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나기

새로 태어나기

$17.00
Description
마음의 틈 사이로 피어난, 매일 조금씩 새로워지는 연습
신선이 작가의 시집 『새로 태어나기』는 반복되는 일상과 치열한 노동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기록이다. 시선의 끝은 언제나 외부가 아닌 '나'를 향해 있으며,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흔들리고 부서졌던 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다시 일어서는지를 목격하게 된다.
시집의 전반부는 우리가 차마 마주하지 못했던 내면의 어두운 방을 지난다. '무너지는 나', '균열', '왜 나에게'와 같은 시편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혼란과 상처를 정직하게 응시한다. 하지만 시인의 발걸음은 절망에 머물지 않는다.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과 '화해'를 통과하며 마음은 서서히 회복의 빛을 찾아간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는 '성장'과 '진짜 용기'라는 단어를 마주하며 내면의 재탄생을 경험한다. 이 시집은 단 한 번의 극적인 변화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매일의 성찰과 작은 태도의 변화를 통해 조금씩 투명해지는 우리 마음의 지도를 그려낸다. 
저자

신선이

새로태어나는기회는나를제대로볼수있어야한다는것을50중반이되어서야알게되었다.
시를써본적이없던내가시쓰는까닭은제대로나를볼수있는용기를얻고자함이다.
오늘도식당을찾아오시는여러손님들속에서수많은나를발견하며새로태어나는연습중이다.

목차

작가의말


거울속
내마음
내안의나
참아온감정
어두운골목
불빛비추기
그림자같은생각들
자존심
생각과행동사이
생각
습관의무서움
끝없는후회
외면
나의표정
무너지는나
남긴상처
꽃피우는마음
받아들인다는것
상처가치유되는시간
자라는마음
이해하는노력
내면의문
가장깊은자리
진실해지는것
용서
시관찰(視觀察)
나를발견한다
그대로의나
도착한곳
내생각이나의삶
창문
일기장
뿌리깊은나무
가족은같은사람
나와너사이
거울
나는누구인가?
도망
갈등
오해
기억
균열
아우성
왜나에게
쓰레기
기대
거리두기
개의치않기
화심(花心)
공동체
배려의힘
사람을대하는기술
왜그랬을까?
내편
받아들이는준비
다시믿어주는법
떠나보내기
제자리
사랑하는가
먼길
비교
색안경을벗으며
미움
적당한거리
뒷모습
빈손
들리는것
품격
매듭
새로태어나기
덕분입니다
세우는법
신뢰
나의이름
여유
화해
다시시작
마음
위로하는일
환한미소
땀방울
씨앗
사소한것
평온
피어나는희망
느린변화
태도
미로
몸부림
물한잔
조각
두려움
성장
나를사랑한다
진짜용기
습관
밤새안녕
모든인연

천천히
젊은날
심장
차곡차곡
독백
자애심
미래
이유
매일매일
나이듦에대하여
마음설거지
오후세시
채우기
걸음걸이
지휘자
햇살
응원

출판사 서평

내면의균열에서관계의회복으로
시가건네는치유의문장들

『새로태어나기』는신선이작가가자신의마음을깊숙이탐구하며엮어낸첫번째시집이다.시편들은언뜻소박한일기처럼보이지만,그속을들여다보면누구나한번쯤마주했을보편적인감정의지형이펼쳐진다.

이시집의가장큰미덕은상처를외면하지않고회복으로나아가는서사적흐름에있다.초반부의시들이내면의혼란과균열을가감없이드러낸다면,중반을넘어서며시선은이해와용서,그리고관계의재건으로향한다.특히‘배려의힘’,‘적당한거리’,‘신뢰’와같은시편들은관계속갈등을성찰하며타인과다시마주서는용기를보여준다.

독자는누군가의고백을읽는동시에자신의내면을비추는거울을만나게된다.단정적인결론대신내면에게향하는질문을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