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단일태

공의 단일태

$18.00
Description
판단 이전의 자리, 설명되지 않는 그 상태에 대하여

《공의 단일태》는 ‘공(空)’이라는 개념을 철학적 설명이나 종교적 교리로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은 공을 하나의 사상으로 해석하기보다, 존재가 판단 이전으로 돌아가는 상태, 즉 ‘단일태’로 접근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분별하고 해석하며 의미를 붙인다.
그러나 이 책은 묻는다.
과연 그 이전의 상태는 무엇인가.

‘고는 감정이 아니다’라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공이 왜 끝내 설명되지 않았는지,
왜 수행 없이는 접근할 수 없다고 여겨졌는지,
그리고 왜 그 상태는 유지되지 않는지까지
존재와 인식의 근원을 추적한다.

이 책은 답을 제시하기보다,
독자가 스스로 멈추어 서도록 만든다.
사유가 멈추는 자리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단일한 상태-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공의 단일태’다.

철학과 수행, 존재와 인식의 경계에서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깊은 사유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권선민

존재와인식의근원을탐구해온사유가.
공(空)을철학적개념이나종교적교리로환원하지않고,
‘판단이전의상태’라는관점에서새롭게접근한다.

그는공을설명의대상으로삼기보다,
직접사유하고체험해야할자리로본다.
《공의단일태》는오랜사유의축적끝에도달한
하나의문제제기이자,독자를사유의침묵으로이끄는안내서다.

목차

제1부

서양은판단을확장했고,인간은불안을얻었다

1장|판단하는인간의탄생

2장|문명은왜인간을대신판단하게되었는가

3장|선택이늘어날수록왜불안해지는가



제2부

단일태의발견:공과판단의근원구조

4장|고는감정이아니다

5장|공은왜끝내설명되지않았는가

6장|공왜수행없이는접근할수없게되었는가

7장|판단이전의상태ㆍ048장|이상태는왜유지되지않는가

9장|상태를기준으로고정한다는것

10장|공의단일태

11장|판단은사라지지않는다

12장|최상의선택은어떻게가능한가

13장|왜이기준은어디에나적용되는가

14장|인공지능은왜같은기준을필요로하는가

15장|서양철학은무엇을이루었고,무엇을남겼는가

16장|이미있었던해답

출판사 서평

설명할수없는것을,설명하지않기로선택하다

공(空)은오랫동안수많은해석과주석속에서다루어져왔다.
그러나설명이많아질수록,본래의자리는더멀어졌는지도모른다.

《공의단일태》는과감하게방향을바꾼다.
개념을확장하기보다줄이고,
이론을덧붙이기보다비워낸다.

이책이말하는‘단일태’는
어떤형이상학적주장도아니다.
그것은우리가판단하기이전,
의미를붙이기이전,
존재가스스로로있는자리다.

이책은독자에게친절한해설서를제공하지않는다.
대신,사유를멈추게하는질문을건넨다.
그리고그질문앞에서
독자가스스로서도록만든다.

도서출판애플북은
이책이단순한철학서가아니라
‘존재를다시바라보는하나의계기’가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