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디지털 인문학, 구축·활용·번역

동·서 디지털 인문학, 구축·활용·번역

$25.00
Description
안양대 동서교류문헌연구 사업단은 우리말뿐만 아니라 라틴어·중국어·한문 등 다언어 문헌을 바탕으로, 사상과 종교, 과학과 언어의 동서교류를 연구해 왔다. 이 책은 이러한 문헌학적 성과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동서교류의 연구’를 디지털 지식 생태계로 이행시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도구가 인문학적 질문을 어떻게 다시 열어젖히는가, 그리고 연구자와 교육자, 학생들이 기술과 사유를 어떻게 함께 작동시킬 수 있는가를 묻는 실험의 기록이다.

제1부 “디지털 인문학의 구축”은 인문학적 자원들이 어떻게 디지털 환경에서 구축되었는지를 소개한다. 데이터의 전산화, 병렬 코퍼스 구축, 언어 자원의 정비 등은 모두 인문 자료를 새로운 언어, 즉 데이터의 형식으로 옮기는 일이다. 제2부 “디지털 인문학의 활용”은 이렇게 구축된 자원들이 실제 연구와 교육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탐구한다. AI, 통계, 디지털 플랫폼 등을 인문학 연구자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하였다. 마지막으로 제3부 “디지털 인문학과 번역”은 앞선 논의들이 번역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된 사례들을 다룬다. AI 번역, 고전 자동번역의 실례를 제시하여 교육과 연구의 현장에서 디지털 도구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이 인문학 연구자들에게는 새로운 방법론의 지침으로, 학생들에게는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을 배우는 실천서로, 그리고 우리 사회에는 기술 속 인간학의 회복을 모색하는 계기로 자리하길 바란다.
저자

고부열

(주)지미션AX융합연구소소장

목차

발간에즈음하여
책머리에

제1부동·서디지털인문학의구축
1.디지털인문학연구를위한특화언어모델과RAG의필요성(김병준)
2.아랍어문헌의디지털화현황과인문학적활용(정진한)
3.전근대일본의한일대역학습서DB구축에대한구상(허인영)
4.한국고전데이터댐을위한시론(남지만)

제2부동·서디지털인문학의활용
1.디지털인문학연구자를위한도메인기반sLM모델생성및활용방법(고부열)
2.CanIwriteathesiswithAI?(AI로논문을쓸수있을까?)-논문작성자관점에서바라본도구로서의AI(신원철)
3.한자문헌관련인재양성과‘디지털문해력’에관한논의(허철)
4.한국어분석구문표상방안재검토(박철우)

제3부동·서디지털인문학과번역
1.디지털전환시대,번역가와AI는어떻게공존할것인가?(전현주)
2.생성형AI를활용한중세라틴어-영어번역고찰(최형근)
3.‘한국의한문고전자동번역프로그램개발과그의미-한국고전번역원의‘한문고전자동번역서비스’를중심으로’(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