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1엄마,나돌잔치때뭐잡았어?015
2교실맨뒷자리,나만의아주작은화실018
3백원짜리동전과하굣길의오락실021
4공포자,공책게임의운영자가되다023
5내영감의원천은지우개똥과웃음소리026
6발가락으로컴퓨터전원을끄던날들029
7수학을포기한열네살의이른선택032
8엉뚱한개그만화를사랑했던소년035
9교내풍경화상장이심어준아주작은싹038
10텅빈열정과스케치북속잊힌얼굴들041
11사람을그리지못해선택했던타협안044
12500원짜리병아리가내무의식에남긴것047
13뾰롱이의탄생,볼펜으로벅벅그었던초기스케치049
14'뾰롱뾰롱'쳐다보는눈,귀여운이름의탄생비화053
15무심한뾰롱이의표정속에꽁꽁숨겨뒀던속마음057
16뭐라도하나걸렸으면059
17나만빼고다붙은친구들061
18축하피자파티의소외감과구석에서까맣게칠한스케치북063
19마지막실기시험의숨가쁜기억065
20종료5분전,허겁지겁찍어낸흰색빗방울과원망의눈물067
211%의기적,모니터에뜬'합격'두글자070
22별없는밤하늘이눈부시게빛나던하원길074
2장
1기적처럼찾아온대학,그러나전혀변하지않은나079
240년된낡은원룸,완벽한자유가나태함이되어버린공간083
3퀴퀴한냄새와캔음료가뒹구는무기력의시간086
4지루한현실을피해숨어든도피처,12시간의랭크게임088
5심해에서천상계까지,잘못쏟아부은지독한집중력091
6이틀에한번배달된치킨,화장실거울속초췌한얼굴093
7불타는효심(?)으로예쁘게포장한도피성1년휴학095
8세상의무관심속에띄워본'진솔한그림'페이지097
9아재개그만화,예상치못한알고리즘의파도를타다99
10생애첫'좋아요1만개',밤을지새우다104
11징그럽다는한마디,처음마주한적나라한댓글의따가움106
12무해함으로승부하자,스케치북에서깨어난뾰롱이109
13핑크빛틴트와꽃장식,뽀순이의몽글몽글한등장112
14"안씻어야겠다",9만팔로워를만들어낸커플툰의마법118
15첫수익으로산게임스킨,철없던이십대초반의행복126
16숫자에취해있던그날의오만한흑역사129
17"여성작가님이아니었어요?"10만명의유쾌한배웅133
18훈련소첫날밤천장을보며다짐한'마우스그림'137
19얼떨결에시작된취사병의고된일과140
20사지방30분,중대장님께허락받은야간연등의시간144
21마우스를쥔그림전공자149
22"띠따마디께드시쑈!"취사병뾰롱이155
23꿀같던병장휴가,들뜬마음에무심코누른의문의링크157
24일시적인로그인오류인줄알았던새로고침159
25증발해버린3년의청춘,10만팔로워를도둑맞은아침163
26군인이라는무력감,나자신을향한처절한분노166
27매일밤모포를뒤집어쓰고빌었던간절한소원170
282018년3월,눈부시게맑은하늘아래참담했던전역날173
3장
1'게시물없음','팔로워0'의새하얀화면을마주하다179
2유일한왕관이사라진후드러난초라한백수의민낯183
3강제로끌려온2015년의출발선,아찔한겨울바람의시작187
4내가진짜로되찾고싶었던만화,돼지가떼어준코190
5동정심을호소하며올린해킹만화,그리고쓸쓸한위로198
6과거의망령에사로잡혀그렸던뾰롱이202
75,000명의늪,발버둥칠수록빠져드는제자리걸음204
8대학자퇴와6개월짜리알바,회피형인간206
9수치심과피해의식에갇힌면접장209
10플러스요인없는이력서,직장인들사이에숨어퇴근하던길213
11이모티콘작가들의화려한성공,지하까지뚫고간자존감216
12박살난사회성,소수의친구마저잃어버린짙은고립220
13매일방구석에박힌아들,한계에다다른엄마223
14방문이닫힌밤10시,달빛비치는창밖을보며끝을생각하다227
15살기위한몸부림,오정세배우의수상소감을수없이돌려보다231
16무너진마음을다독이는2~3시간짜리꾸준함235
171시간거리의정신과를찾다237
18문진표의무거운질문들,그리고3개월의대기240
19복약안내문에적힌무서운단어들243
20살고싶어서급하게털어넣은첫번째항우울제246
21나자신을서서히잃어가는병,슬픔조차말라버린공허함249
22손떨림과휘청이는걸음걸이,지독했던약의부작용252
23그리기,운동,밥...세상이붕괴될까두려워목숨처럼지킨루틴255
24나를살고있게한헬스258
25코시국에들려온덤덤한한마디261
26나만의'만화유언장'265
27책상아래차곡차곡숨겨둔약봉투들268
28퇴근한엄마에게무너뜨리듯쏟아낸수십겹의약봉투270
29"엄마,나마음이좀아파"272
30든든한내편을확인하며276
4장
1마음의감기를안고두드린서른번의이모티콘도전283
2트렌드와완벽주의사이,뾰롱이의동그라미를버리다287
3진짜마지막도전,타블렛을서랍에넣고마우스를쥐다290
4붉은불합격문구대신,화면을채운영롱한푸른색'승인'293
5"엄마,나드디어붙었어!"296
6커다란개구리눈을한엄마의눈물299
7좋아요1,000개의입질,다시뛰기시작한알고리즘의심장302
8인스타툰단톡방초대,시골장승같았던나의머뭇거림305
9모니터밖으로나온작가들,상처를나누며얻은따뜻한소속감307
102024년2월,"이제약을끊어도되겠네요"라는담담한선고310
11남은상비약을쓰레기통에버리며느낀씁쓸하고도후련한안녕313
12우울의심연에서길어올린위로,마침내독자들의마음에닿다316
13"10년전고등학생때부터팬이에요"320
14뾰롱이의영혼의단짝,뱁새쪼롱이의멍한탄생비화323
1510만팔로워까지10년,헤어메이크업을하고찍은기념사진327
16책을모르는내가이'거대한일기장'을쓰기로결심한이유330
17지우고쓰기를반복하며마주한두번째책의부채감333
18엄마카드를쓰던아들,마침내진짜'작가'가되다338
19비교의굴레를넘어,나만의'진정한성공'을정의하다342
20염세주의자T작가가가장따뜻한F의캐릭터를그리는모순346
21혐오가난무하는세상,무해하고단순한귀여움이가진힘349
22악플을삭제하며단단해지는법,무너지지않는마음의근육353
23"우린앞으로도쭉귀여울거야",뾰롱이가내게건넬한마디356
24여전히쌓인200개의세이브원고359
2510년뒤의나,볕드는작은방에서뾰롱이와식어가는커피362
26방구석의20대초반의나에게,"네가쌓은벽돌이성벽이될거야"365
27'그럼에도'살아간다,이네글자가품은강인한긍정369
28당신이묵묵히버텨낸오늘하루는결코무의미하지않기를372
29봄바람과벚꽃이흩날리는방안,이일기장의마침표를찍으며376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