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니사의 그레고리오스(Gregorios of Nyssa, AD 335–394경)는 초기 기독교 교부들 중에서도 깊은 사유와 영성을 지닌 학자였다. 그는 단순히 기도의 문구를 해설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성도가 세속의 탐욕을 벗어나 하나님의 성품을 온전히 닮아가는 ‘영적 상승의 여정’을 이 주기도문 강론 속에 웅장하게 그려내었다. 그레고리오스에게 주기도문이란 입술의 고백을 넘어선 ‘위대한 영혼의 투쟁’이자 안내서였다. 그는 이 주기도문 강론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기 위해 어떠한 도덕적 책임과 내면의 정결이 필요한지를 역설하였으며, 이웃을 용서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비로운 본성을 모방하여 하나님과 연합하는 ‘신화(θέωσις)’의 과정을 제시하였다. 그레고리오스가 강조한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그리고 자족의 윤리가 이 시대의 신앙과 삶을 비추는 나침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다.
니사의 그레고리오스의 주기도문 강론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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