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는 어디인가 (강성수 시집)

거기는 어디인가 (강성수 시집)

$10.00
Description
동심을 胚胎(배태)한 인간 존중의 순수 서정시
강성수 시인은 한국 전통 가풍으로 한 생을 경영해 오면서 엄중하게 인간의 존엄성을 實踐躬行(실천궁행)한 시인이다. 유학자이면서도 노장사상에 기웃거렸으며 시의 곳곳에 佛性(불성)을 精緻(정치)하게 여민다. 맑고 청정한 동심을 순백의 도화지에 수채화로 그림 그리는 純眞無垢(순진무구)의 조선 마지막 선비이다.
무거운 업보를 비우며 空(공)의 경지를 막 건너가는 그런 여정의 시인이다.
강 시인의 시편들을 정독하면서 몇가지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연세에 걸맞은 서사이면서 정서들인 것이다. 「세월의 흐름」 → 「자아의 늙음」 → 「약간의 허무와 무상」 → 「다시 반전하는 초연함」 등으로 이어지는 정서적인 맥락이 시의 동맥을 굽이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연쇄되는 “외로움”과 “그리움”이 파장을 일으킨다. 스스로 望九(망구)를 한참이나 지냈다고 독백하면서 동심의 호수 가운데에서 철썩이며 아동 심리의 형상를 여미고 있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 소재호/시인, 평론가, 前 전북예총회장
저자

강성수

김제시백산면(여꾸다리)출생
전주향교전교(현)
전북특별자치도향교전교협의회장(현)
전북특별자치도시조명인회장(현)
전북특별자치도충효장학재단이사(현)
전북특별자치도청농림수산국(전)
성균관유도회전주지부회장(전)
성균관유도회전라북도부회장(전)

《수상》
녹조근정훈장
대한문학신인상(2020)
전국시조경창대회장원(국회의장상)
장한어버이상수상(한국효도회)

《시집》
『저수지에내린달』(2021)
『거기는어디인가』(2026)

목차

시인의말

1부

정을담아서12
저버린연꽃14
눈이내리는데16
생일과까치18
여보시게20
그러려니22
뒤돌아본다24
떡은情이다26
봄소식이요28
한은한이다31
태공!축하하오34
삼월36
기도祈禱38
목련39
꽃40
손녀생각42
천국에전화를!44

2부

혼술50
아침에52
친구여!54
그소리56
장마58
여수로餘水路60
겨울비62
동백64
대한大寒67
독백獨白68
왜이럴까?70
나는날으련다72
봄비74
봄75
노년의여행길76
그리움78
적막한공원79

3부

옛임82
포용83
망구의일상84
오송지의아침86
파도88
뉘알리오89
나는바보90
울음91
그리운엄마92
스님의情94
백로야95
오리한마리96
우리엄마97
여행을떠나요98
연꽃100
푸념102
그날104

4부

웃어볼까108
연밥110
기다림111
외로운별112
청춘은가고114
먼동117
가을밤118
가을낚시120
서리길122
백발白髮124
말해주오126
거지와추위128
겨울나무130
가을바람132
내고향여꾸다리133
후회136
황혼의마음138

5부

동지팥죽142
외로운세월144
지난세월146
황혼黃昏148
그리움150
황토색동저고리152
도깨비불154
용서156
외톨이종손158
누구없소161
설산雪山162
나여기있소164
시산제始山祭166
춘몽春夢168
봄날의꿈170
소망172
꿈173
눈내리는아침174
거기는어디인가176

평설동심을胚胎(배태)한인간존중의순수서정시179
소재호(시인,평론가,前전북예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