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워커 : 경계를 넘나들며 모든 것을 엮어내는 사람들

에지워커 : 경계를 넘나들며 모든 것을 엮어내는 사람들

$23.00
저자

대니바셋,페리저른

저자:대니바셋(DaniS.Bassett)
펜실베이니아대학교생명공학과교수.물리학과,전기공학및시스템공학과,신경학과,심리학과교수로도겸임하고있으며,세계적인복잡계과학연구소산타페연구소의외래교수이기도하다.바셋은네트워크과학과복잡계이론을융합하여인간뇌의인지및질병기전을규명하는연구로널리알려져있다.처음에는간호학으로대학생활을시작했으나수학에대한열정을느끼고,물리학과수학의개념을신경과학에결합하고자물리학과로전과했다.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물리학학사학위를취득한뒤처칠장학생및NIH보건과학장학생으로선정되어영국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물리학박사학위를받았다.2012년12월미국심리학회라이징스타로선정되었고,미국에서‘천재상’이라는별칭으로널리알려진맥아더팰로십2014년수상자중최연소수상자로선정되었으며,같은해슬론재단이과학,수학분야의젊은연구자중뛰어난잠재력을지닌이에게수여하는앨프리드P.슬론연구펠로십을받았다.2017년에는복잡계연구에서탁월한업적을낸과학자에게수여되는라그랑주상을받았고,2018년에는40세이하네트워크과학연구자에게수여하는에르되시-레니상을받았으며,2021년에는미국물리학회석학회원으로선정되었다.또신경과학,물리학,네트워크과학,복잡계에관한논문을450편이상발표한바있다.

저자:페리저른(PerryZurn)
아메리칸대학교철학과교수.드폴대학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고,펜실베이니아대학교호기심연구센터에서박사후연구원을역임했다.정치철학,비판이론,성소수자연구를주로연구하며,심리학및네트워크신경과학분야에서도공동연구를수행하고있다.특히정치학,역사,시학,생태학에깊은관심을두고연구하고있다.저서로?호기심과권력:질문의정치학?,?우리는서로를어떻게만드는가?등이있으며,?트랜스철학?,?호기심연구:지식의새로운생태학?의공동편집자로책을엮어냈다.철학,정치이론,네트워크과학분야에걸쳐100편이상의논문을발표했고,코넬대학교인문학연구회석학회원,듀크대학교SSNAP석학회원으로선정된바있다.

역자:진정성
글밥아카데미수료후바른번역소속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
옮긴책으로『바쁜뇌를회복하라』,『피터버핏의12가지성공원칙』,『빠르게생각하고똑똑하게말하라』,『브레인포그』등이있다.

목차

머리말:우리의이야기
여는말:새로운시점

CHAPTER1호기심의과학
호기심과과학적방법
호기심과과학적의문의각조각
호기심의과학적탐구
정신인가두뇌인가
호기심의신경과학

CHAPTER2에지워크로서본호기심
노드습득의열쇠,호기심
에지워크로서의호기심
에지워크의활동

CHAPTER3네트워크패러다임
그림으로나타낸네트워크
네트워크를생각하다
네트워크만들기

CHAPTER4호기심의유형
모형화에대한단상
호기심의유형1:호사가
호기심의유형2:사냥꾼
호기심의유형3:무용수
세가지유형,하나의삶

CHAPTER5지식의그물
지식:연속대불연속
네트워크로서의지식
지식네트워크를보행하다
지식네트워크의학습
네트워크학습연구실의구성
사람들은무슨생각을할까?
실제네트워크의정보처리
네트워크및네트워크기저원리의이해
같은보행,다른보행

CHAPTER6호기심과보행
질문과보행
철학적보행
종교적보행
환경적보행
정치적보행
움직이는생각

CHAPTER7호기심과뇌
뇌의길
조화를이루기위하여
한줄기멜로디의위치
완전한음악언어가형성되는위치
네트워크는어디에코딩될까?
유동성과학습
수행의유연성

CHAPTER8새로운교육을상상하며
입자에서패턴으로
선에서점을이끌어내다:신경비전형적호기심
소울의힘:변두리의호기심에대하여
그런것은없다:탈학과적호기심에관하여
패턴에서교육이론으로

맺음말:호기심가득한미래를향해
부록:호기심의우화
감사의말
주석

출판사 서평

AI시대,인간의고유한능력을다시길러야한다!
인간만이지닌연결하는능력을통해AI시대에도성장하라!

『에지워커』는자연과학과인문학을통섭해호기심의정체를완전히새롭게밝혀낸책이다.저자대니바셋과페리저른은일란성쌍둥이다.대니바셋은미국'천재상'맥아더펠로십2014년수상자중최연소수상자이며,복잡계연구발전에기여한탁월한공로를인정받아2017년라그랑주상을수상한바있다.펜실베이니아대학교생명공학석좌교수로역임하며신경과학·물리학·네트워크과학·복잡계과학분야에서300편이넘는논문을쓴세계최고의석학중한명이다.페리저른은아메리칸대학교철학과교수로,호기심을권력과정치의문제로끌어내려비평과사유를이어온철학자이자사상가다.이책은신경과학·뇌과학·인지과학같은자연과학과철학·역사·문학같은인문학을종횡으로엮어호기심의정체를파헤친다.그래서두저자는"하나의정신과두개의몸"이쓴책이라고칭한다.인문학과과학이한핏줄에서만난것이니이책이야말로호기심이곧연결임을몸소증명하는결과물인셈이다.

우리는이제궁금증을해결하려고AI에게묻는다.AI는곧장답변하며우리의호기심이충족된다.이처럼우리는호기심을모르는것을알아내고궁금증을해소하는일로여겨왔다.심리학과신경과학은호기심을'정보격차를메우려는욕구'로정의하며,호기심을정보의획득과축적을위해느끼는무언가로규정했다.그러나이책은그것이진짜호기심이아니라고단언한다.호기심은그저무엇을획득하고끝나는게아닌끊임없이연결하는활동이다.흩어진지식의점을줍는데그치지않고점과점을선으로연결하는것이다.즉지식과지식을연결하고사람과사람을연결하며,더나아가지식과사람을연결하는그물짜기다.그래서저자들은호기심을무언가를연결하는행동,즉에지워크라새롭게정의하며,인간을연결하는존재라고선언한다.

이대담한선언은결코추상적구호에머물지않는다.저자들은우리가호기심을잘못이해한원인을찾기위해시간을거슬러올라간다.그리스철학자겸역사가플루타르코스는호기심많은사람을두고귀와영혼대신귀와혀가잘못연결된자라비판했고,로마제국신학자아우구스티누스는호기심을영혼을신에게서떼어내는'눈의욕망'이라경계했다.그러나같은사유의강줄기에는호기심을관계와연결의활동으로본또다른흐름이흘러왔다.저자들은서양철학과토착사상을가로지르며그흔적을추적하고,네트워크과학의언어로지식이곧네트워크임을수학적으로증명한다.

나아가다양한유형의위키피디아사용자들이페이지에서어떻게활동하는지그행동을분석해호기심이어떻게지식네트워크를짜는지실증한다.이연구에서시대를막론하고일관되게나타나는세가지호기심유형이모습을드러낸다.정보의조각을두루수집하는호사가,하나의관심사를깊이파고드는사냥꾼,창의적으로상상의도약을펼치는무용수가바로그유형들이다.이호기심유형들은각자느슨하고,치밀하고,둥근고리모양의지식네트워크를그리며저마다의방식으로세상과이어진다.그렇다면어느유형이올바른호기심일까?저자들은진짜호기심은답에서멈추지않고계속연결한다는점에서어느유형이든올바른호기심이라말한다.

인간은에지워크를통해연결하고사고하며성장할수있었다.그런데우리인간만이지닌연결능력이점점약해지고있다.게다가어떻게든답을찾는능력이인간보다뛰어난AI의시대가도래했다.이제다시연결해야만생존할수있고,성장할수있다.다시연결하는존재로서그고유한능력을발휘해야할때다.경계를넘나들며점을이어선을만드는일,그것이바로AI시대인간이갖추어야할태생적능력이다.지식을연결하며사고하는능력을다시기를수있다면AI가답을대신하는시대에도우리는여전히성장할것이다.『에지워커』는그길을보여주는가장탁월한안내서라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