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십자가 아래에서 배운 사랑)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십자가 아래에서 배운 사랑)

$9.00
Description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사랑을 드러내시며
모든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거친 세상을 살아갈 때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해 준 사랑의 기억들
『십자가는 사랑입니다』는 한 사회복지사가 삶의 현장에서 마주한 상처와 아픔, 이별과 기도의 시간을 담아낸 신앙 에세이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사회복지사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도 예상치 못한 고난과 상실을 경험하며, 고통이라 여겼던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묻게 되었다.
이 책은 정답을 가르치는 신앙서가 아니라, 삶의 한가운데에서 사랑의 의미를 다시 발견해 가는 한 사람의 기록이다. 삶의 무게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 쉽게 해결되지 않는 현실의 문제 속에서 저자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을 배워 갔는지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기도로 지나온 시간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저자가 깨달은 것처럼, 무겁게만 느껴졌던 십자가가 결국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었음을 함께 마주하게 된다.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십자가 너머에 있는 사랑의 의미를 조용히 들려준다.
저자

안토니아

20년차사회복지사이자,낮은곳에서주님의얼굴을찾는부축자입니다.2005년수마가할퀴고간수해현장에서‘사명’을배웠고,지금까지지역사회의소외된이들을위한‘사랑의지도’를그려오고있습니다.10년간성가대에서찬미의노래를봉헌하며치유의은총을경험하였고,가톨릭통신교리신학원에서6년간신학을공부하며하느님의깊은자비를묵상했습니다.이제십자가아래에서배운그뜨거운사랑을이작은기록에담아세상에전하고자합니다.

목차

프롤로그:다섯살,무대위에서시작된첫사랑

1장십자가는사랑이었습니다
꼬마안토니아의하늘편지
명동성당의종소리,성스러운초대
골고타언덕의한낮,다시만난당신
고통을넘어선이름,사랑

2장다이아몬드계급장을단사회복지사
무의식이이끈길,하느님의초대
다이아몬드계급장과현장이라는전쟁터
지갑을열어기도를봉헌하다
쥐가들끓는집에서발견한사명

3장안개속에서만난이름없는온기
명상의끝에서마주한혼돈
누구신지모르나사랑합니다
기도의손길이만든기적
하느님안에서다시눈을뜨다
내영혼의아리아,알렐루야!

4장수마水魔가할퀴고간자리에피어난기도
2005년여름,사명의현장
절망의진흙탕에서건져올린희망
죽음의문턱에서지켜주신은총
폭풍우가가르쳐준겸손의기도

5장소란한세상에서드리는내면의질서
계절마다피어나는나의화살기도
멈춰버린세상,일상의성전聖殿을그리며
희망이라는이름의설계도,사랑의지도
어질러진거실,그리고마음의정돈

6장십자가아래피어난사랑의기도
오후세시,자비의문이열리는시간
죽음마저축제가된하느님의응답
어둠속의한줄기빛:친구를위한작별기도
성모님의품,그리고영원한안식
서른아홉,이별뒤에찾아온찬란한위로
기도가닿는곳,그곳에사랑이있음을

에필로그:나의전부,나의영원한사랑

출판사 서평

서랍깊숙한곳에서빛바랜사진한장을꺼내어본다.어느겨울,감리교회유아원재롱잔치무대위에서있는다섯살의내가있다.하얀입김이나올정도로매서운추위였지만,사진속의나는그추위조차잊은채해맑게웃고있었다.엄마께서한땀한땀반짝이를달아준하얀드레스를입고,단독인사말을하던모습이었다.서툰발음으로그동안열심히외우고또외운인사말을전하던그어린아이는자신이누구의품안에서재롱부리고있는지그때는미처알지못했다.

-〈본문중에서〉

어린시절의추억부터사회복지사로살아가며마주한수많은만남,그리고삶의고난과상실의순간까지,저자는지나온시간을하나씩돌아보며하나님의사랑을발견한다.눈물과기도의시간을지나마침내깨닫게된십자가의의미.이책은흔들리는삶속에서도우리를붙들어주는사랑의이야기를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