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시선

일곱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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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곱 시선』은 일곱 명의 작가가 각자의 눈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길어 올린 감정과 사유를 시로 엮은 공동 시선집이다. 일곱 작가의 첫 번째 작품 『세븐 세일즈』에 이어 선보이는 이 책은, 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건져 올린 생각과 경험을 하나의 책 안에 담아낸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시선을 품고 살아간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하루의 의미는 달라지고, 같은 풍경도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일곱 시선』은 바로 그 다름의 아름다움에 주목한다. 누군가는 일터의 고단함을 노래하고, 누군가는 가족과 사랑을 말하며, 또 누군가는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길을 바라본다.

일곱 명이 만들어내는 일곱 가지 시선의 뜻을 살펴본다.

눈이 머무는 방향이라는 뜻의 시선(視線).
세상을 잊고 시에 잠드는 사람, 시선(詩仙).
스승과 제자가 마음을 나누는 시선(廝禪).
시를 모아 엮은 책이라는 뜻의 시선(詩選).
삶 속에서 선택되고 시험받는 순간의 시선(試選).
선한 마음을 베푸는 시선(施善).

세상의 눈치를 좇기보다, 자기만의 방향을 향해야 한다. 그 길 위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가며 살아간다. 그렇게 쌓인 순간들은 나만의 이야기가 되어 세상과 나누고, 삶의 의미가 된다.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시련의 순간도 찾아온다. 그 또한 더 깊고 단단한 사람이 되기 위한 축복임을 잊지 않는다. 그렇게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어제보다 더 선한 마음으로 베풀며 살아간다.
저자

세븐 리더즈

두 명의 팀장, 세명의 책임, 두 명의 선임으로 이루어진 독서 동아리다.
'성장'을 향해 함께 걸어가고 있다. 경력 15년 차 베테랑부터 4년차를 맞이한 선임까지, 서로 다른 길 위에서 만난 이들이 삶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가진 시선을 나누고자 했다.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무엇인지를 묻고 답한다.

저서
『세븐 세일즈』

목차

머리말

곽동일

세븐 세일즈
작가
경계
독행
자유
미래
우체통
가지각색
낭만
별일 아닌 일
벚나무
인생은 태도다
윤슬
속도를 바꿔라
익어가는 시간
숨비소리
동경
서리
아지랑이
낙엽

지성근

기도
기분 좋은 지각
소주 (벗, 백가람과 공동 창작)
유통기한
지금 알게 된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자신만의 색깔
통근 버스
불국사 겹벚꽃
아내
수식
식곤증
등산
시차
이스탄불, 귀국
회식
퇴사
석양
퇴근
라면
인연

김형기

a, b, c, A, a
조율
가치
쉐도우 복싱
누적
뜨거운 비
야간열차
혼술
네그로니
각성
마왕
여름 밤
청송 본가
통영 처갓집
가족
면도
주름펴기
자각과 다짐
성암산
조니워커 블랙

신 권

새벽녘
퇴근
출근
회의
야근
비
하루
연락
생각
인생
가족
와이프
임신
아빠
나만의 로또
내 집
어른
불빛
밤
신 권

박용우

나만의 색깔
웃는 행복
내 마음이 머무르는 자리들
도움의 손길
사랑의 대물림
가장 따뜻한 가림막
경험이 쌓여 길이 될 때
아빠가 살아보니
인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
밤을 가르는 기도
삶의 조각
초행길
꿈속의 긴 하루
어른
머무름
흉터의 기록
아버지

최윤혁

가벼워지기
슈퍼맨
Young Up
동기부여
마흔 즈음에
운동
몸 튼튼 마음 튼튼
인생
취미
벚꽃
세월
도파민
담금질
계절
지나침 없는 마음
기척
기록
창틀
발걸음
고개
빈자리
불빛

배기현 

파도
같이의 가치
실
달리기
아들
환승
환기
아버지
쉼표
파쇄기
현관문
캠핑
바다
진심
나무
낯섦
계량컵
양말
알람
김밥

출판사 서평

삶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문제다. 『일곱 시선』은 일곱 명의 작가가 각자의 삶에서 길어 올린 시들을 모은 공동 시선집이다. 이 책에는 화려한 수사보다 진솔한 고백이 있다. 일곱 작가는 같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같은 방식으로 보지 않는다. 누군가는 일상을 담담히 바라보고, 누군가는 가족의 온기를 이야기하며, 누군가는 자기만의 색깔과 삶의 방향을 찾으려 한다. 그 시선들이 모여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

『일곱 시선』은 독자에게 묻는다. 지금 당신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세상의 눈치를 좇고 있는가, 아니면 자기만의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가.

호수에 던진
작은 돌멩이 하나

피어나는 물결
어딘가에 닿아

잠든 이야기
흔들어 불러내고

겹겹이 번진 울림
또 다른 마음에 스며들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쉼 없이 던지는 그 사람

-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