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재활의학과 의사가 강원도 인제군 최전방 오지인 천도리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겪은 고군분투를 담은 에세이다. 약조차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낡은 의무실에 내던져진 초보 군의관의 유쾌하고 짠한 생존기이자, 겉핥기식 보고와 관료주의에 얽매인 군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냉철하게 꼬집는 고발장이기도 하다. 나아가 고립된 공간 속에서도 아내와 작은 온기를 나누고, 생명을 책임지는 진짜 부모로 성장해 가는 한 인간의 따뜻한 기록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천도리 군의관의 기억 (의사의 군복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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