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내게 가르쳐 준 것 (40년 차 초등학교 교사의 특별한 인생 수업)

아이들이 내게 가르쳐 준 것 (40년 차 초등학교 교사의 특별한 인생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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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배우면 돼, 다시 시작하면 돼, 최선을 다해, 진심을 담으면 돼”

40여 년간 교실에서, 교사로서, 교육의 길을 올곧게 걸어온
'차스탈로치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인생 수업
지난 40여 년,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움과 도전을 온몸으로 살아온 베테랑 교사가 그동안 교실에서 얻은 빛나는 삶의 지혜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교육철학자 페스탈로치에게 영향을 받아 사랑에 기초한 교육을 평생의 지침으로 삼아 온 저자는 동료 교사들로부터 차상수라는 본인의 성을 딴 '차스탈로치'라는 기쁜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한 교사이다.
태어나서 처음 선 교단 위에서 느낀 떨림에서부터 반세기에 이르는 경력에도 여전히 맞이하는 설렘까지. 매일 아침 화단에 물을 주는 마음으로 하나씩 건져 올린 생생한 기억들을 반추하며 써내려 간, 한 선생님의 인생 교과서는 책을 펼친 독자들의 마음을 어느새 저마다의 그리운 교실로 이끈다.
첫날 첫 수업, 첫 체육대회, 첫 수학여행, 그 많은 '첫' 경험들.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마다 우리는 그 모든 첫 번째를 가르치고 이끌고 새로 만난 세상 속으로 인도해 준 우리의 선생님을 추억하게 된다.
가르치기 위하여 머물던 교실에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삶을 배웠다는 저자의 겸허한 회고는 배움의 소중함과 가르침의 의미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차상수

1987년처음교단에선이래40여년에가까운오늘에이르기까지초등학교현장에서아이들을가르치고있다.교육철학자존듀이,페스탈로치의교육이념을실천하며교실을인생의무대로,아이들을인생의교사로살아온교육자로서의삶이높은평가를받아2005년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2017년서울시모범공무원상(국무총리상)을수상하였다.저서로는《죽음이가꾼삶》(2024),《파도가나를덮칠때파도를타고나를일으키다》(2025)가있다.
한때암투병으로잠시교직을떠났으나학생들과함께하는삶에서기쁨과보람을찾아다시학교현장으로복귀했다.현재제주에서초등학교교사로가르치고,또학생들에게배우는매일을보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차스탈로치로불리기까지

1.마음이열리는그한순간
담기위해먼저열어두기
아이들의마음은손길을탄다
천진함이최고의위로
미소라는이름의반창고
‘미안해’라고말하는용기
한장에담을수있는가장큰것
아이들이크는만큼,어른도함께자라

2.작은손으로쓴긍정의한마디
마음속닫힌문을두드리며
잘못을끌어안는힘
아이들은누구를보고자랄까
싸우는아이가감추려는말
선생님,손잡고산책해요
긍정의한마디를만드는힘

3.교실속에서배우는관계의지혜
관계를통해배우는아이들
‘다름’을알게하기까지
꽃이피기를기다리는마음
아이가아픔을품을때
세상에나쁜아이는없다
함께웃고떠들며배우는순간

4.아이들과함께키워온삶의태도
자연의감성,감성의자연
나만내세우지않는연습
상대방의눈과나의눈을맞추며
감정이퐁당퐁당하다면
논리를친구로,용기는최고의친구로
불편함도한번참아보는거야
교과서너머의세상

5.함께성장한다는의미
점수가모든것을결정하지않아
각자의빛이모여만든무지개
부족함에서도배워나간다
웅크리고앉아있는너에게
이순간,아이디어스파크
느리지만자기만의걸음으로
과정을즐기는아이의땀방울

6.오늘도배우는중입니다
어떤말은부메랑이되어
경험이최고의배움
교사의마음이흔들릴때
아이들이남겨준선물목록
오늘의주인공을통해내가배운것
최고의선생님은누구?
오늘도또한번,도전

에필로그:지나온모든것이선물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가배워야할모든것은초등학교교실에서배웠다'
어른이되어더욱깊이깨닫는교실속삶의지혜

가족의품에서벗어나처음만난사회인학교에서우리는교과서에는실리지않는소중한것들을배워왔다.이책은우리가어린시절배웠던단순한가르침을다시한번일깨우며그가르침이진실이었던교실의풍경들을하나하나상기시킨다.
아이들끼리의다툼에서배우는현명한태도,아픔이있는아이를통해깨닫는진정한치유,힘들어하는누군가를돕는언어의힘,어떤상황에서도행복을찾아내는비결.매일의삶속에서어려움에처할때마다초등학교교실칠판한구석에적힌선생님의다정한가르침을떠올려보면의외로정답은가까이있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

평화로운교실,우리가만들어요.우리는모두모든면에서점점더좋아지고있다.괜찮아.미안해.내가도와줄게.고마워.
교실앞오른쪽게시판에큰글씨로써놓는말이다.아침1교시시작전에모두함께큰소리로읽고하교할때마지막인사처럼또읽는다.
-85쪽

갈등을빚어마음이괴로운날에는먼저'미안해'라는한마디를,우울한생각에사로잡힌날에는'괜찮아'라는한마디를자신에게들려줄수있는어른이되는힘은어쩌면초등학교교실에서심은작은꽃씨한알에서시작된것이었을지도모른다.
오랜세월교실에서꽃씨를심는마음으로아이들의마음에씨앗을심어온저자의평생을함께하며,책을읽는우리모두는다시한번그칠판위에적힌따스한가르침을떠올리는기회를얻을것이다

[독자리뷰]
그시절배운것은단순한추억이아닌제삶의일부로남았습니다.사람이사람에게영향을남긴다는일의소중함을가르쳐주신선생님께존경의마음을전합니다.
-제자권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