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黃義東 지음 『조선의 직사, 사암 박순』 출간
사암 박순(思巖 朴淳, 1523~1589)은 16세기 사화 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이다. 그는 평생을 거의 관직에 종사한 관료이자 학자이다. 32년간 공직에 머물렀고 15년 동안 재상으로 국정의 중심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봉사했다. 그는 인품이 매우 훌륭하고 불의의 사화 시대를 살면서도 올곧게 살아 다양한 표현으로 칭송을 받는다. 그에게 붙여진 별명을 보면 ‘세도재상(世道宰相)’, ‘강정(剛正)한 직사(直士)’, ‘사림(士林)의 영수(領袖)’, ‘선류(善類)의 종주(宗主)’, ‘일대(一代)의 고사(高士)’로 칭송 받아왔다. (중략) 또한 그는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많은 시문을 남기었으며, 당시 조선의 문예사조가 송시풍(宋詩風)이었는데, 이를 당시풍(唐詩風)으로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박순은 이른바 삼당시인(三唐詩人)으로 추앙받는 최경창(崔慶昌: 1539~1583), 백광훈(白光勳: 1537~1582), 이달(李達)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당대의 관료이자 K-Culture의 주역이었다.
- 박재홍 시인, 문학마당 주간
사암 박순(思巖 朴淳, 1523~1589)은 16세기 사화 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이다. 그는 평생을 거의 관직에 종사한 관료이자 학자이다. 32년간 공직에 머물렀고 15년 동안 재상으로 국정의 중심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봉사했다. 그는 인품이 매우 훌륭하고 불의의 사화 시대를 살면서도 올곧게 살아 다양한 표현으로 칭송을 받는다. 그에게 붙여진 별명을 보면 ‘세도재상(世道宰相)’, ‘강정(剛正)한 직사(直士)’, ‘사림(士林)의 영수(領袖)’, ‘선류(善類)의 종주(宗主)’, ‘일대(一代)의 고사(高士)’로 칭송 받아왔다. (중략) 또한 그는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많은 시문을 남기었으며, 당시 조선의 문예사조가 송시풍(宋詩風)이었는데, 이를 당시풍(唐詩風)으로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박순은 이른바 삼당시인(三唐詩人)으로 추앙받는 최경창(崔慶昌: 1539~1583), 백광훈(白光勳: 1537~1582), 이달(李達)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당대의 관료이자 K-Culture의 주역이었다.
- 박재홍 시인, 문학마당 주간
조선의 직사, 사암 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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