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처럼 생각하기: 기후 위기의 지구에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숲처럼 생각하기: 기후 위기의 지구에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20.00
저자

벤롤런스

저자:벤롤런스(BenRawlence)
『지구의마지막숲을걷다』『가시나무도시(CityofThorns,국내미출간)』『라디오콩고(RadioCongo,국내미출간)』를집필한작가다.「가디언」「런던리뷰오브북스」「뉴욕타임스」「뉴욕타임스북리뷰」「뉴요커」등여러매체에글을기고했다.현재웨일스에거주하며,앞으로다가올변화에대비하는교육기관인블랙마운틴스칼리지(BlackMountainsCollege)를설립해학장을맡고있다.

역자:김주희
서강대학교화학과와동대학원석사과정을졸업하고SK이노베이션에서근무했다.글밥아카데미수료뒤바른번역소속번역가로활동하고있으며,옮긴책으로『면역수업』,『치유의걷기』,『어쩌면세상을구할기생충』,『우리가초록을내일이라부를때』등이있다.

목차

추천사
독자에게보내는편지

Chapter1.너의이름이정해진밤
Chapter2.두계곡이야기
Chapter3.과거는낯선나라다
Chapter4.산은말한다
Chapter5.겨울은언제올까?
Chapter6.봄은언제올까?
Chapter7.우리가원하는게뭐야?기후정의!
Chapter8.해야할일
Chapter9.무당벌레는어떡해?
Chapter10.아빠가어렸을때는날씨가어땠어?
Chapter11.머리위폭탄,땅속지뢰
Chapter12.이웃을염탐하다
Chapter13.요정의성
Chapter14.오징어와고래
Chapter15.어설픈지식은위험하다
Chapter16.석기시대는어제일이나다름없다
Chapter17.우리잘못이야?
Chapter18.이게미래야!
Chapter19.레고이야기를해야한다
Chapter20.두번째유년기
Chapter21.아빠가책을쓰면되잖아!
Chapter22.우리는평범하지않다
Chapter23.저지대에자리한100개의마을
Chapter24.우리가배우고싶은건우각호가아니다!
Chapter25.불안을행동으로전환하라는구호는왜문제일까?
Chapter26.나는어른이되면코스타리카에서살거야
Chapter27.이상하고못생긴채소도세상에꼭필요하다
Chapter28.클로버는가장친한친구였어
Chapter29.내가구두장이였다면……
Chapter30.귤까지사라지는건안돼!
Chapter31.데이비드애튼버러가남긴트라우마
Chapter32.우리모두양털옷을입으면어때?
Chapter33.나는문어
Chapter34.해파리의공격
Chapter35.아빠,요즘은무슨글써?

후기
참고문헌및더읽을거리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그럼아빠가어렸을때는날씨가어땠어?”
어느날아이가던진이단순한질문에당신은망설임없이답할수있는양육자인가요?과거우리에게사계절은그변화가기다려지는기분좋은순리였습니다.하지만오늘날아이들이마주한세상은다릅니다.이산화탄소농도는320ppm이던과거와달리이제410ppm을넘어섰고,파괴된생태계와경계가뒤섞인채점점나빠지는날씨는아이들의삶을위협하는생존의문제가되었습니다.
저자는두딸에게보내는편지로파괴된환경을물려준세대이자그현실을함께헤쳐나가야할어른으로서아이에게진실을마주하는법을들려줍니다.세상이무너진다고느끼는순간에도아이와함께흔들림없이현실을직시하고,숲의지혜로다정하게연대하는법을말이지요.이책『숲처럼생각하기』와함께라면지금,날씨가왜이리엉망진창이냐는아이의질문에가장명확하고현명하면서도따뜻한대답을건넬수있을것입니다.

“왜어른들은숲과강을망치는범죄를그냥두는거야?”
아이는숲을무분별하게벌목하고강과바다를오염시키는일을“나쁘다”라고말하지만,현대사회는이를쉽게외면합니다.자연을지키기보다자원을캐내부유해지기를우선하기때문이지요.더많은돈을벌기위해개인과기업,나아가국가가환경파괴를방조하고심지어기후위기를경고하는환경운동가들의목소리를거짓말이라며논란거리로만들기도합니다.
아이의눈에도빤히보이는이부당한문제앞에서부모는과연어떤자세를취해야할까요?저자는아이의예리한의구심에궁색한변명을늘어놓는대신,잘못된건잘못되었다고분명하게말하는법을알려줍니다.아이가느끼는생태불안과슬픔을부정하는대신,그부당함에공감하고함께연대하는태도를배울수있게돕지요.이책『숲처럼생각하기』와함께라면기후위기앞에서도든든하게아이의불안을기꺼이안아주는지혜로운양육자가될수있을것입니다.

“난아직이동물들을실제로본적도없는데,다들벌써사라지고있는거야?”
어쩌면우리아이들은앞으로지구의다양한생물을자연이아닌책이나박물관의표본으로만만나게될지도모릅니다.그동안인간은단순한오락을위해사냥을하거나값비싼음식과사치품을만들목적으로동물의가죽과뼈,지느러미와상아등을빼앗으며생태계를무참히훼손해왔습니다.
하지만잊지말아야할사실이있다고저자는말합니다.바로인간역시자연의일부라는점입니다.공생할줄모르는종은결국자멸하고맙니다.무분별한자연파괴와오염을멈추지않는다면,결국인간역시멸종의대상이될수밖에없습니다.아이에게모든생명은똑같이귀중하며,이를존중하고보호하는것만이결국우리인간도살아남는길임을알려주어야합니다.이책『숲처럼생각하기』가멸종해가는동물들을걱정하며우는아이에게자연과어떻게연대하며살아가야하는지가르쳐주는가장완벽하고다정한나침반이되어줄것입니다.

“우리가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해노력해봤자세상이정말달라지긴할까?”
이미지구가회복할수있는임계점을넘었다며,이제와서무슨짓을해도나아지지않는다고말하는회의론자도많습니다.저자역시온난화자체를완전히멈출수는없다고딸들에게솔직하게인정합니다.
하지만포기해서는안됩니다.“온난화의속도를늦추거나,피해를줄이거나,온난화부담을서로가공정하게나누어짊어질수는있을지도몰라”라는저자의말처럼,우리는더나빠지는속도를늦추기위해무엇이든해야합니다.그러기위해서는환경에꾸준히관심을가지고,기업이환경파괴를방조하지않는지감시하며,현명한정치인에게투표해제대로된기후정책을내놓는지지켜보아야합니다.이책『숲처럼생각하기』와함께라면지금당장실천할수있는작은환경지킴이활동부터,나아가내손으로어떻게기업과정부의정책을바꿀수있는지아이들에게자세하고현명하게알려줄수있을것입니다.

*이런분들에게강력추천!*
|"우리가지구를망치고있어"라며분노하는아이에게무슨말을해줘야할지말문이막혔던양육자
|기후위기최전선에서아이들에게환경보호가왜중요한지제대로가르치고싶은활동가및교육자
|기후위기를'탄소배출'문제가아닌정치,경제,사회시스템의실패로직시하고싶은시민
|기후재난시대에우리는어떻게살아남고어떤가치를끝까지지켜야할지묵묵히고민하는사람
|죄책감만드는환경도서대신현실적이면서도다정한연대와희망을이야기하는책을찾는독자


[작가의말]

이책은부모만을위한책이아닙니다.모든사람이이런감정을경험하고있으며,우리모두에게는미래세대와대화할기회가있습니다.그런데호기심많은아이의부모가아이의질문을피하는데는한계가있습니다.심리학덕분에우리는회피된감정은사라지는것이아니라억눌린채다른방식으로드러난다는사실을잘알고있습니다.연구에따르면어른은기후변화에관한대화를시작하기를불편해하지만,아이는자신이무시당하거나어른을비난하는것처럼보일까봐그주제를꺼내기조심스러워한다고합니다.기후위기란세대간의문제라는사실자체가대화를어렵게하는장벽으로작용하는겁니다.하지만나는부모이자교육자로서확신을품고말할수있습니다.우리가해야할일은이야기하는것입니다.
_벤롤런스


추천사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에코과학부명예교수/생명다양성재단이사장)
“아빠가어렸을때는날씨가어땠어?”
기후와생물다양성위기라는암울한역사의순간에서18세가되면읽으라며딸들에게쓴아빠의따뜻하고진솔한편지들을묶은책이다.일방적으로강권하는육아지침서가아니라,아빠의경험담을바탕으로나눈진지하고건강한세대간대화의기록이다.사흘이멀다하고툭하면이상기후라며호들갑을떠는현실에서딸이아빠에게묻는다.아빠가어렸을때는도대체날씨가어땠냐고.한조사에따르면지금10대의절반이기후우울증을앓고있단다.아빠세대가저질러놓은돌이킬수없는위기상황에서젊은세대는뭘해도파멸을면하기어렵다는무력감을느낀단다.그러나저자는기후우울증같은생태불안은불안장애증상이아니라고진단한다.지구를걱정하는것은치료해야할질환의증후가아니라건강한정신을지녔다는바람직한징표다.숨어있는위협이나자연의변화를다른이보다더민감하게감지하는,이른바‘파수꾼지능’을지니고있다는반증이다.상황을정확하게이해하고그에대한적절한경각심을갖는것은지극히바람직한현상이다.그로말미암아더욱깊이배우고실천할수있도록우리모두를변화시킨다면더바랄게없다.그래서우리는위기타령만할게아니라희망도함께이야기해야한다.숲처럼생각하고행동하자!놀랍게도우리곁에는이미숲처럼생각하고행동하는나라가있다.지난수십년동안열대국가중에서유일하게숲의면적을두배로늘린국가,바로코스타리카다.그래서딸은아빠에게말한다.“나는어른이되면코스타리카에서살거야.”우리딸들이모두코스타리카같은지구에서살았으면좋겠다.

캘플린(『버려진섬들』의작가)
벤롤런스가딸들에게보낸이편지들은불의와적응이라는문제와씨름하면서도어린아이들이주는기쁨과희망,경이로움을찬미한다.아름답고시사하는바가많은책이다.

오언시어스(웨일스의자연을노래하는시인)
인간적이고,솔직하며,뼈아프게진실하다.

소피로버츠(사람,장소,여행에관한글을쓰는작가)
이책을진심으로사랑하게되었다.작가의딸들뿐만아니라생태학살에대한불안을더나은미래의희망으로바꾸고자하는우리모두를위한선물.

멀린핸버리-테니슨(행동하는환경보호가)
즐거우면서도중요한책.모든부모가이책을읽어야한다.

제이그리피스(『땅,물,불,바람과얼음의여행자』의작가)
새롭고두려운미지의영역에지도를그려넣는,사려깊고다정한방법.

캐나다아마존독자리뷰
동물이왜멸종위기냐는아이의질문에말문이막혀본적이있다면,이책은완벽한선물이다.우리가거대한생태계의일부로공존하는법을깊은사랑과존중의언어로아름답게일러준다.두딸을향한사랑과존중으로엮어낸,우리모두에게선물같은책이다.

영국의서점체인‘FOYLES’독자리뷰
눈앞에서무너져내리는세상에아이들을데려온의미를되새기는한아버지의뭉클한기록.우리의취약함과연대의가능성을동시에담아낸경이로운솔직함과다정함은,앞으로도오래도록곁에두고소중한이들에게선물하고싶은깊은위로가된다.

영국의서점체인‘WATERSTONES’독자리뷰
기후위기라는공포에지쳐버린이들에게건네는완벽한해독제.뻔한설교나죄책감을지우는대신,이산화탄소농도430ppm의시대에도흔들림없이희망을길어올리는경이로운양육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