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큰글자도서) (판다 할부지 강철원의 다정한 식물 수업)

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큰글자도서) (판다 할부지 강철원의 다정한 식물 수업)

$37.00
Description
판다 할부지이자 ‘남천바오’ 할부지, 동식물의 친구 강철원 주키퍼의 텃밭 일기!
텃밭을 돌보며 따스하고 다정한 희망을 전하는 강철원의 신간!
바오패밀리를 돌보는 주키퍼 강철원이 텃밭 농부로 변신해 식물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는 동물을 돌보는 손길로 씨앗을 심고 작물을 가꾸며 삶의 지혜를 깨닫는 한 사람의 솔직한 고백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밭에서 경험한 추억, 가족의 식탁을 채우는 작물들, 그리고 푸바오와 바오패밀리를 떠올리며 키운 당근과 남천까지 텃밭 구석구석마다 그의 인생이 촉촉이 스며 있다. 또한 책 곳곳에 텃밭 생활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바랜 작가의 세밀화 그림이 배치되어 있어 텃밭 공간이 더 친밀하게 다가온다.
‘남천바오 할부지 텃밭’에서 펼쳐지는 생명력 넘치는 식물 이야기는 단순히 작물 일기를 넘어서 식물을 통해 동물과 인간을 바라보는 그의 관점과 조화로운 삶을 향한 의지와 노력을 보여 준다. 그의 작은 텃밭에서 나오는 채소와 과일은 수확물 그 이상이다.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 기쁨, 감사를 통해 ‘남바할’ 텃밭은 개인의 공간에서 가족과 이웃을 위한 공간으로 확장된다. 결국 이 책은 식물 잘 기르는 법이 아닌 ‘함께 자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돌봄’이란 생명을 향한 존중과 기다림인 것을 담담하게 전한다. 텃밭에서 나고 자란 식물과 자연, 사랑하는 모든 존재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인생 에세이다.
저자

강철원

전북순창에서태어나깊은산골에서어린시절을보냈다.자연속에서동식물을벗삼아자랐고,스무살에에버랜드동물원에입사해주키퍼의삶을살고있다.동물들과함께지내며그들을이해하기위해동물학과동물번식학을,동물에게최적화된환경을만들어주고싶은마음에조경학을공부했다.
2016년자이언트판다아이바오와러바오를맡으면서‘판다아빠’로,여러전문가들과함께노력한끝에국내최초자연번식으로태어난푸바오로인해‘판다할부지’로불리고있다.지금까지다양한개성과특징을가진야생동물과지내면서생명의소중함과보듬는마음가짐을배웠고,그들의선한영향력을알리기위한노력을계속하고있다.2024년7월부터네이버카페‘에버플랜토피아’의‘남천바오할부지텃밭’코너에꾸준히글을올리면서식물이야기로도많은이들과활발히소통하는중이다.
《아기판다푸바오》,《푸바오,매일매일행복해》,《푸바오,언제나사랑해》,《나는행복한푸바오할부지입니다》를집필했고,2024년에개봉한영화〈안녕,할부지〉에출연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그리움에서시작된공간
보석같은옥수수알
번데기대신찐감자
쌈마니아의감싸안기
맷돌호박에대한기억
애증의땡볕고추
생가지의맛을아시나요?
맛을부추기는부추
퍼걸러에대한꿈
까마중과까까중
실패를맛보게한아주까리

2부나를키우는텃밭
파란딸기빨간딸기
사랑의힘으로!당근도전기
‘적당히’를가르쳐준완두콩
텃밭대장대파VS텃밭효자쪽파
마늘종뽑기의달인
아내의,아내에의한,아내를위한텃밭
오이의생명력
뽀빠이시금치VS채소왕아욱
아삭아삭고구마순김치
바질향으로떠나는여행
고수마니아후배가족을위해
삼채유니버스
알밤과복란씨
오직생강생각뿐
사계절이담긴과일청과담금주
초겨울의연례행사,김장

3부자연속에서연결된우리
바오패밀리와식물친구들의인연
남천과남바할의연결고리
이제똥안치우시죠?
방풍이키우는산호랑나비
미지의양배추
이거한번심어보실래요?
때늦은양파와마늘심기
고구마를좋아하는특별손님
안녕,할부지
천변을달리는시간
무궁화꽃팔랑개비
산새들과노니는삶
새끼올빼미와의조우

4부텃밭가장자리에서서
텃밭정원가꾸기
감나무그늘밑
나의첫도장나무
애지중지에버로즈
코스모스를향한경의
텃밭의여름:장마와두꺼비
텃밭의가을:가을걷이
텃밭의겨울:견딤과기다림
텃밭의봄:연둣빛생기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동물을사랑해서식물을공부하고,
식물을알아가며인간과자연을이해하게되었다!”
강철원주키퍼의텃밭공간에서펼쳐지는자연과생명의연결과나눔

김금희소설가,구범준PD,심형준감독,송영관주키퍼강력추천!

어느날산아래작은땅을만나텃밭을가꾸기시작한강철원주키퍼.외진터에마음을빼앗겨덜컥계약을한그곳에서자신만의공간을만들어가며겪은소소한이야기들이우리의마음을다정하게어루만져준다.저자는동물들을돌보는시간외에는새벽시간,쉬는날가리지않고틈날때마다텃밭을찾아식물들을돌본다.옥수수를심으며어머니를그리워하고,당근을캐며바오패밀리와의추억을떠올린다.부추,가지,맷돌호박같은작물들은그에게단순한채소가아니라가족의추억이담긴의미있는존재들이다.
텃밭에서는실패도달다.씨앗이싹을틔우지않는날도,예상치못한수확이찾아오는순간도모두자연이들려주는수업이기때문이다.저자는완두콩을심으며‘적당히’의지혜를배우고,오이의생명력앞에서자연의힘을새삼깨닫는다.텃밭은어느새아내와함께하는삶의공간이자가족의식탁을채우는소중한장소가된다.또한나비와새,두꺼비와개구리,고라니와멧돼지등숲속생명들이찾아오며자연과어우러진공간으로확장된다.저자는말한다.“내가키우는텃밭식물들이오히려나를키우는느낌이다.”이책을읽다보면바쁜일상속에서잊고지냈던자연의시간과삶의속도를조용히되새기며보살핌을받는느낌이들것이다.

사계절을맞이하고떠나보내며
흙의시간위에쌓아가는삶의지혜

1부‘그리움에서시작된공간’에서는어린시절의기억에서출발해텃밭을일구며겪는다양한작물이야기가펼쳐진다.옥수수농사를시작으로감자,맷돌호박,땡볕고추,가지,부추등친숙한채소들을키우며생긴에피소드들이담겨있다.작물하나하나에얽힌가족의추억과농사의시행착오가어우러지며,텃밭이단순한밭이아니라나의놀이터이자삶을배우는공간임을보여준다.더불어‘남바할농사팁’을통해자신이경험한작은깨달음과노하우를생생하게전한다.

2부‘나를키우는텃밭’에서는딸기,당근,완두콩,대파와쪽파,마늘종등텃밭작물들을‘가족’처럼바라보는저자의애정어린시선이고스란히담겨있다.또한아내와딸,후배가족과이웃을향한사랑으로낯선작물들을들이고키우는그의모습에서따뜻한정이느껴진다.아내와함께텃밭식물로요리하며펼치는소박하고건강한식탁정경은작물이자라나는과정을함께하며자연의생명력이응축된수확물을먹고나누는삶이얼마나행복한지깨닫게한다.덤으로주어지는‘텃밭레시피’는‘남바할여사’만의요리팁을담고있다.

3부‘자연속에서연결된우리’에서는단순한텃밭공간을넘어자연으로확장되는이야기가펼쳐진다.바오패밀리와식물친구들의인연으로시작해서작은텃밭을중심으로새롭게맺어진사람들에대한사연이소개된다.또한텃밭을찾는나비와새,야생동물들과의만남을통해서로의생명이연결되어있는존재들임을이야기한다.각자의자리에서주어진생을사는것이당연한것같으면서도숭고하고아름다운것임을되새기게한다.그러다보면어느새작은텃밭은작은우주처럼다가온다.

4부‘텃밭가장자리에서서’에서는텃밭의사계절풍경과그속에서느끼는텃밭노동의즐거움이담겨있다.어머니와의추억이서린감나무그늘,첫도장나무가된배롱나무,가냘프지만생명력강한코스모스이야기뿐만아니라,어김없이돌아가는사계절의시간속에서매번새롭게다가오는여름,가을,겨울,봄에대한감상이이어진다.이때텃밭을바라보는저자의자리는텃밭의중심이아니라가장자리이다.그자리에서그는늘겸손한마음으로텃밭을가꾸며삶의의미를찾고,자연의리듬에몸을맡긴다.

나만의텃밭을가꾸고자하는이들에게
저자는에필로그‘도시농업을꿈꾸는이들에게’에서누구나바라는퇴직이후의로망인‘전원생활’혹은‘귀농귀촌’을이른시기에이루었다고말한다.그러면서좀더부지런하게식물과친해지는경험을소소하게라도해보길권한다.자연속에서서로연결되어있는생명들을가까이하다보면건강한즐거움을맛볼수있다고하며흙과의소통,동식물과의교감을통해자연에대한충만한감사로살아갈수있을거라이야기한다.텃밭자체가친구이자취미이자큰행복이라표현한저자처럼,자연속에서연결된존재임을깨닫고서로를보듬고살면진정한행복을누릴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