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묾 세계문학 사랑 3부작 세트 (전 3권)

머묾 세계문학 사랑 3부작 세트 (전 3권)

$56.00
Description
“사랑의 탄생에서 상실까지, 세기의 작가들이 그려낸 감정의 진화사,
지금의 감각으로 다시 태어나다”
19세기 러시아의 순정, 19세기 프랑스의 욕망, 20세기 미국의 상실.
사랑은 언제나 인간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거울이었다.
”사랑 3부작은” 세 시대를 대표하는 세 작가-투르게네프, 기 드 모파상, 피츠제럴드-가 그린 ‘사랑’의 초상을 한데 모았다.
첫사랑의 눈부신 순간에서부터 욕망의 그림자,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의 잔향까지, 사랑이라는 감정이 인간을 어떻게 흔들고 성장시키는지를 세기의 문학으로 엮어낸다.

이번 시리즈는 문학 작품을 넘어, 한 권의 감각적인 오브제로 완성되었다. 사랑의 온도와 계절감을 시각으로 전하는 현대적 비주얼 디자인은 이 책을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소장하는 즐거움’으로 확장시킨다.
저자

이반투르게네프

목차

〈첫사랑〉

〈사랑에관한짧은이야기〉

〈첫눈,고백〉

출판사 서평

“사랑의탄생에서상실까지,세기의작가들이그려낸감정의진화사,
지금의감각으로다시태어나다”

사랑의탄생,사랑의불안,사랑의잔향
세시대가그린하나의감정
당신의책상위에놓일가장아름다운사랑

이반투르게네프지음,승주연옮김『첫사랑』
"사랑의첫떨림은언제나슬픔의첫예감이다."

소년이처음으로마주한사랑의황홀과그에뒤따르는비극.투르게네프는한청년의첫사랑을통해인간이처음으로‘감정의깊이’를경험하는순간을그린다.잔잔한서정과맑은문체는첫사랑이가진보편적아픔을오늘의독자에게도생생히전한다.

기드모파상지음,구영옥옮김『첫눈,고백』
"사랑은이기적이고,욕망은솔직하다."

모파상은프랑스사실주의의냉정한눈으로사랑을해부한다.
그의단편들은달콤한유혹속에서인간의욕망,질투,허무를날카롭게드러낸다.
사랑의‘진실’을외면하지않는통찰이야말로,지금다시모파상을읽어야하는이유다.

F.스콧피츠제럴드지음,정지현옮김『사랑에관한짧은이야기』
"사랑은사라져도,그잔향은영원하다."
+
재즈시대의황금빛낭만과그속에깃든공허.
피츠제럴드는사랑과꿈이교차하는순간의쓸쓸함을그린다.피츠제럴드의문장은마치칵테일한모금처럼-달콤하고,아프며,오래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