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소설인가

이것은 소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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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윤리적 물음 위에서 그려낸
우리 사회의 가장 첨예한 풍경들!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든 간에, 형제든 어머니든,
살아남고 있어, 살아남고 있지. 살아남아. 살아남아라…….”
평범한 이들의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이것은 소설인가, 현실인가!

결핍과 상처, 소외와 현실적 어려움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의 씁쓸한 단면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트렁커』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고은규 작가의 소설집 『이것은 소설인가』가 출간되었다. 첫 소설집 『오빠 알레르기』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소설집은 우리 사회의 단면을 바라보는 작가의 한층 더 날카로워진 문제의식을 특유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이번 소설집에는 표제작 「이것은 소설인가」를 비롯하여 「묻는 남자」 「누가 잠을 자고 누가 깨어 있는가」 「너의 집이 좋아」 「긁지 마, 제인」 「어느 로프공」 「이별을 그딴 식으로 하는 사람」 등 총 일곱 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결핍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의 내면적 고통과 현실적 어려움을 포착하여 자본주의 사회의 쓸쓸한 이면과 소외된 삶을 살펴본다.
특히 작가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비극적 현실을 묘사하면서도 결코 침잠하지 않는다. 문학평론가 전성욱이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이 이야기를 그 현실에 대한 상투적인 푸념이나 경직된 비판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만든다”라고 한 바와 같이 특유의 재치와 유머 감각으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묘파한다. 감정에 쉽게 매몰되지 않는 직설적이고 간결한 문체는 서사에 강력한 흡인력을 더해준다.
저자

고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