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쓰게 된다 (육군본부 도서관 독서동아리 7인의 기록)

읽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쓰게 된다 (육군본부 도서관 독서동아리 7인의 기록)

$20.33
Description
육군본부 독서동아리 장병 7인이 써 내려간 이 책은, 독서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고 결국 자신의 이야기를 쓰게 하는지 보여줍니다. 1장에서는 독서를 통해 다시 발견한 삶의 궤적을, 2장에서는 사서로서 마주한 도서관의 온기를, 3장에서는 책과 사람을 잇는 사서의 깊은 사유를 담았습니다. 책을 통해 과거의 나를 치유하고 내일을 꿈꾸게 된 이들의 기록은, 읽는 당신에게도 잊고 있던 시간을 되찾아줄 따뜻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저자

주용선

기록으로 삶을 설계하는 기록리더 ┃군무원(3급) 20대부터 50대까지 삶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제로 하나씩 실현해 왔다. 군무원 9급에서 시작해 3급 자리까지 올라섰으며, 현재는 기록정보관리단장으로서 ‘기록하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소통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삶이 곧 기록이고, 기록이 곧 삶”이라는 신념을 살아낸 실천형 리더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한 권이 인생을 바꾼 순간 _ 김정학 - 글자를 미워하던 소년 - 마흔, 한 권이 들어오다 - 읽기 시작하자, 내가 바뀌었다 - 혼자 읽지 않았다 - 한 권의 책이 전해 준 변화 - 아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 - 책이 나를 학교로 보냈다 - 한 페이지의 전염력 2장.
오늘도 한 페이지, 괜찮은 하루 _ 문연희 - 도서관에서 바뀐 나의 길 - 책을 찾던 순간의 설렘 - 군 도서관, 특별한 독서의 공간 - 책으로 변하는 사람들 - 바쁜 하루 속 한 페이지 - 책은 나의 쉼터였다 - 잘 읽지 않아도 괜찮다 - ‘나도 한번 읽어볼까’라는 마음 3장.
그럼에도 독서 _ 황상민 - 책을 좋아합니다만 - 책보다 재미있는 것들 사이에서 - 책과 사람 사이에서 일하다 - 도서관에서 마주한 사람들 - 한 권이면 충분하다는 믿음 - 도서관이라는 공간력 - 책을 대신하는 것들 - 그래도 다시 책을 펼치는 이유 4장.
평범한 하루를 쓰는 사람 _ 민두식 - 사라지지 않기 위해 쓴다 - 108일의 아빠, 365일의 마음 - 평범한 하루를 쓴다 _ 일 그리고 군인의 자리 - 도서관의 위로 - 삶은 곧 한 권의 책이다 - 운동과 글쓰기의 자리 - 독서, 사람을 만나는 시간 - 당신의 한 줄을 기다립니다 _ 독자에게 건네는 어색한 초대 5장.
기록하는 인생 _ 선택, 버림, 그리고 변화의 이야기 _ 주용선 - 탈출을 결심한 순간 - 부끄러움을 자산으로 - 인생 로드맵, 좌절이 방향을 만든다 - 버티게 한 것은 사람과 태도 - 사람은 단계적으로 가까워진다 -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삶의 의미 - 경험으로 얻은 투자 철학 - 나를 만든 가장 확실한 방법 6장.
나는 누구인가, 책 속에서 답을 찾다 _ 손준민 - 국경을 넘나든 성장기 - 밀덕 소년의 시작 - 독서로 넓어진 세계 - 군대에서 처음 만난 한국 - 나는 왜 어색했을까 - 책이 나를 붙잡다 - 정체성을 다시 정의하다 - 당신의 답도 책 속에 있다 7장.
읽고, 쓰고, 나를 다시 만나다 _ 최영신 - 스쳐가는 순간을 붙잡는 사람 - 문장을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 책 앞에 앉는 이유 - 독서모임,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읽다 - 나누는 순간, 이야기는 살아난다 - 글감은 이미 삶 속에 있다 - 완벽하지 않아도 쓰는 사람 - 당신도 쓸 수 있다 에필로그 - 주용선 ┃기록으로 삶을 설계하는 기록리더 ┃군무원(3급) - 문연희 ┃사람과 책을 잇는 사서 ┃군무원(5급) - 황상민 ┃병영 속 사서 ┃군무원(6급) - 민두식 ┃세 아이의 아빠, 일상을 기록하는 군인 ┃해군(원사) - 김정학 ┃책으로 사람을 성장시키는 군인 ┃육군(상사) - 손준민 ┃정체성을 탐구하는 밀덕 용사 ┃육군(통역병) - 최영신 ┃기록의 시인을 꿈꾸는 군인┃육군(소령)

출판사 서평

수많은 원고를 만져온 편집자의 눈에도, 이들의 글은 유난히 귀하게 읽혔습니다. 세련된 문장보다 더 깊은 울림을 주는 건, 일곱 저자가 군복이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정직하게 길어 올린 자신의 시간들이기 때문입니다. 독서와 집필이라는 낯선 여정을 통해 잊고 지낸 어린 시절의 나와 마주하고, 삶의 궤적을 묵묵히 써 내려간 이들의 기록은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한 이정표가 됩니다. 진심 어린 문장들이, 오늘도 앞만 보고 달려온 당신의 어깨를 조용히 토닥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