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곳에는

그때 그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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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집 『나의 숨결』이 출간되었다. 곽동일 시인은 ‘시인(詩人)보다 시인(是認)으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시를 전문적으로 짓는 사람이기보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고백이다. 판단보다 이해로, 부정보다 인정으로 살아가려는 태도는 이 책의 문장들 속에 자리한다.

삶에서 ‘그때 그곳’의 의미를 돌아본다. 우리의 삶은 지금 머물고 있는 자리에서 만들어진다. 그때 그곳이 나를 만들고 지금의 내가 되게 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만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모든 순간에 머물렀던 수많은 그때 그곳이 오늘의 나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
저자

곽동일

대한민국의평범한회사원이다.
지성(至誠)이라는신념과어제보다나은오늘이라는목표로살아간다.말이헛되지않기를바라기에말을아끼고,그대신글로흔적을남기고자노력한다.
시를쓰는시인보다인정하는사람이되고싶다.긍정하고받아들이는삶이기를희망한다.

저서
『가려진새장너머로』
『관계속에서배우는인간다운삶』
『어울림과아우름』
『세븐세일즈』(공저)
『태도가인생이다』
『나의숨결』(시집)

목차

시인의말

단벌신사
그때그곳에는
철부지
방랑길
세월가면
기다림
길벗
탈춤
휴일
가벼운식사
휴게소
수도승
마음찾기
소풍
한송이꽃
시간이지나간뒤
여행
삼다(三多)
클로버
다름과따름
무표정한얼굴
잠버릇
별들의시간
어항
정월의독서
환절기
폭설
현주(玄酒)
날지않는새

꼬마도령
그림자
동생과섬에
호구(虎口)
등대
추운집
생일의구두
인생은속도
옷깃
봄날아침
라면
설거지
최선
죄책감
사계절
시집
산으로가는배
아쉬움
언덕넘기
지나가는노견
바람
손금
금요일
자유자재(自由自在)
자취방
흠집
혼돈
콩나물국밥
주름진관계들
귀마개
송독
서리태
내색않기
군장을메고
차안대
관점
쇄신
작가
졸고있는달
자투리벽지
덕분입니다
가정교육
색종이
좋은맘
소보로빵
적재적소
시골
노을
회상
상자
물안개
눈동자
첫차
새해
눈치
달력
과정
나의숨결
건빵
암막커튼
수평기
재단
손전등
빗방울
소금
달리기
냉장고
시간
아픔
산책길
마무리
개미의발견

출판사 서평

곽동일시인의두번째시집이다.

우리는무엇을채우려했는가,무엇을붙잡으려했는가,그리고지금우리의마음은어디에머물고있는가.첫번째시집이삶의큰흐름을이야기했다면,이번시집은그흐름을이루는물방울하나를오래들여다본다.

채워도금세텅비고
움켜쥐면이내흘러내려
잡으려할수록먼

마음을찾아주세요
방랑자의
마음찾기여행

어디에머물지몰라
가만히내안을
들여다본다

-마음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