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감각 수업 (도구가 바뀌어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의 기준)

AI 감각 수업 (도구가 바뀌어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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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도구가 바뀌어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의 기준
《AI 감각 수업》은 ‘AI를 어떻게 쓸 것인가’보다 먼저 ‘AI 앞에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서고 싶은가’를 묻는 책이다. 챗GPT·제미나이·클로드 같은 최신 도구의 사용법을 외우게 하는 매뉴얼이 아니라, 어떤 새로운 AI가 등장해도 흔들리지 않을 사람의 ‘감각’을 함께 키워가는 8교시 수업이다.

이야기는 강의장에서 한 사람이 망설이다 다가와 건넨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선생님, 저만 모르는 것 같아서요.” 저자 나도움과 박길영은 그 말이 AI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결국 사람에 대한 질문임을 알아차렸다. ‘나는 늦은 걸까?’, ‘나는 아직 배울 수 있을까?’ 화면 앞에서 망설이는 모든 사람의 마음이 그 한 문장 안에 있었다.

저자들은 그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두려움 감각·질문 감각·의심 감각·책임 감각·경계 감각·경험 감각·타이밍 감각·사람 감각이라는 여덟 가지 감각으로 풀어낸다. 1교시에서는 AI 앞에서 멈춘 손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3교시에서는 매끄러운 문장일수록 더 의심해야 하는 이유를 배운다. 4교시에서는 ‘내 이름은 마지막 검수 버튼’이라는 책임의 기준을 세우고, 8교시에 이르러 ‘결국 모든 도구는 사람을 향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저자들은 책을 쓰며 AI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다만 AI에게 책을 ‘맡기지’는 않았다고 분명히 선을 긋는다. AI를 썼느냐 쓰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어디까지 맡겼고 어디서부터 사람이 책임졌는가. 이 질문이야말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창작자에게 남겨진 화두임을 책 전체로 증명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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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도움

14년째전국의학교와현장을돌며다음세대를만나고있는한사람.아신대학교에서청소년과미디어관련강의를하고있으며,사람과시대를연결하는일을오래도록이어오고있다.
싸이월드시절부터SNS와영상콘텐츠를만들어왔고,우연히올린짧은영상하나를계기로콘텐츠가사람에게닿는힘을경험했다.요즘은AI로작은앱과프로그램을만들어보며,기술이사람들의실제필요를어떻게도울수있는지살펴보고있다.

목차

추천사……4
프롤로그……6

1교시─두려움감각,도태되지않으려면마주해야할것
1.“저만모르는것같아요”라는말앞에서……18
2.처음버튼을눌렀을때,손이먼저멈췄다……26
3.두려움은내가지키고싶은것을알려준다……33

2교시─질문감각,AI를내편으로만드는유일한무기
4.AI는나를창피하게하지않았다……42
5.질문하지못했던아이……49
6.프롬프트는주문이아니라방향이다……54
7.AI는거울이다……60

3교시─의심감각,그럴듯한거짓말에속지않는법
8.AI,말을잇는방식……70
9.너무자연스러워서더위험한말……77
10.가수는음을가린다……84

4교시─책임감각,내이름이부끄러워지지않으려면
11.AI가만든문장을내이름으로내보내는순간……92
12.내이름은마지막검수버튼이다……98
13.출처는장식이아니라안전장치다……104

5교시─경계감각,선을넘는순간잃게되는것들
14.좋은AI를기대한다면,먼저좋은사용자가되어야한다…112
15.공공의언어로콘텐츠를만들다보면……118
16.AI에게함부로말하지말아야할것들……124

6교시─경험감각,AI가절대훔쳐갈수없는나의자산
17.코딩을몰랐던사람이앱을만들었다……132
18.밤늦게켜진영상편집화면앞에서……140
19.이책도AI로쓴것아니냐는질문앞에서……146

7교시─타이밍감각,언제AI를끄고내손을써야할까
20.AI,요리처럼경험으로익히는감각……154
21.농사는느린일이아니라,때를아는일이다……161
22.어떤AI를만날것인가-어떤아이를만날것인가……167

8교시─사람감각,결국모든도구는사람을향한다
23.사람에게닿는언어……178
24.사람은업데이트되지않는다,자라날뿐이다……185
25.도구가바뀌어도무너지지않는것……192

에필로그……198
부록1.AI감각체크리스트……204
부록2.AI와친해지는첫질문10가지……205

출판사 서평

이책이다른AI책들과결정적으로갈리는지점은‘기술’이아닌‘사람’에서출발한다는점이다.저자들은새로운도구의이름을외우게하지않는다.대신“저만모르는것같아요”라는한마디앞에오래멈춰선다.그멈춤이8교시25개챕터를관통하는책의호흡이다.AI를둘러싼불안,부끄러움,조바심을부정하거나미화하지않고,그감정의이름을하나하나불러주며‘감각’이라는단단한언어로번역해낸다.

또하나주목할것은책의정직함이다.저자들은본문곳곳에서,그리고19장한챕터를통째로할애해“이책도AI로쓴것아니냐”는의심에정면으로응답한다.AI를썼다.그러나맡기지않았다.초안과점검에는AI의손을빌렸지만,어떤문장을남길지결정하고마지막책임을감당한쪽은사람이었다.이투명한고백은AI시대의모든창작자가통과해야할윤리적기준이무엇인지를가장모범적으로보여준다.

전국학교와대학을다니며청소년을만나온강연자나도움,카메라와흙을같은손으로다루며영상과글을빚어온박길영.두저자의서로다른결이한권안에서교차할때,독자는비로소AI라는도구가책상앞에만있는것이아님을알게된다.그것은강의장의표정,편집화면의망설임,밭의기다림과모두닿아있다.

부록으로실린‘AI감각체크리스트10’과‘AI와친해지는첫질문10가지’는책을덮은뒤에도곁에두고쓸수있는실전도구다.추천사를쓴네이버공동창업자오승환은“이책이더많은좋은AI사용자를만들어줄것”이라고했다.작가이남규는추천사조차AI로써보이며“두려움이걷히면당신은AI란멋진신세계에도달할수있을것”이라말했다.두추천의결이보여주듯,이책은AI를두려워하는사람과이미능숙히쓰는사람모두에게동등하게열려있다.AI에관한정보는한달이면바뀌지만,사람이붙들어야할기준은쉽게흔들리지않는다.AI시대의첫교과서로,그리고도구가또한번바뀐뒤에도다시펼쳐볼안내서역할을충분히해낼것이다.

〈AI감각수업〉공식인스타그램:@AISENSE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