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무례함에서 나를 지키는 법

타인의 무례함에서 나를 지키는 법

$18.19
Description
400년 전 삶의 지혜
오늘의 생존 전략
시대를 관통하는 놀라운 통찰력

빠르게 변하는 불확실한 시대
가장 현실적인 300개의 인생 격언
“‘무엇’보다도, ‘어떻게’가 품격을 만든다”
17세기 스페인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남긴 삶의 지침서인 〈The Art of Worldly Wisdom〉은
, 시대와 세계를 초월해 사랑받은 책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의 기술에 관한 짧은 격언과 조언 300여 개를 모은 책이다.
이 책에 담긴 300여 개의 격언과 해설은 세속적인 성공을 추구하면서도 도덕적 가치를 잃지 않도록 안내하는 독특한 관점을 보여준다. 우정, 윤리, 대화법, 신중함, 그리고 행복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그의 조언들은 오늘날 독자들에게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번 판본은 스페인어 원작을 영어로 번역한 조셉 제이콥스의 뛰어난 번역을 바탕으로, 본문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격언과 해설만을 엄선하여 일상 속 통찰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 읽을 수 있도록 편집했다.
이 책은 오늘날 AI 시대 정보 과잉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이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시대를 관통하는 답을 준다. 실용적인 지혜는 물론, 자기관리, 인간관계, 리더십, 상황을 정확히 읽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선택의 중요성 등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생존 전략서다.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

(Baltasar Gracián)
그라시안(1601-1658)에 관해서는, 하이네가 자신에 대해 농담 삼아 했던 말을 가지고 그대로 평가할 수 있다. 즉, 그는 자신이 살았던 시대에서 가장 탁월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1601년 1월 8일, 아라곤 왕국의 칼라타유드(Calatayud) 근처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칼라타유드는 원래 칼라트 아유브(Kalat Ayoub), 즉 “욥의 도시(Job's Town)”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졌으며, 고대 도시 빌빌리스, 시인 마르티알리스의 고향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 있다. 이 명칭이 암시하듯, 이곳은 무어인들의 거주지 중 하나였고, 그중에서도 거의 최북단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 그라시안의 시대에 이르러, 이 도시는 이미 여러 세대에 걸쳐 다시 기독교적이고 스페인적인 도시로 변모해 있었으며, 그라시안 역시 귀족 가문의 후손이었다. 당시 스페인 귀족 남성에게 열려 있던 길은 두 가지뿐이었다. 하나는 군인의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성직자의 길이었다. 17세기에 접어들면서 군인의 길은 성직자 옷에 자리를 내주었고, 발타사르와 그의 세 형제 모두 성직의 길을 선택했다. 장남 펠리페는 성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가입했고, 차남 페드로는 짧은 생을 삼위일체 수도회 소속 수도사로 보냈으며, 셋째 라이문도는 카르멜 수도회에 들어갔다. 발타사르는 톨레도에서 법학사 학위를 소지한 삼촌 안토니오 그라시안의 집에서 자랐다고 밝히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보면, 그의 아버지와 모랄레스 가문 출신의 어머니는 그가 어린 시절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619년, 예수회(Company of Jesus)에 입회했는데, 이때의 예수회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로욜라(Loyola)가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에 대응하여 시작한 대담한 반격 운동은, 아쿠아비바(Acquaviva)의 탁월한 조직 능력으로 이미 견고한 제도적 틀을 갖추고 있었다. 이 운동은 바로 그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그라시안은 이후 거의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중등교육을 주도해 온 그 교육 시스템 하에서 교육받은 유럽 최초의 인물들 중 한 사람이었다.
예수회 회원이 되는 순간, 누구나 개인의 사생활은 소멸하고 오직 ‘예수회 회원’으로서의 정체성만이 존재하게 된다. 그라시안의 생애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그가 예수회 소속이었다는 점 외에는 특별히 언급할 만한 사실이 거의 없다. 그는 수도회에서 철학과 성서 문학을 강의했으며, 최종적으로 타라고나(Tarragona)에 위치한 예수회 대학의 학장직에 오르게 된다. 그의 가장 절친한 벗은 당시 예술 후원자였던 돈 빈센시오 후안 데 라스타노사(Don Vincencio Juan de Lastanosa)였다. 우에스카(Huesca)에 거주하던 라스타노사는 동전이나 메달, 고고학적 유물들을 수집하는 취향이 있었는데, 그라시안 역시 이러한 취미를 함께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라스타노사가 자신의 소장품 목록을 설명하며 그라시안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한때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방대한 서신들이 보존되어 있었고, 이를 직접 확인한 학자 라타사(Latassa)는 편지가 작성된 날짜와 장소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 기록들을 통해 그라시안이 마드리드에서 사라고사, 그리고 타라고나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활발하게 이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록에 의하면, 국왕 펠리페 3세(Philip III)는 왕실의 만찬에 고상한 재치를 더하기 위해 그라시안을 종종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고 한다. 그는 설교자로서도 대중에게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요약하자면, 신중하고 성공적이었던 그의 삶은 타라고나 예수회 대학(the Jesuit College at Tarragona)의 학장으로서 1658년 12월 6일, 58세를 앞둔 나이에 세상을 떠나며 종결되었다.

목차

서론 04

1 모든 것이 극치에 달한 세상 22p
2 인격과 지성 22p
3 패를 한동안 감추고 때를 기다리라 23p
4 지식과 용기 24p
5 사람들이 당신을 따르게 하라 25p
6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사람 26p
7 윗사람을 이기는 것은 피하라 27p
8 격정에 휘둘리지 말라 28p
9 타고난 결함을 극복하라 29p
10 행운과 명성 30p
11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하라 31p
12 천성과 기교 32p
13 충동과 숙고를 때에 따라 바꿔 써라 33p
14 ‘무엇’보다도, ‘어떻게’가 품격을 만든다 35p
15 지혜로운 조언자를 곁에 두라 36p
16 지식과 선의 38p
17 행동 방식을 다양하게 하라 39p
18 노력과 재능 40p
19 너무 기대를 불러일으키지 말라 41p
20 비범한 사람과 그 시대 42p
21 행운을 얻는 기술 43p
22 알맞은 지식을 가진 사람 44p
23 흠결이 없어야 한다 45p
24 상상력을 통제하라 46p
25 눈치를 파악하는 법 47p
26 사람마다 가진 약점을 찾아라 48p
27 넓이보다 깊이를 중시하라 49p
28 모든 면에서 평범하지 않아야 한다 50p
29 강직한 사람 51p
30 평판이 나쁜 일에는 관여하지 말라 52p
31 운 좋은 사람을 선택하고 불운한 자를 피하라 53p
32 자애로움이라는 명성을 얻어라 54p
33 물러날 때를 알아라 55p
34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라 56p
35 깊이 생각하고 중요한 일의 경우엔 더더욱 그렇게 하라 57p
36 행동할 때든, 그만두려 할 때든, 자신의 운을 헤아려라 58p
37 약간의 냉소를 비축하여 적절히 사용하라 59p
38 운이 좋을 때는 적당한 시점에서 물러나라 60p
39 무르익었을 때를 알고 즐겨라 61p
40 사람들의 호의를 얻는 법 62p
41 절대 과장하지 말라 63p
42 타고난 지배자 64p
43 생각은 소수처럼 하고 말은 다수에 맞춰라 65p
44 위대한 정신과의 교감 66p
45 꾀를 부리되 남용하지는 말라 67p
46 자신의 반감을 다스려라 68p
47 명예와 관련된 문제는 애초에 피하라 69p
48 내면에 철저하라 70p
49 관찰력과 판단력 71p
50 자존심을 잃지 말라 72p
51 선택을 잘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73p
52 절대 평정심을 잃지 말라 74p
53 부지런함과 지능 75p
54 이를 드러낼 줄 알아라 76p
55 기다려라 77p
56 기지를 발휘하라 78p
57 느리지만 확실하게 79p
58 상대에 맞춰 자신을 조정하라 79p
59 마무리를 잘하라 80p
60 좋은 판단력 81p
61 뛰어난 것에서 탁월하라 82p
62 훌륭한 도구를 사용하라 83p
63 최초가 되는 것은 탁월함이다 84p
64 걱정을 피하라 85p
65 고상한 안목 86p
66 결과가 좋은면 모든 것이 좋다 87p
67 이목을 끄는 직업을 선호하라 88p
68 기억보다는 지혜로 남을 도와라 89p
69 흔한 충동에 굴복하지 마라 90p
70 거절하는 법을 알라 91p
71 우유부단하지 말라 92p
72 단호해져라 93p
73 슬쩍 벗어나는 기술을 써라 94p
74 비사교적으로 굴지 말라 95p
75 영웅적인 인물을 이상형으로 선택하라 96p
76 항상 농담만 하지 말라97p
77 상대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켜라 98p
78 일을 시작하는 기술 99p
79 온화한 기질100p
80 정보를 얻는 데 신중하라 101p
81 당신의 탁월함을 갱신하라 102p
82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끝까지 짜내지 말라 102p
83 가벼운 결함을 보여라103p
84 당신의 적들을 활용하라 104p
85 당신의 뛰어남을 함부로 쓰지 마라 105p
86 추문을 예방하라 106p
87 문화와 우아함 107p
88 행동을 훌륭하고 고귀하게 하라 108p
89 자신을 알라 109p
90 장수의 비결 110p
91 신중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일은 절대 시작하지 마라 111p
92 초월적인 지혜 112p
93 다재다능함 113p
94 능력을 끝까지 다 드러내지 말라 114p
95 기대를 남겨 두어라 114p
96 최고의 신중함 115p
97 명성을 얻고 보존하라 116p
98 의도를 감춰라 117p
99 실재와 겉모습 118p
100 착각에 속지 않는 사람, 현명한 종교인, 현실감각을 지닌 철학자 119p
101 세상의 절반은 나머지 절반을 비웃는다 120p
102 큰 행운을 감당할 그릇을 갖추어라 121p
103 자신의 위엄을 유지하라 122p
104 직무 수행에 힘써라 123p
105 지루한 사람이 되지 말라 124p
106 지위를 과시하지 말라 125p
107 자기만족을 보이지 말라 126p
108 위대함으로 가는 길은 타인과 함께 가는 길이다 127p
109 비난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128p
110 당신이 지는 해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129p
111 친구를 사귀어라 130p
112 호의를 얻으라 131p
113 번영할 때 역경에 대비하라 132p
114 경쟁하지 말라 133p
115 친한 이들의 단점에 익숙해져라 134p
116 명예로운 사람들과 교제하라 135p
117 자신에 대해 말하지 말라 136p
118 정중하다는 평판을 얻으라 137p
119 미움을 사는 일을 피하라 138p
120 현실적으로 살아가라 139p
121 아무것도 아닌 일을 크게 키우지 말라 140p
122 말과 행동에서의 품격 141p
123 가식을 피하라 142p
124 당신이 떠난 자리를 사람들이 아쉬워하게 하라 143p
125 타인의 치부를 수집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144p
126 어리석음은 저지름이 아니라 감추지 못함에서 드러난다 145p
127 모든 일에 우아함을 담아라 146p
128 고결한 마음가짐 147p
129 결코 불평하지 말라 148p
130 실행하라, 그리고 실행하고 있음을 사람들이알게 하라 149p
131 감정의 품격 150p
132 당신의 판단을 재검토하라 151p
133 홀로 현명하기보다 차라리 모두와 함께 바보가 되는 편이 낫다 152p
134 삶에 필요한 자원을 두 배로 늘려라 153p
135 반대하는 습관을 키우지 말라 154p
136 사태의 핵심을 파악하라 155p
137 현자는 자기 자신만으로 충분해야 한다 156p
138 사건을 내버려 두는 기술 157p
139 운이 따르지 않는 날을 알아차려라 158p
140 사물에서 즉시 좋은 점을 찾아내라 159p
141 자신의 말에 도취되지 말라 160p
142 상대방이 먼저 옳은 쪽을 택했다는 이유로 고집 때문에 일부러 나쁜 쪽을 택하지 말라 161p
143 진부함을 피하려고 무리하게 역설을 내세우지 말라 162p
144 타인의 이익에서 출발해 당신의 목적에서 끝을 맺어라 163p
145 아픈 손가락을 남에게 보이지 말라 164p
146 사물의 내면을 파악하라 165p
147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 되지 말라 166p
148 대화의 기술을 갖추어라 167p
149 악의적인 책임을 남에게 넘기는 법을 알라 168p
150 제값을 받는 법을 알아라 169p
151 미리 생각하라 170p
152 당신을 가리는 자와 동행하지 말라 171p
153 전임자의 업적이 큰 곳을 메워야 할 때는 조심하라 172p
154 쉽게 믿지도, 쉽게 좋아하지도 말라 173p
155 전략적으로 화를 내는 기술 174p
156 친구는 당신이 스스로 선택하라 175p
157 실수 없이 인격을 판단하라 177p
158 친구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178p
159 어리석은 자들을 견뎌내라 179
160 말할 때 주의하라 180p
161 당신이 남몰래 붙들고 있는 고질적인 단점을 파악하라 181p
162 경쟁자와 비방하는 자를 제압하는 기술을 터득하라 182p
163 동정심 때문에 당신의 운명을 불행한 이의 운명과 엮지 말라 183p
164 바람을 알기 위해 허공에 짚을 던져 보라 184p
165 명예롭게 전쟁하라 185p
166 말뿐이 사람과 행동하는 사람을 구분하라 186p
167 자신의 역할을 알아야 한다 187p
168 어리석은 착각에 빠지지 말라 188p
169 백 번의 명중보다 한 번의 실수를 더 경계하라 189p
170 모든 일에 예비책을 남겨두어라 190p
171 영향력을 낭비하지 말라 191p
172 잃을 것이 없는 자와는 결코 다투지 말라 192p
173 인간관계에서 유리 같은 사람이 되지 말라, 우정에서는 더욱 그렇다 193p
174 조급하게 살지 말라 194p
175 견고한 사람 195p
176 지식을 갖추거나, 지식을 가진 사람과 가까이하라 196p
177 인간관계에서 지나친 친밀함을 피하라 197p
178 자신의 마음을 믿어라 198p
179 침묵은 뛰어난 지헤를 보증한다 199p
180 적에게 당신의 지혜를 주지 말라 200p
181 진실,

출판사 서평

AI 시대 잊지 말아야 할 지능의 빛
지금 가장 현실적인 삶의 지침서

우리 현대인들은 매일 넘쳐나는 정보, 빠르게 변하는 AI 기술,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당장 내일 눈뜨면 어떤 사건이 왜, 어떻게 발생하고 가늠조차 할 수 없는 경험을 겪고 있다. SNS와 가짜 뉴스, 급변하는 AI 기술로, 인간은 과연 어떻게 현명하게 이 불확실한 시대를 살 수 있을까? 인간은 인생 관점을 통찰할 때 역시 그 답을 인터넷에서 찾게 된다. 인터넷 혹은 챗GPT에 질문하고 그 답을 내 뜻대로 수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터넷도 없던 17세기에는 어떠했을까? 당시 사람들 역시 지금과 똑같이 어떻게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대 쓰인 이 책은 오늘날에도 놀라울 만큼 통찰력을 준다. 따라서 지금 이 책이 필요한 이유다.

17세기 바로크 시대에도
오늘날과 똑같은 고민이 있었다

삶에 관한 철학자들이 남긴 말이 오늘날에도 사랑받고 힘이 도는 이유다. 그들이 살던 시대에도 지금과 똑같은 고민이 있었다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나답게’, ‘현명하게’,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 평생을 고민하고 자신을 가꾼다. 이 책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당시 스페인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혜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책은 세계와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관통하는 생존 전략서와 다름없다.
스스로를 다스리는 자기관리,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지혜, 협업과 신뢰 구축이 중요한 인간관계, 장기적 성취를 중시하는 자기 절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직면하는 리더십, 팬데믹 이후 다시 일어서는 회복과 이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지혜, 이미지와 평판 관리가 중요한 오늘날 현대적 자기 브랜딩 조언 등. 오늘날 우리가 스스로에게 매일 하는 질문 속 답들이 여기에 들어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 책은 더는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다. 오늘날을 현명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직장인, 학생, 리더, 시니어 등 모두에게 통찰력을 키우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