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교회에서 봉사도 열심히 하고 기도도 쉬지 않는데… 왜 제 마음은 여전히 지옥 같을까요?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이런 걸까요?"
『마음 현상소』는 목회자이자 목회상담학 교수인 저자가 오랜 세월 목양실과 상담실에서 마주해 온 기록이다. 신앙이라는 두꺼운 겉면 속에 "아프다"고 말하지 못한 채 살아온 그리스도인들의 진짜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이야기한다.
제목의 '현상소'는 저자가 어린 시절 보았던 오래된 사진관의 암실에서 왔다. 빛을 보지 못한 필름이 현상액 속에 잠겨 제 모습을 드러내듯, 마음속 상처 또한 안전한 어둠과 정확한 빛을 통과해야 비로소 자기 이름을 찾는다는 비유다. 준비되지 않은 채 성급하게 빛에 노출된 상처는 치유되기는커녕 되돌릴 수 없이 망가져 버린다는 것이다.
저자는 애착 이론과 가족 체계, 억압과 투사, 미세 외상과 외상 후 성장(PTG) 같은 심리학의 언어로 상처의 지도를 읽어낸다. 그러나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돋보기는 시든 나무의 뿌리를 진단할 수는 있어도 그 나무를 다시 살려내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진단서를 손에 쥐고 십자가 앞으로 나아간다. 아픔을 신앙으로만 극복하라고 권하지도 않지만 심리학만 유용하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신앙과 심리학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 전체를 아우르는 단어 '헤세드(Hesed)', 곧 하나님의 변함없는 언약적 사랑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한 번도 제대로 가져보지 못한 완전한 '안전기지'가 되어 주시는 그 사랑 안에서, 저자는 독자가 치유 너머 ‘상처가 사명’이 되는 역설을 생각하게 한다.
김우석 작가의 QT 일러스트가 각 사례와 나란히 실려, 신학적 논리나 활자로 부족할 수 있는 감정적인 부분을 다룬다. 마음이 너무 아파 기도조차 나오지 않는 이들, 그리고 그런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애태우는 목회자와 상담자, 공동체 리더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마음 현상소』는 목회자이자 목회상담학 교수인 저자가 오랜 세월 목양실과 상담실에서 마주해 온 기록이다. 신앙이라는 두꺼운 겉면 속에 "아프다"고 말하지 못한 채 살아온 그리스도인들의 진짜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이야기한다.
제목의 '현상소'는 저자가 어린 시절 보았던 오래된 사진관의 암실에서 왔다. 빛을 보지 못한 필름이 현상액 속에 잠겨 제 모습을 드러내듯, 마음속 상처 또한 안전한 어둠과 정확한 빛을 통과해야 비로소 자기 이름을 찾는다는 비유다. 준비되지 않은 채 성급하게 빛에 노출된 상처는 치유되기는커녕 되돌릴 수 없이 망가져 버린다는 것이다.
저자는 애착 이론과 가족 체계, 억압과 투사, 미세 외상과 외상 후 성장(PTG) 같은 심리학의 언어로 상처의 지도를 읽어낸다. 그러나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돋보기는 시든 나무의 뿌리를 진단할 수는 있어도 그 나무를 다시 살려내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진단서를 손에 쥐고 십자가 앞으로 나아간다. 아픔을 신앙으로만 극복하라고 권하지도 않지만 심리학만 유용하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신앙과 심리학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 전체를 아우르는 단어 '헤세드(Hesed)', 곧 하나님의 변함없는 언약적 사랑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한 번도 제대로 가져보지 못한 완전한 '안전기지'가 되어 주시는 그 사랑 안에서, 저자는 독자가 치유 너머 ‘상처가 사명’이 되는 역설을 생각하게 한다.
김우석 작가의 QT 일러스트가 각 사례와 나란히 실려, 신학적 논리나 활자로 부족할 수 있는 감정적인 부분을 다룬다. 마음이 너무 아파 기도조차 나오지 않는 이들, 그리고 그런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애태우는 목회자와 상담자, 공동체 리더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마음 현상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