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박미령 작가의 첫 시집 『손끝 인심』이 발간되었다.
이 시집은 잡지사 편집부에서 시작된 인연이 식당의 불빛으로 이어지며, 삶의 2막을 연 작가의 일상 이야기다.
불 앞에 서서 국을 젓고, 설거지통에 손을 담그는 반복 속에서 시인은 문득문득 마음에 새겨진 문장들을 건져 올린다. 지나치기엔 아까운 하루의 조각들을 모아 한 권으로 묶었다.
문이 열리자 웃음이 먼저 들어온다
네 개의 의자가 자연스레 가까이
메뉴 고르는 작은 회의가 열리고
아이는 반찬에 손이 간다
아빠는 물을 따르며 흐뭇
엄마는 감사의 미소로
식탁 위엔 온기가 가득
부족한 건 서로 건네고
식탁 가득 따사로움이
식당 한 켠이 잠시 집이 되고
오손도손 사랑이 익어간다
- 오손도손 -
이 시집은 잡지사 편집부에서 시작된 인연이 식당의 불빛으로 이어지며, 삶의 2막을 연 작가의 일상 이야기다.
불 앞에 서서 국을 젓고, 설거지통에 손을 담그는 반복 속에서 시인은 문득문득 마음에 새겨진 문장들을 건져 올린다. 지나치기엔 아까운 하루의 조각들을 모아 한 권으로 묶었다.
문이 열리자 웃음이 먼저 들어온다
네 개의 의자가 자연스레 가까이
메뉴 고르는 작은 회의가 열리고
아이는 반찬에 손이 간다
아빠는 물을 따르며 흐뭇
엄마는 감사의 미소로
식탁 위엔 온기가 가득
부족한 건 서로 건네고
식탁 가득 따사로움이
식당 한 켠이 잠시 집이 되고
오손도손 사랑이 익어간다
- 오손도손 -
손끝 인심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