어떤사연이있는지궁금할것이다.
이렇듯소문은거창한악의가아니라,다음이야기를향한호기심에서만들어진다.민지를벼랑끝으로민것은날카로운칼날이아니라,'그다음은어떻게됐대?'라고묻는물음표였을지도모른다.


“나혼자가아니라는사실에힘이났다.
우리는진실을밝혀낼수있을까?”

가짜뉴스사건으로혼자가된민지에게손을내민사람은다름아닌은하였다.은하가민지를믿는이유는단순했다.민지가자신이한짓이아니라고했기때문이다.단짝친구인다미조차자신을믿어주지않았는데,유일하게도움의손길을내민사람이한때불편한사이였던은하라니.민지는고마운마음과동시에마음한구석이쓸쓸해진다.덕분에용기를얻은민지는은하,지은이,바름이와함께가짜뉴스수사대를만들어소문의진원지를찾아나선다.


거짓투성이세상에서나를지킬내안의목소리
함께여서더단단한가디언의세계로

어느덧4권에이른〈마이가디언〉에는은하와다미를비롯해익숙한얼굴들이등장한다.중요한일을겪으며스스로를지키는법을배우고단단해진이아이들이이제는민지곁을지키는가디언을자처한다.'나를지키는것은나자신'이라는〈마이가디언〉의문법은이제'스스로를지키는힘이친구를구하는용기로이어진다.‘로확장된다.민지의이야기는누구나소문에서무결하기는어렵다는사실을깨닫게한다.슬퍼보이던사진속다미의모습이진짜인지알고싶다면,다미에게따라다니는무성한소문의진실을듣고싶다면곧출간될5권에서직접확인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