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 (포르투갈 카네이션 혁명 이야기)

언제나 봄! (포르투갈 카네이션 혁명 이야기)

$17.50
Description
카네이션 혁명 50주년
포르투갈 공화국 의회가 기획한 민주주의 그림책
시간이 멈춰 버린 독재 시절이 있었어요. 봄도 여름도 없이 차가운 겨울만 끝없이 이어지던 때였지요.
마음껏 말할 수도, 노래할 수도 없이 세상은 어둡기만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어요.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오는 봄을, 피는 꽃을 막을 수 없다는 걸요.
독재로부터 자유를 되찾은 날의 이야기를 아나요? 포르투갈의 카네이션 혁명도 그 이야기 중 하나예요.
이 책은 그날의 기쁨을 고스란히 들려주고 있어요.
자유를 되찾은 한 나라의 이야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용기와 민주주의의 가치.
어서 와 봄. 언제나 봄!
초등 교과 연계
사회·국어 교과를 아우르며 민주주의를 아이의 감정으로 이해하게 하는 통합 읽기 그림책.
국어. 3학년 2학기.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국어. 4학년 2학기. 4. 이야기 속 세상
국어. 5학년 2학기. 4. 겪은 일을 써요
사회. 6학년 1학기. 1-1. 민주주의의 발전과 시민 참여
사회. 6학년 1학기. 1-2. 일상생활과 민주주의
사회. 6학년 1학기. 1-3. 민주 정치의 원리와 국가 기관의 역할
저자

히타타보르다두아르트

나는1974년4월25일,그날로부터1년하고하루전에태어났어요.독재속에서태어났지만,자유안에서자랐지요.아빠는내가태어난순간을보지도못했어요.독재경찰에게붙잡혀감옥에갇혀있었거든요.그곳은아무잘못도하지않았지만,독재정권의만행을세상에용감하게밝힌사람들을가두는곳이었어요.아빠가풀려난뒤,우리가족은스웨덴으로도망쳤어요.그곳은자유로운나라였거든요.스웨덴에서산지한달쯤되었을때였어요.부모님은누군가가이렇게말하는소리를들었대요.“라디오에서포르투갈어가들립니다!”텔레비전화면에는꽃이활짝피어난탱크들이지나가고있었어요.그다음날,나는한살이되었고,집안은음악과축제로가득찼지요.하지만그기쁨이내생일때문만은아니었다는걸,나도잘알고있어요.나는아직도스웨덴어를잘못하지만,이말만은절대잊을수없어요.카네이션혁명(Nejlikerevolutionen).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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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모든것이금지된시절,거리에쌓인억눌림과꾹눌러놓은분노,뿌옇게낀슬픔으로나라는마치겨울과같다.독재자에게맞서는사람은감옥에갇혔고,공포는웃음을지워버렸다.아이가태어나는순간보지못한채아빠는스웨덴으로달아나야만했고,가족도커다란화물선에짐을싣고그길을따라나섰다.그때만해도포르투갈의독재는영원히계속될것만같았다.
낯선땅에도착한지얼마되지않아,가족은라디오와TV에서고국의변화를마주한다.총을들었지만쏘지않는군인들,총구에꽂힌붉은꽃,그리고노래와함성!포르투갈에마침내봄이찾아왔다.거리마다환한희망으로포르투갈은마치기쁨에찬한편의시와같았다.


어린이의감정으로그려낸독재의공포와자유의기쁨
이책의배경이되는카네이션혁명은1974년포르투갈에서있었던평화민주혁명이다.48년간이어진독재정권을끝내고자유를되찾은역사적사건으로,폭력없는연대로변화를이끌어낸20세기민주주의의상징적사건이다.이날시민들은군인들의총구에붉은카네이션을꽂았고,그꽃은폭력없이도세상은바뀔수있다는희망의상징이되었다.

독재와자유를겨울과봄의언어와색으로그리다
이책은독재시절에태어난작가가,자유를처음맞이한날의기억을어린이에게전하기위해만든작품이다.개인의삶과역사가겹쳐진순간을포착해,‘독재와자유’를‘겨울과봄’,‘침묵과노래’에비유하며당시의시간을가슴뭉클한시적언어로써내려갔다.또한공포와환희를극명한대비로그려낸그림은그시대를살아간사람들의감정속으로독자를이끈다.

우리나라의민주화혁명돌아보기
책의마지막에는민주주의의의미와5·18광주민주화운동,6월민주혁명등우리나라의민주화운동을소개하고했다.지금우리가당연한듯누리는민주주의와자유가어떻게만들어졌는지또,더나은민주주의를위해무엇을할수있는지생각하고토론할수있도록돕는다.

이런독자에게추천해요
●민주주의와자유를마음으로이해하고싶은독자
●역사를오늘의삶과연결해토론하고싶은독자
●민주주의의가치를나누고싶은독자
●사회·역사·국어를잇는통합읽기책을찾는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