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서 태어난 이성 (감정으로 바라본 세계에 대하여)

감정에서 태어난 이성 (감정으로 바라본 세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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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감정을 출발점에 두고, 인간과 세계를 다시 바라보려는 시도. 감정은 억제되거나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이성과 윤리, 제도를 형성하v는 토대로 바라보고 탐색한다. 저자가 일상에서 느낀 감정 경험을 통해 사유가 생성되는 과정을 기록하며, 감정 중심의 새로운 관점에서 삶의 구조를 구축한다.

도발적이고 사색하게 만드는 사유

이성은 감정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아니다. 감정이라는 더 큰 범위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선택지이자 표현 형식이다.
***
이성은 감정을 억제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아니라, 감정을 견디기 위해 응축되고 정제된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우리가 이성을 통해 판단한다고 믿을 때조차, 그 판단의 기준에는 불안을 줄이고, 목적을 유지하고, 세계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감정적 바람과 믿음이 포함되어 있다.
본문 중에서


감정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저자

장석현

정답을제시하기보다는,생각이형성되고흔들리는과정을글로남기고있다.생각이많아글을쓰기시작했다.말로정리되지않는감정과질문들을기록하며살아가고있다.

목차

생각하나-도구로서의언어 15

생각둘-언어의기원은감정이고,
언어를잃으면존재가흔들린다 19

생각셋-이성·수학·과학은
‘응고된감정’이다 25

생각넷-인간은불안보다결말을원한다 33

생각다섯-철학은감정에서시작하고,
‘왜’가인간을드러낸다 39

생각여섯-분류는두려움에서출발해,
관계를얕게만든다 41

생각일곱-감정은생존도구로,
단순화불가능하며행동이된다 47

생각여덟-감정은‘형상’이며,경
험이감정의재료다 51
생각아홉-감정은제거가아니라
조율·관찰의대상이며,깊이가기준이다 55

생각열-문명은이성으로굴러가지만,
그비용을개인의감정이치른다 67

생각열하나-법은두려움제어장치이며,
감정과모순을끌어안는다 77

생각열둘-진정한법은내면의윤리이고,
성숙은그조율의기술이다 89

생각열셋-과학의한계를인정하는태도가
오히려과학적이다 109

생각열넷-죽음은끝이아니라변환이며,
인간은진동을남긴다 113

생각열다섯-정보·기술·AI시대에는
감정훈련이지혜로이어진다 121

출판사 서평

감정이중요하지않다는사람이누가있을까?하지만감정은늘폄훼의대상이었다.일하는데관계를맺는데효율을중요하게생각하면서감정은잠시뒤로물러났다.물러난감정은우리의삶에서그위치를잃었다.감정적인사람은피해야할사람이되었다.

하지만감정이없는인간이라면상상할수있겠는가?감정이없다면우리는옛영화에나오는사이보그와다른점이무엇인가?인간에게주어진감정은정말로필요없는것인가?

작가는감정을폄훼하는시각에도전한다.오히려더나아가이성이감정으로인해태어났으며,감정이사회전반에스며들어있다고이야기한다.거친주장속에빛나는생각을보면왜나는왜이런생각을하지못했을까고민하게된다.

감정이라는것을통해하나의세계관을만들어낸작가의면모에박수를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