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가는 11시 45분 (미국 SNS를 강타했던 대한민국 ‘냉동 김밥’의 원조, 조은우 대표의 사업과 인생 이야기)

성공으로 가는 11시 45분 (미국 SNS를 강타했던 대한민국 ‘냉동 김밥’의 원조, 조은우 대표의 사업과 인생 이야기)

$18.80
Description
“초조해하지도 말고, 서두르지 말며, 포기하지 말자!”
창업 2년 만에 20개국 수출로 ‘김밥’의 글로벌화를 이끌어 가는
‘복을만드는사람들’ 조은우 대표의 성공 신화!
오늘날 창업과 성공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과 단기간에 성과를 만들어낸 성공 사례들이 연일 주목받으며, 마치 명확한 전략과 한 번의 기회만 있다면 누구나 단숨에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와 같은 통념과는 다른 현실을 정면으로 보여준다.
그에게는 화려함 대신 반복되는 실패가 있었고, 단번의 도약 대신 수년간의 시행착오가 있었다. 고깃집, 죽 전문점, 이유식 사업, 간식 사업까지 무려 7번의 창업과 실패를 거친 끝에 저자는 비로소 ‘냉동 김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미화하지 않는다. 실패로 무너진 자존감, 시장을 읽지 못한 판단, 예상치 못한 악재, 조급함이 불러온 선택의 오류까지, 사업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동시에 그러한 경험이 어떻게 하나의 통찰로 축적되고, 결국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으로 이어졌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창업 현실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특별한 재능도, 충분한 자본도 없이 시작한 한 사람이 어떻게 끝내 자신만의 시장을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끝까지 붙잡아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가감 없이 담아내고 있다.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성장과 성공을 하기 위해 간절히 노력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삶의 지침서로 더 없이 훌륭한 교본이 될 것이다.
저자

조은우

(복을만드는사람들)

농촌융복합산업스타기업1호인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로서국내최초로냉동김밥을개발해김밥의수출상품화를실현했으며,대한민국을대표하는간편식김밥문화를전세계로확산시켰다.
‘우리한국의음식문화를전세계인에게전하겠다’는비전과농업의가치를바탕으로,단순한식품제조를넘어한국농업과식품산업의가능성을확장해가고있는인물이다.현재도해외시장개척을이어가고있으며,식품업계의새로운트렌드를이끌어갈기업가로주목받고있다.

〈수상이력〉
2025농림축산식품장관상
2025고용노동부장관표창
2024대한민국신지식인
2024이백만불수출의탑대통령상
2024농촌융복합스타기업1호
2024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2024세계농수산업기술상우수상
2024K-FOOD수출탑도약상
2024중소벤처기업부윈윈아너스
2024농촌융복합산업우수사례경진대회대상
2024경상남도농촌융복합산업우수사례경진대회최우수상
2022수출농업우수사례경진대회대상
2021경상남도농촌융복합산업우수사례경진대회최우수상
2020국무총리표창

복을만드는사람들홈페이지bokmansa.kr

목차

프롤로그
세상을변화시키는것은대단한능력이아니라,
포기하지않는평범한사람들의끊임없는도전이다4

PART1성장은고통이축적된시간에서피어난다
-결핍과갈망이만들어낸청년의질주,혹은방랑
ㆍ실패해도정직하게,손해봐도정정당당하게17
ㆍ인생이막다른골목에처하게되는이유26
ㆍ때론사소한결심이삶의방향을다르게만든다34
ㆍ나의미래를만들수있는사람은오로지나자신뿐41
ㆍ노력만으로는부족하고성실함만으로는살아남기어렵다49
ㆍ나를죽이지못하는것은나를더강하게만든다57

PART2넘어지는것이실패가아니라포기하는것이실패다
-29살에거둔최초의성공과연이은실패,그리고배신의아픔
ㆍ과거의경험에발목잡히지않고미래로향하는법71
ㆍ욕심은크게가지지만,욕심을부리지는말자80
ㆍ닫힌문을안타까워하지말고새롭게열릴문에도전하라89
ㆍ급한마음에시작하는것은실패를준비하는일이다98
ㆍ지옥을걷고있다면,계속해서걸어가야만한다106
ㆍ다시혼자,다시빈손,다시새로운여정116

PART3폭풍우가지나야비로소무지개를볼수있다
-모든것을잃은뒤에한하동으로의귀촌,그리고‘복만사’의설립
ㆍ타인과의비교는비참해지거나교만해질뿐127
ㆍ잘못이있다면반성해야하지만,때론위로도필요하다134
ㆍ연습과경험이쌓여야자신감과가능성을발견할수있다140
ㆍ더큰꿈으로과거의꿈을덮어라150
ㆍ최고의팀워크는내말이맞다고고집하지않는일이다158
ㆍ‘무엇을이루기위한삶’보다는‘무엇인가를위한삶’167

PART4새로운지평선에서미래의10년을본다
-전세계20개국에수출된한국의맛,Kimbap(김밥)
ㆍ한계를알기위해서는한계에도전해보아야한다181
ㆍ‘훌륭한선택’이란없다.내가한선택을훌륭하게만들뿐이다188
ㆍ도전을견디는강한심장이새로운기회를만든다195
ㆍ찻잔속의태풍이될것인가?진짜행운의태풍이될것인가?207
ㆍ뿌리까지흔들려봐야그뿌리가단단히여문다217
ㆍ미국과한국을휩쓴냉동김밥챌린지224
ㆍ가격의붕괴와시장의혼란,그리고새로운도전230

에필로그
귀촌창업의모범을만들어나갈복만사2.0을향해240

출판사 서평

실패를견디는방식에대하여

성공은종종‘결정적인한번’으로설명된다.어떤아이디어,어떤기회,어떤선택이모든것을바꿨다는식의이야기들.하지만이책은그통념을정면으로부정한다.실제의성공은단한번의장면으로완성되지않는다.오히려수없이어긋난선택들,기대에미치지못했던결과들,그리고그럼에도불구하고이어간시도들이겹겹이쌓여만들어진다.이책은그느리고불편한과정을정직하게드러낸다.
저자는소위말하는‘좋은조건’과는거리가먼출발선에서있었다.그래서독자는책을읽는내내자연스럽게의심하게된다.거의아무것도없는상태에서시작한사람이과연‘천운’같은우연없이이모든것을만들어낼수있었을까.그러나페이지를넘길수록그의심은조금씩방향을바꾼다.타고난환경이아니라끝까지밀어붙이는집요함,그리고사업가로서의야망만큼은누구에게도뒤지지않았던태도가결국결과를끌어냈다는사실이점차또렷해진다.
저자는일곱번의창업과실패를통과했다.이숫자는단순한이력의나열이아니라,방향을수정해온과정의압축이다.매번의실패는끝이아니라기준을다시세우는계기였고,그축적이결국‘냉동김밥’이라는낯선가능성으로이어졌다.처음에는시장도,소비자도반응하지않았던선택이세계20개국으로확장된결과로이어진것은우연이라기보다축적된판단의필연에가깝다.
이책이설득력을갖는이유는실패를감정적으로소비하지않기때문이다.좌절과흔들림은분명존재하지만,그것이이야기의중심이되지는않는다.대신무엇이부족했는지,어떤판단이어긋났는지,그리고그것을어떻게수정해나갔는지가구체적으로드러난다.시장과소비,유통과포지셔닝에대한시선이점차정교해지는과정은하나의사업가가형성되는과정을그대로보여준다.
특히인상적인것은‘생각즉시행동’이라는태도다.완벽한준비를마친뒤움직이기보다,작은실행을통해판단을갱신해나가는방식이다.이책에서반복되는선택들은언제나완성된답이아니라,다음선택을가능하게하는과정으로작동한다.그결과실패는더이상멈춤의이유가아니라,방향을미세하게조정하는장치로기능하게된다.
여기에더해‘초·서·포’라는원칙은이모든과정을지탱하는축으로작용한다.초조함은판단을흐리고,성급함은균형을무너뜨리며,포기는가능성을끊는다.이단순한문장은사업의속도와방향을동시에통제하는기준이된다.중요한것은빠르게도달하는것이아니라,잘못된방향으로무너지지않는일이라는사실을이책은반복해서상기시킨다.
또하나눈여겨볼지점은‘무엇을지킬것인가’에대한선택이다.더큰자본과확장의기회앞에서도저자는쉽게방향을바꾸지않는다.국내농산물을기반으로한식품이라는출발점,그리고농촌에서시작된사업이라는정체성을유지하려는태도는이책을단순한성공담에서끌어올린다.성장의속도가아니라,성장의기준을묻는서사로확장되는지점이다.
결국이책이남기는것은방법이아니라기준이다.어떤상황에서도흔들리지않기위해무엇을붙잡아야하는지,그리고무엇을내려놓아야하는지를스스로판단하게만든다.끝까지살아남기위해,그리고성장과성공에이르기위해필요한것이무엇인지묻는이들에게,이책은쉽게소비되는해답대신오래남는질문을건넨다.그리고그질문은독자의선택을조금더단단하게만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