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작법

현대시조 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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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형식 잃은 현대시조에 거장이 내리는 정형 미학의 처방전”
- 시조계 원로 이우걸 시인, 창작 길잡이 『현대시조 작법』 출간!


신춘문예 응모작 절반이 형식 미달인 충격적 현실… 깊은 의무감으로 집필한 현장 지침서
고전적 기율과 현대적 사유의 결합, 가락과 개성을 조화시킨 ‘마음을 움직이는 시조론’ 제시
한국 현대시조 문학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시단을 이끌어온 원로 이우걸 시조시인이 시조 창작의 올바른 정형성과 미학을 집대성한 저서 『현대시조 작법』(작가)을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시조의 본질인 정형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화하는 구체적인 창작 방법론을 제시하여, 문단과 시조 지망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명예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수십 년간 신춘문예 심사위원과 교육 현장의 지도자로 활동하며 마주한 충격적인 현실을 이번 집필의 계기로 꼽았다. 신춘문예에 투고되는 수많은 응모작 중 거의 절반 가까이가 시조의 기본적인 정형적 형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이 제대로 된 시조 창작 교육 부재와 체계적인 작법서의 결핍에서 기인했다고 진단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읽고 배울 수 있는 실천적 지침서를 마련해야 한다는 깊은 의무감 끝에 본서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이 책은 시조의 기초 이론부터 실전 창작, 사례 분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3부 구성이 돋보인다.
Ⅰ부 ‘시조문학의 이해’에서는 시조를 쓰는 목적과 흐름, 현대시조의 본질과 발전을 위한 과제를 진단하며 장르의 위상을 바로 세운다.
Ⅱ부 ‘시조 창작 방법’에서는 한국어의 언어적 특성에 기반한 음보론, 장(章)의 기능 등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창작 기법을 전개한다.
Ⅲ부 ‘적용과 사례’에서는 거장의 작법 원리가 투영된 감각과 현실의 조응을 살피고, 중요 중진 시인 7인의 대표작과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및 심사평을 수록하여 지망생들이 실질적인 창작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자는 본문을 통해 “현대시조는 개성적이고 보다 육화된 서정성을 요구하게 되었다”며, “시조는 시적(詩的)인 요소와 가적(歌的)인 요소가 상호 조화를 이룰 때 바람직한 서정시의 한 경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단순한 전통의 답습이 아닌, 정형이라는 형식 속에서 현대적 개성을 어떻게 꽃피울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다.

본 저서에 대해 학계와 평단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장성진 창원대 명예교수는 “현대시조를 자유시와 상보적으로 공존하는 정형시이자 장르론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역사성과 시대 의식을 아우른 역작”이라고 평하며, “정형에 맞추면서 동시에 정형을 재정립해 나가는 현대시조 창작의 본질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고 평했다.
또한 유성호 문학평론가(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이우걸 시인은 고전적 기율과 현대적 사유를 결속한 작법을 올곧게 지켜온 거장”이라며, “응집과 가락의 미학을 살려 마음을 움직이는 시조를 쓰는 법에 대한 거장의 눈길과 손길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정형시의 첫 행을 쓰며 숨 고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강력히 추천했다.

반세기 동안 시조와 깊은 인연을 맺으며 한국 시조 문학의 한 획을 그어온 이우걸 시인의 『현대시조 작법』은, 시조의 현대성 확보와 장르적 위상 정립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조 시인을 꿈꾸는 수많은 지망생들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이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