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우주의 서늘한 표정)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우주의 서늘한 표정)

$22.00
Description
우리는 밤하늘을 볼 때 흔히 ‘낭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익숙한 감정을 정면으로 뒤집는다. 별빛이 가득한 우주는 따뜻한 위로가 아니라, 인간 존재를 압도하는 거대한 심연에 가깝다고 말한다. 한 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우주의 서늘한 표정’을, 물리학적 시선과 독창적인 해석으로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선다는 점이다. 블랙홀, 우주의 팽창, 존재의 의미 같은 익숙한 주제들을 ‘코즈믹 호러’라는 감각으로 재구성하며,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추천사에서도 말하듯, 이 책은 밤하늘을 더 이상 낭만으로 보지 못하게 만들고, 대신 압도적인 깊이와 공포를 느끼게 한다.
저자 은하른은 어린 시절의 강렬한 경험을 계기로 우주에 빠져들었고, 기존의 교과서적 천문학이 전달하지 못한 ‘실제 감각’을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논문과 저널을 스스로 탐독하고, 이를 대중적인 콘텐츠로 풀어낸 경험이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어둠의 천문학』은 결국 묻는다.
우주는 아름다운가, 아니면 두려운가.
그리고 그 질문 앞에서, 독자는 이전과 전혀 다른 밤하늘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

은하른(신박천문연구소)

신박천문연구소는고요한자연을품은경기도남양주시에서태어나자랐다.세살때기도막힘으로뇌사경계를넘나든사고이후뇌가조금다른방향을가리키기시작했다.송라초등학교와송라중학교를다니던시절,제도권학교공부에는쉽게지루함을느꼈지만,무언가에한번꽂히면끝을보고야마는집중력과독특한세계관을갖게됐다.그나침반이가리킨곳이우주였다.중학교1학년,유튜브에서부분일식소식을접한날아무장비도없이달려나가맨눈으로태양을30분간바라봤다.그무모한실수가삶의방향을천문학으로통째로돌려놓았다.이후천문논문과저널을직접읽고이를밈형식으로제작해한국에천문학자밈열풍을일으켰으며,현재심석고등학교에재학중이다.우주항공청공식인플루언서로활동하고있으며,과학유튜버들과콘텐츠를기획하고,구독자들과함께하는천문캠프를2026년부터시작하기위해준비하고있다.
기존의과학책이교과서적지식전달에머물러우주의실제감각을전하지못한다는아쉬움이이책의씨앗이됐다.어린이와청소년이우주의경이와공포를온몸으로느끼고,꿈과상상력을키울수있기를바라는마음으로한문장한문장을썼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단하나의실수가우주를열다4
추천사 10


PART1
코즈믹호러CosmicHorror

Chapter1마트료시카인형의저주  17
Chapter2별이사라졌다.다음은우리차례?  25
Chapter3나침반이가리키지않는곳  35
Chapter4태아의비명이들리는사건의지평선  45
Chapter5태어난적없는아이들의장례식  53
Chapter6지구는거대한총잡이앞에서눈을감고있다  60
Chapter7우리는철근없는아파트에살고있다  67




PART2
코즈믹론리니스CosmicLoneliness

Chapter8심연의바닥에서들려오는나와똑같은목소리  79
Chapter9신의홍채가도시를덮칠때  88
Chapter10미래를제물로바친아이의웃음소리  97
Chapter11외계인에게보낸첫인사는학살이었다고?  107
Chapter12지구로오는빛조차반사하지않는침입자  116
Chapter13태초에홀로깨어나서종말을보는문명  125
Chapter14응답없는우주가우리에게주는가장무서운대답  134


PART3
솔라시스템파일SolarSystemFiles

Chapter15수성은왜쭈그러들고있는가  147
Chapter16토성이밤하늘에쳐놓은7,000배더거대한유령고리  158
Chapter17고요한크리스마스에달에내린의문의물질  167
Chapter18지구가보라색이었다고?  176
Chapter19방탄조끼인줄알았던목성이총을겨눴다  184
Chapter20태양계방어선을뚫고들어온붉은항성  195
Chapter21취한듯비틀거리는거인  205


PART4
코즈믹일루전CosmicIllusion

Chapter22당신의몸속에태양계가살고있다  217
Chapter23천문학자에게별자리를물어보면안되는이유  223
Chapter24왜천문학자들은가로등에분노하는가  230
Chapter25우리나라새해자정이틀렸다고?  237
Chapter26겨울에별이더반짝이는이유  244
Chapter27설날이사라질뻔했다고?  252
Chapter28망원경을처음만든사람이갈릴레오가아니라고?  260

에필로그 상상을하면새로운우주가만들어진다269
참고문헌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