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데미안

$13.80
Description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해설 수록
심리학자의 눈으로 다시 읽는 『데미안』

내면의 모순과 불안을 외면하지 않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한 소년의 여정!
헤르만 헤세 문학의 정수!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고전을 심리학자의 해석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저녁달 클래식〉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데미안』이 출간됐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으로, 혼란과 불안의 시간을 넘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내면의 성찰과 통찰을 전하는 작품이다. 밝고 안전한 세계와 금지되고 불안한 세계 사이를 오가며 자아의 균열과 각성을 경험하는 여정 속에서, 헤세는 선과 악, 질서와 욕망, 성장과 고독이라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출간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시대와 세대를 넘어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과 인간 정신의 성장 과정을 가장 강렬하게 보여주는 고전으로 사랑받고 있다.

저녁달 클래식 006 『데미안』에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해설을 특별 수록했다. 김경일 교수는 작품 속 인물들과 여러 상징을 페르소나, 개성화, 정체성 위기 등의 심리학 개념을 통해 분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고전 소설을 읽고 이해하며 사유하도록 돕는다.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꼼꼼히 파헤치며 읽는 『데미안』은 혼란스러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달 클래식과 함께 깊이 있는 독서의 기쁨을 누려보자.

▶ 줄거리
밝고 안전한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던 소년 에밀 싱클레어는 사소한 거짓말 하나로 인해 금지되고 어두운 뒷골목의 세계에 발을 들이며 극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때 나타난 신비로운 소년 막스 데미안은 선과 악을 이분법으로 나누는 어른들의 가르침에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싱클레어의 닫힌 내면을 두드리고 뒤흔든다. 싱클레어는 안락하고 밝은 세계와 매혹적이고 어두운 세계 사이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며, 진짜 ‘나’를 찾기 위해 위태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두 세계의 충돌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한 인간의 처절한 성장통과 고독한 내면 탐구의 과정을 깊이 있고 신비롭게 그려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저자

헤르만헤세

헤르만헤세는1877년7월2일독일칼프에서태어났다.종교적이고엄격한가정환경에서성장했으며,신학교에입학했으나중퇴하고문학의길을선택했다.이후작품활동을통해인간의내면과자아를중심으로한독창적인문학세계를형성했다.
20세기초에는개인의성장과정신적방황을다룬작품으로주목받았으며,특히동양사상과인간의자아발견을결합한작품들을통해세계적인명성을얻었다.1927년대표작『데미안』을발표하며많은젊은이들에게깊은영향을주었고,『싯다르타』,『황야의이리』등을통해인간존재의이중성과정신적성장을탐구했다.그는두차례의세계대전을겪으며전쟁과문명에대한비판적시각을작품에담았고,이러한문학적성취를인정받아1946년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그러나개인적으로는정신적고통과인간관계의어려움을겪으며삶의갈등을지속적으로경험했다.말년에는스위스에서은둔에가까운삶을살며집필을이어갔고,1962년8월9일몬타뇰라에서생을마감했다.

목차

추천의글004

1장두세계 037
2장카인 069
3장예수옆에매달린도둑 103
4장베아트리체 137
5장새는알을깨고나오기위해몸부림친다 175
6장야곱의싸움 203
7장에바부인 239
8장종말의시작 279

출판사 서평

김경일의심리로읽는고전시리즈
심리학자의눈으로고전을읽다!

저녁달클래식시리즈의여섯번째책,『데미안』이출간되었다.『김경일의지혜로운인간생활』『열두개의달시화집』시리즈등다양한도서로독자들의꾸준한사랑을받아온저녁달출판사에서선보이는고전시리즈〈저녁달클래식〉은전세계독자를사로잡은고전을심리학자의눈으로새롭게바라보고풀어낸다.

이책에서김경일교수는주인공싱클레어의심리와그가만나는인물들을페르소나,개성화,정체성위기등의심리학개념으로더욱깊이있게분석했다.이러한김경일교수의해설은소설의이해를돕는동시에책을덮은후에도오래도록사유하고되새길수있도록사색의길을열어줄것이다.

낯선세계를통해인간의민낯을비추다
익숙한질서를뒤흔드는통렬한풍자문학

헤르만헤세의『데미안』은겉으로는한소년이성장하며겪는내면의갈등과깨달음을그린이야기처럼보이지만,그이면에는인간의자아형성과선악의이분법에대한근본적인질문이담겨있다.헤세는이작품을통해사회가규정한도덕과질서가절대적인것이아니라는점을드러내고,개인이자신의내면을직시하며진정한‘자기자신’으로거듭나는과정이얼마나고통스럽고도필연적인지를보여준다.또한인간이내면의‘어둠’과‘빛’을모두포용해야만온전한존재로나아갈수있음을이야기한다.『데미안』은한소년의성장이야기를넘어,우리가당연하게받아들여온세계의기준을의심하고스스로의본질을탐색하도록이끄는이야기이다.

『데미안』은시공간을뛰어넘어현대의독자에게묻는다.“나는누구인가?내안의이불편한감정들은어디서오는것인가?”이질문은단순히타인에대한인식을넘어,스스로의내면을깊이들여다보는성찰로이어지며개인과사회,그리고우리가믿어온가치기준을다시생각하게만든다.상징과철학적사유가어우러진싱클레어의성장여정에독자여러분을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