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의 곁에서 가장 오래, 가장 가까이 그를 지킨 사람. 그러나 정작 본명조차 역사에 또렷이 남지 않은 한 여인이 있다. 이 소설은 청송 심씨 가문의 딸로 태어나 열 살에 충녕군과 혼인하고, 남편이 왕위에 오르며 국모의 자리에 서게 된 소헌왕후 심씨의 삶을, 한 인간으로서의 내밀한 시선으로 다시 따라간 장편 역사소설이다. 아버지 심온의 처형, 친정의 몰락, 자식들의 이른 죽음, 그리고 한글 창제의 밤에 이르기까지.
기록의 바깥에 남겨졌던 그녀의 침묵과 인내, 사랑과 위엄을 작가는 단정하고 결 고운 문체로 복원한다. 화려한 궁중 풍경이 아니라, 한 여자가 왕후로 기록되기 전에 견뎌야 했던 ‘한 사람의 계절들’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기록의 바깥에 남겨졌던 그녀의 침묵과 인내, 사랑과 위엄을 작가는 단정하고 결 고운 문체로 복원한다. 화려한 궁중 풍경이 아니라, 한 여자가 왕후로 기록되기 전에 견뎌야 했던 ‘한 사람의 계절들’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소헌 (세종의 여인)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