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이정표- 작가기획시선 56

아주 오래된 이정표- 작가기획시선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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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선충

저자:이선중
2018년상반기「서정과현실」신인상으로등단하며문단에첫발을내디뎠다.자연과생명,인간의내면과현실의풍경을섬세하게응시하며,일상에서마주하는사물과존재에깊은사유를더해자신만의시세계를구축해왔다.2022년첫시집『또다시,데미안』을출간했으며,2025년성파시조문학상을수상했다.
문학박사로전창원대학교학부및대학원에출강했으며,2020년부터창녕군주민대상시창작모임《시인의마을》을지도하며지역의문학저변확대와창작활동에도힘쓰고있다.오늘의시조와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활동하며,현실의구체적인풍경과내면의상상력을결합해생명과존재,소외와공생의문제를탐구하는시작업을꾸준히이어가고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
버틴것들이그린거다

사소한
꼬리없는고양이를보았다
미나리
시인
바다로간사내
단장면구천리
밤꽃
모래밭지나갯벌에이르니
6월17일AM5시25분
오전의가로수길,카페X
해금처럼
모를일
별을건너다
아주오래된이정표
미필적고의

2부
기억의강을건너다

대서에홀로선배롱을읽다
단청아래서
붉은달
현해탄에서다
소년을맞으러
콰이강의다리
말미암아
그날,무주
다산의편지
우포
귀향
숲,어둠의랩소디
화성행궁을꿈꾸며
장마
마음에소담한집한채짓고

3부
바람은씨앗을기억한다

비상을접다
바람의연대기
들풀,듣다
계란을부치는저녁
선인장
주상절리
겨울,우포
길
황태
네이름
거미
서귀포감탕나무
동행
뜬눈
장마2

4부
흩어진뼈마디의한숨

결작
풍장2
홀로서기
푸른재
겨우살이
풍장3
단장면구천리,PM3시
2026겨울,도시
모든지평은수평에닿아있다
태풍주의보
풍장4
밤마다,달뜨다
거제밤바다
찔레꽃환한봄날
위낭이라도달아볼걸

해설
채석장의보석세공사_박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