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만난 나

책에서 만난 나

$17.00
Description
『책에서 만난 나』는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한 대학생이 독서를 통해 다시 사유하는 삶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기록한 독후 에세이다.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 저자는 책을 읽는 행위가 얼마나 느리고 버거운 일이 되었는지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더 이상 깊이 생각하지 않고 순간의 자극에 익숙해진 자신을 돌아보며, 잃어버린 사유의 시간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

어린 시절 책을 삶의 일부처럼 사랑하던 한 아이는, 스크린이라는 좁은 공간에 갇혀 점점 책과 멀어지게 된다.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 자유롭게 세상을 여행하던 시간은 사라지고, 손끝으로 넘기는 짧은 영상과 정보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저자는 그 공허함을 마주하며 다시 책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그리고 읽고, 생각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을 하나씩 되찾아간다.

이 책은 단순한 독후감 모음이 아니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과 질문,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자신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책에서 만난 나’라는 제목처럼, 저자는 책을 통해 과거의 자신을 만나고, 또 글을 쓰며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간다. 오늘의 독서가 내일의 성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기록이다.
저자

김민재

대학생.
생각은많으나시도는늘어렵다.글을쓸때마다어제보다조금더나아지기를희망한다.
완벽한문장보다진솔한마음을먼저적어내려가며,삶속에서마주한질문과흔들림을글로기록한다.
글을쓰는과정이스스로를이해하고,나를찾아가는기회가되기를바란다.
오늘의독서와생각이내일의성장이될것을믿으며.

목차

프롤로그

1부
독서,글쓰기,그림,표현
유혹의힘에대하여
인간은합리적이라는착각에대하여
치유의과정에대하여
좋은운은어떻게만드는가
인식과진실
생각의구조를들여다보다
도움과책임의경계에서
사유의노트#1
사유의노트#2
사유의노트#3

2부
노스탤지어,2026isnew2016
사람의흐름을읽어라
나를대하는태도에대하여
나의시간이어디로가고있었는지
내가나에게쓰는말들에대하여
나를대하는방식에대하여
사람의마음이움직이는지점
나에게서도망치고있었던이유
사유의노트#4
사유의노트#5
사유의노트#6

3부
낙서,그림
결정은사고의훈련이다
생각이넓어지는순간
잊고지냈던감각들에대하여
쾌락과고통사이에서
해석없이바라보기
접촉이없는세상
명성은어떻게만들어질까
사유의노트#7
사유의노트#8
사유의노트#9

4부
음악,취향
반복의의미
나에게맞는속도로살아도괜찮다
나를지키는기준에대하여
불안은사라지지않아도괜찮다
내가반복해온나에게서벗어나기
다시살아도좋을하루를위하여
고난을극복하는힘
사유의노트#10
사유의노트#11
사유의노트#12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우리는언제부터책을읽는것이버거운일이되었을까.짧고강렬한자극이끊임없이쏟아지는세상에서,한페이지를넘기며사유하는시간은점점사치처럼느껴진다.『책에서만난나』는이러한시대적흐름속에서한대학생이다시책으로돌아가며자신을회복해가는진솔한기록이다.

저자는완벽한문장보다솔직한마음을먼저적어내려간다.책을읽으며흔들리고,질문하고,때로는좌절하며성장해가는과정이꾸밈없이담겨있다.각장에는독서를통해얻은깨달음뿐만아니라,사회를바라보는시선과자신을성찰하는고민들이함께녹아있다.사회학을전공하는학생답게개인의경험을사회적맥락속에서바라보려는시도또한이책의깊이를더한다.

이책은독서를멀리하게된이들에게따뜻한초대장이된다.책을읽는다는것이지식을쌓는행위가아니라,자신을이해하고삶을돌아보는여정임을조용히일깨운다.『책에서만난나』는잃어버린사유의시간을되찾고싶은모든이들에게,다시한권의책을펼칠용기와위로를건네는성장의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