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고로 쓰여진 사랑의 복음 (누가, 요한 |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의 성경인물 이야기, 여섯 번째)

사랑의 수고로 쓰여진 사랑의 복음 (누가, 요한 |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의 성경인물 이야기, 여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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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은 ‘수고하는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시는 수고’를 하셨다.
그렇게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신 자신’, 즉 ‘존재’ 자체를 주셨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고, ‘사랑의 수고’다.
‘젊은 세대’가 성경을 읽지 않는 이유 중 하나를 성경에 ‘익숙한 인물’이 없어서라고 생각한 저자는 ‘젊은 세대’에게 성경을 읽히고자 ‘성경인물 설교’를 시작했다. 성경인물들이 ‘인쇄물에 기록된 문자’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숨 쉬는 친구’처럼 느껴지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성정(性情)을 지닌 보통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시작했던 ‘성경인물 설교’가 이번에는 누가와 요한을 정리한 여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땅에서 선포되는 적지 않은 설교가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삶을 항상 ‘번듯해 보이는 그 무엇’으로 포장하려는 경향, 다시 말해 ‘유교적 색채’라는 전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본다. 좋은 의도로 그렇게 하겠지만, 성도들도 일상생활에서 같은 말을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따라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정을 자세히 추적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유교적 습관’을 걷어내 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할 때, 그들의 삶 가운데 역사하는 ‘사랑의 수고’와 그들의 ‘사정’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람으로서의 한계와 아픔 그리고 어려움’을 더 깊이 알게 될수록, ‘우리가 꿈꾸는 곳’과 ‘우리가 밟고 있는 땅’이 점점 가까워진다. 지식으로 배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사랑’이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얼굴과 몸짓’으로 다가오는지 조금씩 더 깊게 느끼게 된다. 저자는, 비록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그 길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동시에 ‘성경인물 이야기’, 특히 누가와 요한의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이 ‘수없이 많은 당신의 사람들이 걷고 있는 인생길에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기를 바란다.
✚✚✚
“마지막 단원을 완성한 뒤에 밀려드는 감동이 있었다.
‘우리 모두가 누가와 요한에게 사랑의 빚을 졌구나! 이 둘의 삶과 존재 자체가 사랑의 수고구나!’
그리고 수없이 많은 다른 이름을 가진 ‘누가와 요한’들이
오늘 내가 서 있는 곳의 ‘터’가 되었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그 결과, 이 책의 이름을 “사랑의 수고로 쓰여진 사랑의 복음-누가, 요한”으로 정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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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관호

저자:최관호
정신과전문의/한국누가회(CMF)학사학원사역부전임간사/전주열린문교회파송학원선교사/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졸
여한없이사랑하고여한없이사랑받다가이땅을떠나고싶은사역자.폭풍우같던방황가운데1988년고등학교를졸업하고,1990년성경을읽다가예수님을영접했다.바로이어입대한30개월의군생활초반,1991년에있었던1차걸프전에참전했다.3개월가까운파병기간,사막한가운데위치했던사우디아라비아알루아리아대한민국비둘기부대전투진지에서생애첫신구약완독을했다.의학과신학이만나는곳에서사역하겠노라는신병시절의서원대로,제대후4개월동안입시공부를하고치른수능으로의대에입학했다.
의사가된뒤,예수병원신경정신과에서인턴과레지던트수련의생활을마쳤다.2005년정신과전문의가된바로다음날부터,예수님을믿는의사·치과의사·한의사ㆍ간호사들의선교단체인‘한국누가회(CMF)’에서간사로사역을시작했다.간사5,6,7년차에‘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에서신학석사과정을마쳤다.의사가된뒤에신학을한,정신과전문의인동시에신학을전공한사역자인지라,당연히평생상담자로살아오면서쌓인세월이자연스럽게성경인물들의구체적인형편과마음을들을수있는귀를가지게해주었다.
저서로『하나님을위한변명』(2022),『나사렛여인,마리아』(2022),『예수의피를힘입어-기드온,바락,삼손,입다』(2023),『솔로몬의어머니밧세바와아브라함의조카롯』(2024),『하나님은사람을고쳐서쓰신다-마태,마가』(2024)을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출간하였다.

목차


서문8
1부누가
누가,바울을향한하나님의위로/22
이방인누가,완성된사도바울의소명/55
성령하나님과좌절된계획뒤에숨겨진하나님의선물/85
하나님나라는모두에게열려있다/110

2부요한
계약은성립되었다/148
‘보아너게’에서‘사랑의사도’로/184
예수께서사랑하시는그제자/214
우리가들은바요,눈으로본바요,손으로만진바라/244
밧모라하는섬에있었더니/271
요한은어떤사람이었을까?/297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바울이‘제3차전도여행’중‘할례와유대인의관습을지키지않아도구원받을수있다’라고선포한것은‘예루살렘제1차공의회’의결정이었다.즉,예수님을믿는것에더해할례까지받아야만구원받을수있다는‘유대주의자들의주장’이거짓임을선포한것이었다.
그런데‘예루살렘제1차공의회’의결정을전한바울의선포는“이스라엘사람들과하나님을경외하는사람들”사이에‘서로다른반응’을불러일으켰다.“혈통적아브라함의후손과하나님을경외하는사람들”사이에‘전혀다른반응’을불러일으켰다.우선이방인출신의‘하나님을경외하는사람들’의후원과보호를받으면서도,이들을무시하던‘디아스포라(diaspora)유대인들’은격노했다.이것이바울이가는곳마다겪게된고난의원인이었다.반면이방인출신의‘하나님을경외하는사람들’은열광했다.바울이전한메시지(message)는더이상그들이하나님나라에서‘2등시민’이아니라는선포였다.그러니그들의반응은폭발적이었다.그리고‘하나님을경외하는사람들’의이러한반응은‘디아스포라유대인들’을더욱더자극하게되었다.그결과,그들은그들이거주하던도시를넘어쫓아다니면서바울을핍박했다.바울이‘모세의율법을배신하라’고가르친다는‘거짓소문’을퍼뜨리고다녔다.
그러한이유로야고보와장로들이바울에게권면했던말이다.“그러면어찌할꼬,그들이필연그대가온것을들으리니우리가말하는이대로하라.서원한네사람이우리에게있으니그들을데리고함께결례를행하고,그들을위하여비용을내어머리를깎게하라.그러면모든사람이그대에대하여들은것이사실이아니고,그대도율법을지켜행하는줄로알것이라.”야고보와장로들은바울에게악감정을가진‘디아스포라유대인들’의거짓소문을믿지않았다.즉,바울은예수님으로충분하지,구원받기위해이방인들이유대인처럼살필요는없다는진리를선포했지만,그자신은유대인으로서유대인의규례에충실했다.이러한바울의태도는전적으로복음을위한것이었다.
_30-32p

“그런즉누가구원을얻을수있나이까?”,“낙타가바늘귀로들어가는것이부자가하나님의나라에들어가는것보다쉬우니라”라는예수님의말씀에대한‘제자들의반응’이었다.예수님께서는제자들의이러한반응에이와같이답하셨다.“무릇사람이할수없는것을하나님은하실수있느니라.”이것이바로구원과연관하여예수님께서일관되게해주시는말씀이다.사람이할수없는것을,하나님께서대신이루어주셨기때문에‘구원이복음(福音)’인것이다.구원은100%‘하나님의일’이다.구원은‘사람의일’이아니다.
복음이란‘명령하신분이그명령하신것을친히다이루어주심’을의미한다.율법의조성자(造成者)는하나님이시다.율법을만들어서우리에게주신분은‘성자하나님’이시다.이렇듯,율법을만들어우리에게주신그분이사람이되셔서친히율법의모든요구를이루신것이바로‘복음’이다.우리는성자하나님이신예수님께서십자가에서하신말씀인“다이루었다”를끊임없이묵상해야한다._58-59p
우리모두는이미답을알고있다.사람은절대익숙한것을떠나새로운것을하려들지않는다.더군다나익숙한그것이나의명분과이익에부합될경우,사람은벼랑끝에몰리지않는이상절대그자리를떠나지않는다.그러니우리가‘혈통적유대인’이었어도‘초대교회당시의유대인신자들’과같은반응을보였을것이다.“예수께서나아와말씀하여이르시되하늘과땅의모든권세를내게주셨으니,그러므로너희는가서모든민족을제자로삼아아버지와아들과성령의이름으로세례를베풀고내가너희에게분부한모든것을가르쳐지키게하라.볼지어다,내가세상끝날까지너희와항상함께있으리라하시니라.”당연히예수님께서승천하시기전에주셨던말씀은기억저편어디엔가추억으로남아있었을것이다.즉,예수님을믿는‘혈통적유대인’들은스스로‘자신들을둘러싼껍질(?)’을깨고나올능력도의지도없는상황이었다.
이런경우,하나님은당신이준비하신사람을‘직접’들어쓰신다.그리고이때하나님의그릇으로선택받은인물이바로‘바울’이었다.“그가내이름을위하여얼마나고난을받아야할것을내가그에게보이리라.”성경어디에,성경어느인물에게이런표현이쓰인경우가있을까?정말이지,바울이‘이방인과임금들과이스라엘자손들에게예수님의이름을전하기위하여’치루어야했던고난은인류역사상전례(前例)를찾아보기힘든것이었다.상상하기조차힘든잔인한삶이었다.그런바울의삶에하나님께서주신선물이바로‘누가’였다.그리고이모든일은‘성령하나님’의전적인주도하에일어났다.
그러니바울과누가는그들의귓전에서들리는‘성령하나님’의숨소리를들을수있었을것이다.바울과누가는그들의삶이전적으로‘성령하나님’에게이끌려가고있다는사실을잘알고있었을것이다.그러니누가가기록한‘누가복음과사도행전’에‘성령하나님’의이야기가가득한것은당연한일이었다.즉,‘누가복음과사도행전’에가득한,그리하여신학자들의지적처럼‘누가복음과사도행전에는성령하나님이강조되어있다’라는사실은‘이방을향한성령하나님의피끓는사랑의흔적’이었다._104-105p

이제‘사랑의사도,요한’에대한이야기를시작하려고한다.그런데‘요한’은처음부터‘사랑의사도’로불렸을까?‘성경인물이야기’를들어온지체들이라면,이제는알것이다.당연히그랬을리가없다.우리가성경을통하여배우는것은바로이것이다.성경에등장하는‘하나님의사람들’은모두성장한다.우리는성경을통하여하나님의사람들의‘성장드라마(drama)’를접하게된다.‘보아너게,곧우레의아들’이라는별명(別名)을가졌던요한이었다.즉,요한의처음성품은‘사랑’과는거리가있었다.그랬던요한을‘사랑의사도’라고부르는데있어서초대교회교인들은주저함이없었다.‘사랑의사도’라는또하나의별명은초대교회교인들이붙여준것이었다.
즉,이제부터우리는‘우레의아들’이‘사랑의사도’로성장해간기록을추적할것이다.그과정가운데‘요한이겪어내야했던세월과눈물’을따라가볼것이다.그과정가운데‘요한이누렸던사랑과감동’을함께느껴볼것이다.그과정을통하여하나님께서우리각자에게주신삶가운데‘숨겨두신선물’을발견하는기회가되기를기대한다.때로는‘아픔과눈물그리고외로움이라는포장지’가운데싸여있는‘하나님의선물’을발견하는시간이되기를기대한다.때로는‘두려움’이라는포장지때문에‘외면하고싶었던보물’을발견하는경험이되기를기대한다._148-149p
‘위격적연합’을좀더설명하면이와같다.예수님은성육신(成肉身)하신이후‘한인격안에신성(神性)과인성(人性)을동시’에가지게되셨다.이때인격이라는표현은‘존재와행위의주체’를의미한다.즉,성육신하신이후‘예수님께서신성(神性)을따라하신것’은‘예수님께서하신것’이다.동시에‘예수님께서인성(人性)을따라하신것’또한‘예수님께서하신것’이다.존재또한마찬가지다.‘예수님의신성(神性)’뿐아니라,‘시공간의제한을받는예수님의인성(人性)’또한‘성자하나님이신예수님’이시다.즉,성육신하신예수님께서이땅에서제자들과함께하실때도,예수님은온우주에편만하신하나님이셨다.
바로이‘위격적연합교리’를통하여‘마리아’의위치를설명하면이와같다.우선마리아는‘인성(人性)을따라서는예수님의어머니’가맞다.그런데예수님은‘성자하나님’이시다.그러므로마리아는‘인성(人性)을따라서는하나님의어머니’라고불릴수있다.즉,이러한배경가운데‘에베소공의회’에서마리아를‘하나님의어머니’라고호칭한것이다.그러나마리아는‘신성(神性)을따라서는예수님의어머니’가아니다.마리아는‘신성(神性)을따라서는하나님의어머니’가아니라‘하나님의피조물(被造物)이며그분의여종’이다.즉,마리아를‘신성(神性)을따라서도하나님의어머니’라고주장하는로마가톨릭의교리는성경적이지않다.
또한이때있었던일을기록한‘에베소공의회회의록’에는요한이마리아를위해집을한채지었다는기록이남아있다.현재에베소에가면2세기경에새워진‘마리아기념교회유적’이존재한다.참고로‘에베소공의회’는모든과정은아니지만상당히많은회의가‘마리아기념교회’에서열렸던것으로알려져있다.즉,에베소에는마리아에대한이러저러한흔적이많이남아있다.그런점에서,나는마리아가장수했다는주장에한표를주고싶다._194-195p

그렇다면예수님께서십자가에달리시던때,요한은몇살쯤되었을까?신학자들은보통그당시요한의나이를‘16세에서20세사이’라고주장한다.내가보기에무리가없어보이는주장이다.유대인의경우,‘남자는만13세에,여자는만12세에’성인식을올리는것으로알려져있다.갑자기성인식나이를거론하는이유는‘그래도성인식을올린뒤에요한을제자로부르시지않으셨을까?’라는생각때문이다.즉,공생애가3년이니,성인식이지난요한을제자로부르셨다면‘대충16세정도는되지않았을까?’라는생각때문이다.
이러한신학자들의주장과내생각이맞다면,기원후80년대에요한복음을기록할당시요한의나이는얼마나되었을까?예수님께서십자가에달리신지50여년의세월이훌쩍지난때였다.반세기가지난시점이었다.그사이,‘예수님께서사랑하시는그제자’는최소‘칠십전후의노인’이되어있었을것이다.
이미나머지열한명의제자는모두순교한후였다.요한과공생애를같이했던나머지‘열한명의형들’은모두예수님께로간후였다.즉,요한을제외한‘열한명의형들’은모두‘창이나칼혹은십자가형’으로이땅에서의소명을완성한후였다.그렇게공생애를함께했던형들의순교소식을‘한명한명’삼사십년에걸쳐들은뒤였다.쉽게말해,초대교회에‘예수님의직계(直系)제자’는이제요한한명만남은상황이었다.이땅에서의소명이완성되지않은‘예수님의직계제자’는요한만남은상황이었다.
즉,요한은끊임없이‘사랑하는사람들’을떠나보낸후였다.‘사랑하는사람을보내본경험’이있는것과없는것은‘삶을바라보는눈’에서근본적인차이를드러낸다.‘사랑하는사람을보낸후생기는시선’중하나는‘인생의마지막’을보게된다는것이다.‘인생의마지막을매일마음에담는삶’과‘그렇지않은삶’은같을수가없다.‘인생의마지막을매일마음에담는삶’과‘그렇지않은사람’은오늘의시간을바라보는데있어서완전히다른시공간을통과하는것이다.그런점에서,요한은‘예수님의직계제자’중자신의소명만이아직완성되지않았다는사실을아주잘인식하고있었을것이다._238-240p

우리는요한의이기록을통해,요한이사역했던교회에서있었던일을아주쉽게상상할수있다.교회생활중‘분리의아픔’을겪었던경험이있다면(이단의문제가아니라도),이일이진행되는과정에서요한이‘어떤아픔과기가막힌처지에몰렸을지’상상하는것은어려운일이아니다.그렇게형들을보내고,마리아를떠나보낸뒤,사역현장에복귀한열두제자중막둥이의처지는절대녹록지않았다.쉽게말해“내가마시려는잔을너희가마실수있느냐?”는예수님의질문에“할수있나이다!”를외친뒤,요한의삶은단하루도쉽지않았을것이다.단하루도그냥지나가는법이없었을것이다.
그렇게사역현장에복귀하자마자‘교회내부에서는이단문제’가‘교회외부에서는로마의기독교박해’가그를조여오기시작했다.그러니하는말이다.요한계시록은‘도미티아누스의기독교박해’로초대교회가신음하던시기에기록되었다.그렇다면요한계시록을기록하기전,수년간요한은마음놓고울수있었을까?너무외롭고,너무힘들다고,언제한번마음껏목놓아울수있었을까?다른사람들이있는자리뿐아니라,그렇게마음껏목놓아울수있는혼자만의시간과공간이허락되었을까?그러니까최후의만찬때‘예수의품에의지하여누웠던,예수께서사랑하시던막둥이제자’는요한계시록을기록할즈음마음껏목놓아울수있었을까?천만의말씀이다.
_283-284p

우선최후의만찬때,제자중하나가당신을팔것이라는예수님의말씀에베드로와요한은서로머릿짓으로소통했다.즉,베드로와요한은평소대화가뜸한사이가아니었다.그리고겟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