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갈등은 어떻게 괴물이 되는가? (관계를 망가뜨리지 않고 증폭된 갈등을 푸는 실전 기술)

불붙은 갈등은 어떻게 괴물이 되는가? (관계를 망가뜨리지 않고 증폭된 갈등을 푸는 실전 기술)

$15.00
Description
갈등은 문제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갈등이 증폭되는 방식이다.
송전탑 건설 현장과 재난 복구 현장, 자원봉사 조직, 복지기관, 기업 회의실, 그리고 가정의 거실까지. 저자는 오랜 시간 갈등의 한복판에서 사람과 조직이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한 가지 결론에 이르렀다. 사람과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것은 갈등 자체가 아니라, 오해와 체면 손상, 편 가르기, 과거 소환, 감정 전염이 맞물려 갈등을 키우는 증폭의 메커니즘이다.
이 책은 사소한 오해가 어떻게 통제 불능의 괴물로 증폭되는지 그 심리적 뇌관을 파헤치고, 맹렬한 분노를 가라앉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전 진화(鎭火) 매뉴얼’을 제시한다. 또한 누가 먼저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데서 멈추지 않고, 왜 갈등이 커졌는지 읽어내고, 어떻게 멈추고, 번역하고, 다시 합의에 이를 수 있는지를 안내한다. 갈등을 피해야 할 재난이 아니라 관계와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기술의 문제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

최희순

지난30여년간폭넓은분야에서경험한전문성과통찰을바탕으로갈등의한복판에서사람과조직을다시세워온현장실천가.갈등을단순히피해야할문제상황으로보지않고,사람의내면과관계의구조를읽어내는창(窓)이자공동체가다시살아나는성장동력으로바라본다.그래서그의글과해법에는관념적인구호가아닌,흙먼지묻은경험에서길어올린따뜻한체온과강력한설득력이담겨있다.
현재마음성장연구소장,휴너지코칭센터대표,한국갈등관리연구소연구원,한국전력공사갈등관리전문가,지피지기연구회그룹장,브런치스토리작가로활동하고있다.법무부,한국방재협회등다양한공공기관과기업,비영리조직등에서갈등관리,리더십,커뮤니케이션교육과코칭을진행하며‘현장에서바로통하는실전언어’를전수해깊은신뢰를받고있다.
저서로는『인성과리더십』,『갈등관리이론과실제』(공저),『갈등톺아보기』가있다.

목차

프롤로그왜우리는사소한갈등앞에서관계를잃어버리는가?/4

1부발화(Ignition):사소한불씨는어떻게기름을만나는가?
1장“내말이그말이아니잖아!”:의미왜곡의덫/12
2장‘자존심’이라는이름의뇌관:체면이상하는순간,사람은내용을듣지않는다/27
3장‘나의정의’가‘너의불의’가될때:선한사람들끼리도왜끝내상처를주고받는가/44

2부증폭(Amplification):갈등의에스컬레이터에탑승하다
4장가르기와확증편향의합작품:갈등이커질수록사람은사실보다‘우리편’을찾는다/66
5장과거의망령소환하기:오늘의갈등이어제의상처를만나면싸움은훨씬커진다/87
6장감정의전염과분노의임계점:갈등은말보다먼저공기를타고번진다/108

3부해체(De-escalation):괴물을다시사람으로되돌리는법
7장(분노)멈춤의기술:증폭의회로를끊어라/134
8장번역의기술:독설속에숨은진짜욕구찾기/150
9장재건의기술:갈등을멈추는것만으로는충분하지않다.다시함께살아갈수있어야한다/168

현장밀착Q&A/192
에필로그갈등을지나며우리배울수있는것/207
참고문헌/211

출판사 서평

왜우리는사소한갈등앞에서관계를잃어버릴까요?
갈등은거창한사건보다무심한말한마디,작은오해에서시작됩니다.문제는사건자체가아니라그일을해석하는방식입니다.사실보다감정이앞서고,상대의의도를단정하는순간갈등은빠르게커지며관계까지흔듭니다.
저자는사회복지현장과다양한공동체에서반복되는갈등을지켜보며,갈등자체보다그것이증폭되는과정에주목했습니다.이책은왜어떤갈등은오래남는지,왜사람은사실보다해석과자존심에흔들리는지를차분히살펴봅니다.특히저자의현장경험을바탕으로‘꼭기억해야할문장’,‘현장솔루션’,‘바로써먹는실전문장’,‘ActionItem’,‘핵심요약3줄’로현실적이고구체적인방법을제시하였습니다.또한책마지막부분에는현장에서반복적으로부딪히는순간들을유형별로묶어‘현장밀착Q&A’로정리하였습니다.
어떤갈등은사과가막히면서더깊어지고,어떤갈등은같은패턴이되풀이되며사람을지치게만듭니다.갈등은피할수없지만,사실과해석을구분하고관계를살리는대화를선택한다면파국은막을수있습니다.이책은갈등을더깊이이해하고현명하게대응해소중한관계를지키는방법을함께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