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꽃이 피면 오신다더니

무꽃이 피면 오신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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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일혜 작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아홉 번째 이야기
기일혜 작가의 50권의 수필집은 1994년부터 2023년까지 29년간 발표되어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작가 기일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많다고 말한다. 인간의 서정성 자연스러움이 사라져가고 ‘요란한 상업 광고’로 대변되는 첨단 과학 시대, 아픔 중에도 무꽃 그리워하며 사람의 향내를 잃지 않고자 하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그 아홉 번째이다.
저자

기일혜

1941년 전남 장성에서 출생
1959년 광주사범학교 졸업
1977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어떤 통곡」, 「소리」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
1986년 창작소설집 『약 닳이는 여인』 펴냄
1994년부터 2023년까지 50권의 수필집 펴냄

목차

머리말


1부_ 꽃들아 내가 왔다!

1. 내 인생 절정의 경험
2. 엄마가 다 늙었네!
3. 왜 거절을 못 했을까?
4. 무꽃이 피면 오신다더니
5. 요새는 마님이 왜 안 나오시냐고 그러네 1
6. 요새는 마님이 왜 안 나오시냐고 그러네 2
7. 꽃들아 내가 왔다!
8. 60여 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9. 어머니 저를 어려워 말고 이용하셔요
10. 그리움에 대하여
11.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12. 환멸이라는 쓴 밥도 먹고 살아야
13. 이 친구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까?
14. 지금 생각나는 사람은
15. 남편이 차려주는 밥상
16. 아들에게서 배운다
17. 서양화가와 잡탕밥
18. 어젯밤 한 시간도 못 자고
19. 지갑 돈, 다 들고 뛰어가 보니
20. 단순함의 힘
21. 여름비가 종일 내리는 날
22. 이 즐거움이란 희락!
23. 하나님과 하나님이 택하신 유대인이 없었다면
24. 오늘의 화제 인물은
25. 동태 젓갈
26. 이 일을 어찌할까요?
27. 아버지 인생에서 내가 배운 것
28. 일혜는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더라


2부_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1.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2.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3. ‘목포 먹갈치’로 기억되는 여인
4. 내가 ‘넘사벽’이라고요?
5. 비싼 체리를 고봉으로 두 팩이나
6. 오늘 저녁은 아욱국이나 끓일까?
7. 사람이 좀 미련한 데도 있어야지
8. 마음 잔치는 끝났다
9. 한 손으로 깨우면서 한 손으로 덮어주고
11. 천상의 재미란 무엇일까?
12.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13. 두 친구에게 예물 드리러 가는 마음
14. 손수레에 담아 온 장미 꽃다발
15. 나는 인생 디자이너
16. 지하철 노인석에서 부채질하는 아저씨
17. 늬네 집 총사령관, 그게 무슨 말이야
18. 분홍색의 기적
19. 거실이 두 평이나 넓어졌네!
20. 연습은 완전을 만든다
21. 13평 임대 아파트가 주는 행복
22. 반찬이 너무 많다
23. 이 동생을 어찌할꼬
24. 안 죽고 살아있었어!
25. 작가님 닮아가기
26. 비상금은 대기전력待機電力인가?


3부_ 마음의 씨는 어떻게 뿌리나?

1. 마음의 씨는 어떻게 뿌리나?
2. 편지 없는 세상이 온다
3. 복도에 쌓인 내 책을 보면서
4. 이모부(제부)한테서 전화 왔네
5. 아이구! 부러워라!
6. 동생이 보낸 사진 한 장
7. 대체 불가의 아티스트!
8. 진심은 슴슴한 글에 있다
9. 가벼운 고독
10. 이 부끄러움이란 무엇일까?
11. 요리사 아내의 냉장고
12. 병상 환자의 옷
13. 32일 만의 외출
14. 부부는 죽는 날까지 싸우면서 사나?
15. 나는 이렇게 배웠다
16. 좋은 일 많이 하는 사람
17. 60년 밥해도 못하는 사람
18. 대한大寒 날 받은 초대
19. 인간적 친구와 작가적 친구
20. 적당한 과찬은 지적보다 낫다
21. 86년 묵은 나를 버리고
22. 청소기 몇 대로 청소한 것 같소
23. 모든 건 때가 있는 법
24. 그대 목소리 들을 때마다


4부_ 책을 곁에 두는 것도 독서다

1. 책을 곁에 두는 것도 독서다
2. 쉽고 재미있고 기억에 남아야
3. 너 참 재미있다-꺅!!
4. 오이 호박 나누는 것도 예배다
5. 자랑의 시기를 지나서
6. 우리 아파트 유아원 선생님들
7. 내 건강은 천명天命에 맡기고
8. 르누아르 그림 좋아하는 이유
9. 황석어 산다고 해놓고
10. 오래된 가족 앨범에서 본 아기 오빠
11. 모네 그림이 있는 머플러
12. 진작에(진즉) 그렇게 쓰시지
13. 오늘 냉이차 한잔 어때요?
14. 셰프에게 책 전하러 간 날
15. 지하철에서 만난 캐나다 독자
16. 청계산 채소가게 여주인의 눈물
17. 내겐 왜 세뱃돈 안 주는가?
18.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19. 컵라면 국물에 한라산이 비명!
20. 나는 푸주한의 딸이었다
21. 임 사모가 입은 오래된 스웨터
22. 굿모닝! 선생님
23. 내가 만난 유 목사님과 곤노 목사님
24. 나는 마음을 봐요
25. 봄이 되면 텃밭에 상추씨 뿌리듯

출판사 서평

저자의 소박하고 정겨운 삶으로부터 배어나는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이웃과의 교제와 나눔,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열정을 저자와 함께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이론적인 정의 내림이 아닌 살아 내고 경험하며 이루어 내는 참다운 삶과 신앙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이 기일혜 수필집이 가진 작지만 큰 힘이자 50권까지 꾸준히 견지해 낸 삶과 신앙의 자세이며 설교하지 않는 설교, 드러내지 않고도 은근한 전파력을 가진 선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