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리더십 (심리적 안전감을 넘어 책임 안전감을 만드는 ‘AI 시대 리더’의 조건)

보이는 리더십 (심리적 안전감을 넘어 책임 안전감을 만드는 ‘AI 시대 리더’의 조건)

$19.80
Description
“AI가 주도권을 쥔 시대에 인간을 지켜내는 기술, 보이는 리더십!”
★ AI 시대에도 통용되는 리더십의 본질
★ 세대·유형·성과를 다루는 리더의 설계력
★ 단단한 리더를 만드는 습관과 감정 관리
이 책은 기존의 리더십과는 분명 다른 지점을 건드린다. 리더십을 설명하려 들기보다, 조직 안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아주 미묘한 장면들을 따라가면서, 우리가 무엇에 반응하고 무엇을 신뢰하는지를 집요하게 드러낸다. 데이터가 충분히 제공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누군가를 바라보게 되는 이유,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은 결정 앞에서도 조직의 공기가 식어버리는 이유, 그리고 같은 말을 해도 어떤 사람의 말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그 장면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리더십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다가온다. 하지만 리더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상황마다 구체적인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 말을 꺼내기 전의 짧은 정적, 질문을 받았을 때의 시선, 결과를 마주했을 때 몸이 미묘하게 기울어지는 방향 같은 것들이다. 처음에는 사소해 보이지만, 반복해서 마주하다 보면 하나의 패턴으로 이어지고, 그 패턴이 결국 한 사람의 신뢰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려워진다.
리더가 무엇을 더 잘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이미 드러나고 있는 것이 어떻게 읽히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 잘하려고 애쓰는 순간보다 무심코 반응하는 순간이 더 정확하게 해석된다는 사실, 그리고 그 해석이 쌓여 조직의 방향을 만든다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자신의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특별한 기술을 배우게 되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이미 반복되고 있던 것들이 다른 의미로 보이기 시작하는 쪽에 가깝다. 그리고 그 변화는 거창하지 않게, 그러나 분명하게 리더의 존재감으로 드러날 것이다.
저자

김유리

기업교육연구소‘해피투게더컨설팅’대표.
대한민국인적자원개발명강사대상을수상한
기업교육전문가다.
중앙대학교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에서
인적자원개발학을전공했으며
리더십과성취목표지향성을연구했다.
주력강의주제는‘리더십·조직문화·팀십’이며,
기업과공공기관에서연간200회이상강의하고
재섭외율80%를유지하며
활발한강의·컨설팅활동을이어가고있다.
저서로『개인과조직의성장을이끄는관계의힘』과
『밀레니얼워커십』(공저)이있다.

E-MAILhappytogether_con@naver.com
HOMEPAGEhttps://happytogetherconsulting.com
SNShttps://blog.naver.com/happytogether_con

목차

서문AI시대,리더는무엇으로남는가4
프롤로그보이는리더십은인간을지키는기술8

PART1AI시대,리더십의본질을다시묻다
1장디지털과인간사이에서리더십은무엇을잃었는가
-자동화시대,존재감이사라진자리에서16
2장기술이아닌‘신호’가팀을움직인다
-리더가말을꺼내기전에,팀은이미판단한다40
3장리더의태도가팀의안전감을결정한다
-말보다먼저드러나는리더의진짜영향력56

PART2책임안전감-AI시대리더가서야할자리
4장심리적안전감이후의단계
-이제는‘책임안전감’이다78
5장판단의순간,리더는어디에서있는가
-AI가추천한결정앞에서드러나는리더의진짜존재감90
6장기준을말하는리더
-AI시대,판단은보이지않아도기준은반드시보인다100

PART3보이는리더십-존재의신호를설계하다
7장리더의존재방식이팀원을성장시킨다
-안전감은말이아니라리더의태도에서만들어진다122
8장Z세대가신뢰하는리더의조건
-감지하는세대앞에서,리더의일관성이신뢰가된다136
9장유형별팀원맞춤형소통전략
-리더의기질이다르면,신뢰의방식도달라진다156

PART4판단·책임·습관-리더십을단단하게만드는반복
10장보이는리더십은습관에서완성된다
-판단이후,리더는무엇을반복해야하는가198
11장AI시대,리더의감정은어떻게관리되고전염되는가
-보이지않는상태가어떻게‘보이는리더십’이되는가214

PART5남는리더십
12장보이는리더십의기준
-AI시대,리더십은무엇으로판별되는가238

에필로그그래서,AI시대리더란누구인가249
참고문헌253

출판사 서평

AI시대,리더는무엇으로남는가

이책을읽는동안가장먼저느끼게되는변화는,리더십을바라보는시선이서서히이동한다는점이다.우리는그동안리더십을주로‘무엇을말하고,어떻게설득할것인가’의문제로이해해왔고,실제로많은리더십교육역시그방향에집중되어있었다.그러나이책은그익숙한프레임을부드럽게비틀면서,사람들이정말로반응하는지점이어디인지를다시생각하게만든다.조직에서이루어지는대부분의해석은말이끝난뒤에일어나는것이아니라,말이시작되기전이미형성된다는사실,그리고그해석은논리보다훨씬빠른속도로공유된다는사실을차분하게드러낸다.
예를들어회의에서누군가의견을냈을때,리더가어떤표정으로고개를드는지,질문을듣고나서얼마나침묵하는지,예상과다른결과를마주했을때호흡이어떻게달라지는지와같은아주미세한요소들이조직의분위기를결정짓는다.이장면들은의도적으로연출되지않는경우가대부분이지만,그렇기때문에더솔직하게읽히고더강하게남는다.결국사람들은리더의말을통해이해하기보다,그리더가반복적으로보여주는반응의패턴을통해신뢰할수있는지를판단하게된다.
이책은여기서멈추지않고,왜이러한변화가지금더중요해졌는지를분명하게짚어낸다.AI의등장이후조직은그어느때보다많은근거와데이터를확보하게되었고,판단의과정자체는점점더자동화되고있다.그결과리더의역할은단순히결정을내리는데서끝나지않고,그결정위에‘어떤태도로서있는가’로이동하게되었다.그렇기에‘보이는리더십’이라는개념은지금이시대의리더에게반드시필요하다.
다만이책은보이는것은만들어내는것이아니라이미존재하는것이드러나는방식이라는점을강조한다.그래서이책은리더에게새로운행동을추가하라고요구하기보다,이미반복되고있는자신의반응과선택이어떤신호로읽히고있는지를먼저인식하게만든다.
구성원들은완벽한판단을내리는리더를기대하기보다,어떤상황에서도일관된위치를유지하는리더를더신뢰한다.결과가좋을때만앞에나서는것이아니라,결과가좋지않을때에도같은자리에서있는모습이반복될때비로소조직은안정감을느낀다.그리고그안정감은말이나제도만으로는만들어지지않고,매일의장면속에서축적된다.
결국이책이말하고있는핵심은복잡하지않다.리더십은거창한전략이나한번의결단으로완성되는것이아니라,사소해보이는순간들이반복되면서형성된다는사실이다.회의에서의첫반응,갈등상황에서의태도,성과를다루는방식처럼일상의장면들이쌓여하나의패턴이되고,그패턴이곧리더의존재감을결정한다.그리고사람들은그존재감을기준으로움직인다.
그래서이책을읽고나면,자연스럽게자신의장면을떠올리게된다.어떤말을했는지가아니라,그말을할때어떤표정이었는지,어떤위치에서있었는지를돌아보게된다.이미하고있는것들을다르게인식하게만들고,그인식이작은변화를만들어낸다.
결국이책이남기는메시지는분명하다.AI가아무리많은것을대신하더라도,조직은여전히사람의태도를통해안정과방향을확인한다는사실,그리고그태도는거창한것이아니라매순간드러나는선택과반응속에서형성된다는점이다.그렇기때문에리더십은새롭게배워야할기술이라기보다,이미반복되고있는자신의방식을얼마나분명하게드러낼것인가의문제에가깝다.결국사람들은말보다,그사람이어떤태도로같은자리에서있는지를기억한다.이책은그기준이왜중요한지를,명확하게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