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포엠

해운대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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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은 필연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인연, 지연, 학연 등으로 얽혀 살아가기 마련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수려한 경치를 간직한 해운대에서 문학의 연으로 만나 삶의 방향과 인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생길의 도반으로서 정과 사유를 나누며 한 권의 시집을 엮었다는 것은 참 귀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해운대 포엠≫이라는 작은 모임의 첫 출간을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관조하고 성찰하며 삶의 존재 의미를 찾고 한 편의 서정을 시로 나누어 모두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또 인생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뜻깊은 출간에 자축의 인사를 나눈다.
2025년 마지막 달을 맞으며
해운대포엠 회장 김 호
저자

민병일

-철학박사, 1997년 《한국디자인포럼》 예술비평, 2010년 《부산시선》 시,
-2019년 《한국시학》 시 등단
-저서 : 『박학한무지』 『예술에 혼을 담다』 외 다수
-국립부경대학교, South Australia 대학교 교수역임
-부산광역시문화상, 봉생문화상, 한국시원비평문학대상 등 수상
-현 : 한국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한국시인연대 회원, 셋, 시밀레 동인

목차

1부 해운대
민병일: 둘레길 _ 새벽 _ 선물
김 호: 등대 _ 달맞이 언덕 찻집 _ 해마루에서
김학균: 동틀 녘 해운대 _ 해운대에 와서 _ 황혼 녘 해운대
송정우: 겨울 동백섬 _ 괜찮다, 괜찮아 _ 5월 운촌 포구
김삼문: 동백섬 묵객이 산다 _ 해운대 연정이 꿈틀거리고 _ 동백나무 붉게 물든 봄날
서영상: 파도 _ 파라다이스 아라 _ 탈라소필 Thalassophile

2부 문화 산책
민병일: 솟대 _ 추억 _ 시온의 노래
김 호: 불꽃축제 _ 아드리아해 _ 항구
김학균: 바이칼 호수 _ 밤의 에펠탑 _ 아크로폴리스 단상
송정우: 복 있는 사람 _ 사모곡 5 - 문득, 그리움 _ 폭풍의 절기
김삼문: 푸른 미소처럼 살아야지 _ 가족사진 _ 기계 인간이 꿈꾸는 세상
서영상: 희랍어 시간 _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kv. 622 _ 미술 전시

3부 자연
민병일: 봄 _ 국화 _ 아내 얼굴
김 호: 억새 _ 아싸바스카 빙하에서 _ 와이토모 동굴
김학균: 꼬마 성게 외출기 _ 아주 작은 물방울이 _ 바다 아우성
송정우: 월동화越冬花 _ 까마귀의 고독 _ 흐르는 삶
김삼문: 꽃으로 핀 세상 _ 꽃잎이 시든 화환 _ 둥근 세상
서영상: 봄비 _ 두리뭉실 _ 별

4부 철학과 인생
민병일: 나잇살 _ 세월 _ 누나
김 호: 감포 해변에서 _ 고찰古刹에서 _ 4월의 숲에서
김학균: 이거 드세요 _ 그 놈들의 세렝게티Serengeti _ 아버님 누워 계신 곳에서
송정우: 시시한 시 _ 은혜 _ 함께, 같이
김삼문: 등굣길 그다음 _ 바다와 싸우는 그대에게 _ 바다가 육지라면 너처럼 살 텐데
서영상: 언어 감각 _ 송년회 _ 길가메시

출판사 서평

을사년의 끝자락에서 새롭게 맞이하는 시작의 문턱에서
해운대포엠 동인의 마음 속 깊은 울림을 모아 ≪해운대포엠≫을 선 보입니다.
시詩라는 공통의 언어로 맺어진 우리의 모임은
푸른 바다와 맑은 바람이 깃들어 있는 해운대에서 서로 간의
시상을 교차시키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