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23.00
Description
“가족이 된 이후, 더 깊어진 일상의 기록”
아빠가 된 재수네 가족의 사랑스럽고 반짝거리는 날들
일상 만화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재수 작가의 신작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가 출간됐다. 전작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이후 약 6년 만의 신간으로, 이번 작품은 작가 개인의 삶의 변화와 확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기록이다.

전작 이후 6년, 작가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두 사람이었던 삶은 세 사람이 되었고 막연했던 미래는 아주 구체적인 하루가 되었다. 이번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이’다. 작가는 결혼 11년 차에 접어들며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그 경험은 작품 전반의 정서와 시선을 한층 깊게 만든다. “살면서 한 번도 꿈꿔보지 않았던 일”이라고 고백하는 아버지로서의 삶은 이전보다 더욱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또한 작가는 최근 몇 년간 창작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개인 전시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고, 자기계발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며 ‘만화가’에서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이번 신작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단순한 에피소드 나열을 넘어 삶의 흐름과 감정의 축적을 보여주는 구조로 발전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는 크게 3장으로 구성된다.
첫째, 아이를 갖기 전후의 변화와 갈등, 기대를 담은 ‘우리에게 생긴 일’,
둘째, 아이의 성장과 함께 확장되는 일상의 기쁨을 기록한 ‘행복이 무럭무럭’,
셋째,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쌓여가는 현재의 순간들을 담은 ‘지금 여기, 우리’이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며 겪는 현실적 고민, 부부의 변화, 그리고 아이를 기다리고 맞이하는 과정에서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 세 인간과 세 고양이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등은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 특유의 간결한 선, 절제된 대사, 생활 밀착형 유머는 여전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한층 깊어져 ‘웃음과 울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책에서 “삶이 확장되고 변화하는 것이 신기하고 고맙다”고 말한다.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들, 즉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일상을 기록하는 태도는 여전히 그의 작업을 지탱하는 중심축이다.
이번 신작은 단순한 일상 만화를 넘어, 한 사람이 가족을 이루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시간의 기록’이다. 작가가 쌓아온 삶의 궤적과 최근의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기존 독자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층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재수

재수_프리랜서창작자(만화가,이모티콘,일러스트)
2014년부터지금까지SNS에서‘재수의연습장’(jessoo)이라는계정을운영하며글과그림을활용한다양한창작물을올리고있다.<이렇게될줄몰랐습니다><자기계발의말들><마음의일>등다수의책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1장_우리에게생긴일
차고싶은엉덩이|늘새로워|발톱깎기의달인|어딜|며짤?|간질간질한순간|가만히있는데계속고장나는엄살맨|와사비|관종잉크|미필적호의|핑계왕|아비규환|극한직업|속삭임|안심|죽빵맞음|귀여흡|주말아침|아침일찍출근하는날|고지전|꿈과현실은반대|작고쉬운행복|마트행|찜|성공|단어선택|퇴근풍경|축구를보는새로운관점|목욕유형|부자가된기분|우리집깡패|악착맨|그녀의로망|우리가아이를갖는다면|당신이보는곳|우리아이|눈길이가는곳|쉽지않네|산부인과를다니며|대장님비상|햇빛알레르기|알레르기신호|대답안함|흑표범|태몽|작고큰소리|행복이|죄송합니다|입덧지옥3주째|입덧순환지옥|그녀의계획|까마득한신기함|결혼하고변했어|기특해|소중한사람이나를잘설명하면나는점점그런사람이된다|사랑|매일말하기|입덧과의사투|이가갈리는입덧|잠옷|딸일까아들일까|이럴수가|비유|표정옮기기|그걸왜열어|안보는이유|태동|헤엄소리|볼록나온꿈|행복이와의대화|서로잠든사이에|몸간소음|너를담은나|사랑이하는일|쌍방시원|동그란배|전화공포증|어머니를떠나보내고|음악틀고거실에서춤추기|슬픔의땅에서행복한춤을|꿈결같은아침|이게되네|안믿는자세|과몰입|이렇게달라도|나를봐|(발바닥이모티콘)|그냥엄마,그냥아빠|안좋아하는데좋아해|고양이의볼따구|쓸데없는걱정|못함|엄마껌딱지|너라는세상|뭐이상한거온다|어쩌면직업병|계속묻게됨|글썽맨|싫어|최약체보호자|수술실에서|첫만남|첫면회|짓궂은마음의소멸|영상통화|코로나시기의영상면회|+1

2장행복이무럭무럭
대추|놀아달라|오늘의참사|소개|입방정|좋은소리|지는|출근할때|아빠의집착|함께안기|드로잉|육아드로잉|자람|이제안통해|딱걸림|불쌍한잉크|위에뭐없음1|위에뭐없음2|아기체육관|에피타이저|깨우기빌런들|눈물나게웃은날|번개머리에서밤송이로|귀여운중력|솔직함의건강함|웃음의시작|아내가내게보낸것|자기싫어괴물에서쌔근쌔근천사로변할때|귀여운사람들|과거형|ㅠㅠ|출산의고통|아기재우고아기토크|필사적인음소거|손아귀에힘이생김|3초후등짝스매싱|행복의잔상|우리의다름이우리를사랑하게해|매일말하기|응원|이앓이시즌|1순위사랑|손톱발톱깎을때|어떤죄책감|아침풍경|내가그걸어떻게알아|지독한낭만주의자와지독한현실주의자|행복이의다양한헤어스타일|따가운시선|늦은출근|열심히걷는연습중|호모에렉투스의포효|착륙|걸을락말락|두손에화답하는두손|호불호가확실해짐|아봐|행복이를대하는고양이들의태도|걷기자랑타임|기쁘고무서움|나를꺼내라|깨물고울기|♥|뽁뽁이신발|앞머리사건|먹는비행기|배만지지마|가보자손가락|목마크기|돌사진|돌잡이|식겁함|노염치|40대가되어느낀변화|봉인해제|이유식먹이기|우리들의나이테

3장지금여기,우리
아직너무작은인간|육아에위험한갬성맨|목욕타임|쭉뻗은작은손미소에닿는다|포위당한기분|밥|들고만있어|사진참기의어려움|우리의SNS원칙|너무무서워|어떤신호|사랑은서로의작은이상함을눈치채는것|쉽지않네|시원한거마실때|의전요구|퇴근풍경|이게되네|엄청난연기|울음맛|집중할때|괜찮지않음|기쁨의제자리뛰기|힘이세짐|위대한업적|아침풍경|둘에서셋,바뀐아침풍경|고집대고집|잘자|두살|끝나지않는아침인사|늘짜릿한그녀와의대화|어매이징|여드름소유권주장|공손한불손|강한표현|선물준비중|대장님의서프라이즈|모두를위한매정함|우울의바닥을올려주는것|빗소리|말로심은생각|소중한목소리|커튼번데기|미안해같은편이야|등원하는날|끼워넣기|투톤태닝|달팽이효과|감기공동체|질병공동체|미모레벨업|병원놀이|하루의시작|말해줄거야|작은기다림|세번째생일|선물같은나날|나에게일상만화를그린다는것은|행복알람|어휘가늘었다|무서웠어|둘째는없다|내가좋아하는아침|심쿵|캣타워|목소리흉내|사랑의모방|행복검사|사랑뭘까|도와준다며|잘자쏘검사|숨어서먹기|새우깡댄스|중요해|늦게일어난날|잦은소유권이전|전반적으로똑똑해짐|둘다발성이좋은편|개구쟁이스타일|무쓸모카운트|제대로걸렸다|중재혹은조롱|여름어느날|꼭두각시의행복|이사연대기|결혼10주년|반항의손깍지|열셀동안만안고있자|전시준비를끝낸밤|전시회를하게되다|어느일요일아침기억해두고싶은순간|울면왜안돼|배타적번개파워|아빠설명하기|약속의의미|우량주선구안|감사함이가득한세계|그가잠들어야우리가나간다|그래아빠똥싸서좋겠다|못이김|같이좀걸을까|발바닥이아플수록|사랑뭘까|예뻐라이팅|잔소리무력화|잔소리가심해짐|덕통사고Q&A|아내의덕질윤리|두고봐야지|매일아침세가지|부작용|일단안먹어스타일|전염성다리찢기|많이컸네|우리라는이름의궤도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