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책을 들고 나선 길 위에서
일상은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볼 만해진다
일상은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볼 만해진다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북 인플루언서 쩜(신시연)의 산문집 『책 산책시키는 사람』이 세미콜론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읽다 보면 어느새 스마트폰 대신 책 한 권을 들고 밖으로 나서고 싶어지는, 30일간의 산책에 관한 에세이다. 저자가 오랜 시간 탐독하며 쌓아온 인생 문장 30개와 그 문장에서 뻗어나간 30편의 글, 그리고 ‘오늘의 산책 미션’ 30개까지 알차게 담겨 있다.
본업이 댄서인 저자는 춤을 추며 책을 소개하는, 짧고 유쾌한 영상으로 『급류』 『월든』 『행복한 죽음』 등 수많은 책을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만들어내며, 출판계에 자그마한 돌풍을 일으켰다. “성인 평균 1년에 책 한 권도 읽기 어려운 시대, 본능적으로 독자를 찾아내고, 그 책만이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사람. 마냥 질투했던 그 재능의 배경에 산책이 있었다”는 추천의 말처럼 이번 책은 쩜이 지닌 창의력의 바탕, 산책을 조명한다. 릴스나 쇼츠만으로는 미처 다 알 수 없었던 쩜의 깊은 사유와 관찰의 시간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목인 ‘책 산책시키는 사람’은 여러 겹의 의미를 품고 있다. 외출할 때면 무조건 책을 한 권 챙겨 나가는 저자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고, 끝내 한 줄도 읽지 못하고 귀가하는 수많은 ‘우리’들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을 들고 나서는 순간, 독자에게도 ‘책 산책시키는 사람’이라는 제목이 뜻 그대로 붙는다. 언제나 책과 함께 다니며 ‘들고 나가지만 끝내 읽지 못해도 즐거운 외출’을 경험하고픈 독자에게 이 책은 든든한 산책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기껏 생각을 정리하러 나선 산책길 위에서도 스마트폰 액정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면, 한 손에 『책 산책시키는 사람』을 들고 나서보자. 저자의 말마따나 어느 날은 “가방 안에 들어 있는 책의 적당한 무게감이 오히려 마음을 한결 가벼워지게 만들기도 한다.”(24쪽) 끝내 읽지 못해도 괜찮다. 스마트폰 액정 속에만 갇혀 있던 시선을 주변 풍경으로 넓히는 순간, 방금 읽은 문장을 되새기는 바로 그 시간 속에서 독자들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본업이 댄서인 저자는 춤을 추며 책을 소개하는, 짧고 유쾌한 영상으로 『급류』 『월든』 『행복한 죽음』 등 수많은 책을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만들어내며, 출판계에 자그마한 돌풍을 일으켰다. “성인 평균 1년에 책 한 권도 읽기 어려운 시대, 본능적으로 독자를 찾아내고, 그 책만이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사람. 마냥 질투했던 그 재능의 배경에 산책이 있었다”는 추천의 말처럼 이번 책은 쩜이 지닌 창의력의 바탕, 산책을 조명한다. 릴스나 쇼츠만으로는 미처 다 알 수 없었던 쩜의 깊은 사유와 관찰의 시간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목인 ‘책 산책시키는 사람’은 여러 겹의 의미를 품고 있다. 외출할 때면 무조건 책을 한 권 챙겨 나가는 저자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고, 끝내 한 줄도 읽지 못하고 귀가하는 수많은 ‘우리’들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을 들고 나서는 순간, 독자에게도 ‘책 산책시키는 사람’이라는 제목이 뜻 그대로 붙는다. 언제나 책과 함께 다니며 ‘들고 나가지만 끝내 읽지 못해도 즐거운 외출’을 경험하고픈 독자에게 이 책은 든든한 산책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기껏 생각을 정리하러 나선 산책길 위에서도 스마트폰 액정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면, 한 손에 『책 산책시키는 사람』을 들고 나서보자. 저자의 말마따나 어느 날은 “가방 안에 들어 있는 책의 적당한 무게감이 오히려 마음을 한결 가벼워지게 만들기도 한다.”(24쪽) 끝내 읽지 못해도 괜찮다. 스마트폰 액정 속에만 갇혀 있던 시선을 주변 풍경으로 넓히는 순간, 방금 읽은 문장을 되새기는 바로 그 시간 속에서 독자들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 산책시키는 사람 (들고 나가지만 끝내 읽지 못해도 즐거운 외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