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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배
1958년 대전 출생(충남 아산 거주)이다. 2004년 격월간《시사사》 등단했으며 출간한 시집으로는 『복수초 한 잎이 만드는 구성』 있다. ‘예촌문학’ 동인이다.
제1부서로에게 스며드는 온도첫맛접속생각을 파종하는 법멍의 향기되감기생의 기척그대자리한 사람분의 창오색의 맛교대한 발 뒤 발돋움마음의 외출 말의 기울기은빛 회귀받침돌제2부홀로 서는 시간아직, 너를밥그릇놓아주는 힘유품달떡한 짝 장력의 역설어머니의 장마뼈의 기억돌아가는 길마당의 안부이천 년의 보폭초록 수의기억의 틈멈춤의 자리제3부보이지 않는 것들의 깊이호명곡선의 이유녹지 않는 말십자가 X겨울살이 하루치 빛고요한 질주열한 줄의 기도밑불칼도마역광탈각2초의 여백희망 할부지나간 자리제4부그늘마저 따뜻해질 때빨간 구두의 비행탯줄뿌리 없는 나무걱정 마세요당신을 지우는 법하루켜두고 간 빛레바논의 하늘달의 연주빛의 우회불 꺼진 질문뜨거운 유서벼랑 끝의 안부나에게서 내리는 법겨울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