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 (평범한 베이시스트를 전설적인 아티스트로 만든 12번의 수업)

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 (평범한 베이시스트를 전설적인 아티스트로 만든 12번의 수업)

$20.00
Description
“인생은 음악과 아주 비슷해서,
그 안에도 쉼을 두어야 해.”
그루브와 음, 리듬과 테크닉, 감정과 듣기…
음악의 기본요소에서 배운 삶의 지혜와 태도
★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자 ★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 버클리 음대 강의 교재 ★ 〈롤링스톤〉 선정 최고의 베이시스트 10

“동화이자 교재같은 신비한 책. 굳어진 시야와 사고가 기분좋게 흔들린다. 이 이야기는 음악을 넘어 우리 모두의 삶과도 닿아있다.”
– 선우정아_뮤지션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한
전설적인 아티스트의 음악과 인생 레슨

흔히 기타로 C와 C#을 동시에 울리면 좋지 않은 소리가 난다고 한다. 음악 이론서에서도 반음 간격인 두 음이 동시에 연주되는 건 불협화음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낮은 음을 한 옥타브 옮기면 예쁜 소리가 난다는 것까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옥타브만 다를 뿐 분명 같은 음인데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선생님, 마이클은 이것이 관점을 바꿔 세상을 보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지금 그 말은, 인생에서 뭔가 충돌한 것 같은 상황도 실은 ‘틀린’ 게 아니라는 거죠? … 만일 우리가 관점을 바꾸는 법을 배워서 부정적인 것을 다른 ‘옥타브'에 놓고 볼 수 있게 되면, 아마도 모든 상황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되겠죠.”
《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는 책 속 주인공이 특별한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 음악의 기본 요소를 하나씩 체득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는 음악적 깨달음은 옥타브와 관점의 관계처럼 우리 인생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음악의 기본 요소를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인생을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한 챕터를 읽으면 연주가 달라지고, 한 권을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기타리스트 토니 로저스가 이 책을 두고 한 말이다.
음악을 인생관과 연결하는 저자의 독특한 철학은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두 살부터 베이스 기타를 쥐었고 여섯 살 때부터 가족 밴드에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에게 음악은 마치 언어처럼 삶의 추상적 가치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도구로 여겨졌을 것이다. 책에서도 그는 언어 전문가인 어른들 사이에서 어린아이가 자연스럽게 언어를 깨우치는 것처럼 음악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TEDx에서 강연한 영상 ‘Music as a Language’에서도 그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데, 우튼에게 음악은 언어, 사랑, 감정, 조화, 소통, 아름다움과 유사한 개념이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5회 수상한 경력은 그의 관점이 음악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유용함을 방증했기에, 그의 철학을 중심으로 한 워크숍은 13년 넘게 이어져 수천 명의 음악과 삶에 영향을 미쳐왔다.
2008년 첫 출간된 이 책은 국내에도 번역되었고 절판한 후에도 꾸준히 찾는 독자가 있었기에, 새로운 번역과 함께 《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로 리뉴얼되어 출간했다.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번역가는 기존에 번역된 도서의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읽기 쉬운 방식으로 번역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버클리 음악대학의 강의 교재로도 사용되는 이 책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명실상부 음악과 삶에 대한 지혜를 다루는 스테디셀러로 남아 이제 다시 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저자

빅터우튼

베이시스트이자프로듀서.베이스계의마이클조던이라불린다.그래미어워즈에서다섯차례수상했고,<베이스플레이어매거진>에서올해의연주자상을세번받았는데두번이상받은사람은그가유일하다.2011년<롤링스톤>은역대최고의베이시스트탑10에그를꼽았다.
5형제중막내로태어난우튼은밴드를결성해음악을하던형제들사이에서두살무렵부터베이스기타를쥐었고,여섯살때부터는우튼브라더스밴드의일원으로자라났다.그래서우튼은자신의음악과인생가치관이모두형들과부모님의영향아래에있다고말한다.
1988년에'벨라플렉&플렉톤즈'의베이시스트로데뷔해이름을알리기시작했다.2008년부터는세계적인베이시스트인스탠리클락,마커스밀러와밴드'S.M.V'를결성해활동했는데이때내놓은,3명의베이스연주로만꽉채운앨범<썬더Thunder>는명반으로평가받는다.
우튼의독특한음악스타일과연주기술을배우고싶어하는뮤지션이모이면서시작된워크숍은'음악과자연을위한센터CenterforMusicandNature'라는정기적인프로그램으로자리잡았고이는13년넘게이어져수천명의음악과삶에변화를이끌고있다.음악강사로버클리음악대학,스탠퍼드대학교,하버드대학교등에서도꾸준히강연한다.
우튼은음악을언어의개념으로이해하는데150만뷰를넘긴TEDx영상'MusicasaLanguage'에서그의철학을살펴볼수있다.아내그리고네아이와함께테네시주내슈빌근처통나무집에살고있다.
www.victorwooten.com

목차

꾸밈음

프렐류드:출발
첫번째마디:그루브
두번째마디:음
세번째마디:아티큘레이션과길이
네번째마디:테크닉
다섯번째마디:감정과느낌
여섯번째마디:다이내믹
일곱번째마디:리듬과템포
여덟번째마디:톤
아홉번째마디:프레이징
열번째마디:공간과쉼
열한번째마디:듣기
마지막마디:꿈?
코다:처음으로돌아가서

감사의글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소설이자에세이,음악교본이자인문서
장르를규정할수없는독특한매력
이책의장르를특정하기는참어렵다.그루브,음,아티큘레이션등음악요소를중심으로정리된차례를보면음악교본으로볼수있다.음악을공부하는학생이나종사자들에게필요한지식을담고있는것이다.그런데해외의수많은독자평이증명하듯이책에는단순히음악을이해하는것을넘어인생전반의태도를돌아보게하는힘이있다.그렇다면꼭음악관련종사자가아니더라도누구나읽고깨달음을얻을수있는인문교양서라고볼수도있을것이다.
이책에등장하는주인공은여러스승을만나면서음악과인생에관한시야를넓힌다.스스로를‘빅터’라칭하는것으로보면화자는저자자신으로보이는데그렇다면자신의경험담을담은에세이로도볼수있다.그런데이책에등장하는스승들은일반적으로는볼수없는기이한행동들로깨달음을전하기도한다.이것이허구라면책은저자의상상에서나온소설이라고볼수도있다.이처럼정형화되지않은서술방식은이책만의독특한매력으로인상깊게독자의마음에메시지를새긴다.

인생을관통하는
음악의10가지요소를말하다
음악을이루는요소라고하면흔히음을떠올린다.우리가악기나노래를배울때가장심혈을기울이는건정확한음을내고연주하는것이다.책은이처럼음에편향된음악교육을꼬집으면서시작한다.그리고책전반에서설명할요소10가지를꼽는데,음,아티큘레이션,테크닉,감정,다이내믹,리듬,톤,프레이징,쉼,그리고듣기다.이들의중요도는모두동등하다고말한다.
각각의요소들을이해하는방식은단순히기술적인방법을넘어음악을대하는태도나마음의측면에서도다루어진다.그래서우리일상에도적용해볼수있는것이다.예컨대연주테크닉을익히기위해서는‘집중’을사용하고.그테크닉을무대에서쓸때는‘집중하지않기’를사용해야한다고말한다.이두방법을모두활용해야테크닉을완벽하게터득한것이다.이러한‘집중’의활용은우리가비단악기를익힐때만사용할수있는것이아니다.삶전반에서새로운기술을습득할때도충분히활용할수있는것이다.
마음의힘을강조하기도한다.“제일먼저할일은,나는이미그주법을할수있다고스스로에게말하는거야.그렇게말하고나면,시작도하기전에이미거대한두단계를뛰어넘은셈이돼.마지막단계는네손을설득하는거지.그걸하는방법을이미안다고말이야.”이처럼음악에마음을이용하는일은음악이예술을넘어인생전반에영향을미치는요소임을깨닫게한다.
책은프레이즈(악구)를어떻게구성하느냐에따라음악이완전히다르게들린다는사실을설명하면서여기에우리인생을비유한다.우리가삶의단위,즉각각의시간에어떤행위를채워넣느냐에따라삶의결과물이완전히달라지는것과같다고말한다.일상의모든순간에귀를기울이고경험하는것,자신의악기에감사한마음을가져야한다는책속의가르침은독자의음악실력과함께우리일상을한발나아가게한다.
빅터우튼은자신을전설적인베이시스트로만들어준음악적노하우를이책에가득채워놓았다.그것도교과서적인형식이아닌독특한글쓰기로말이다.책은읽는이에게이렇게말한다.음악은분명당신을더나은인생으로데려다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