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오랜 직장 생활을 거친 저자가 회사와 돈, 나이 듦, 사람 사이의 관계를 두고 써 온 짧은 글을 모은 에세이다. 공짜·비밀·정답은 세상에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저자는 주고받음(Give & Take)과 자기 객관화를 삶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삼는다. 책은 '월급쟁이도 할만하다', '세상에 없는 것 중 하나, 공짜', '거울로 나를 마주하기', '혼자여도 괜찮아요', '만남은 인연, 관계는 노력'의 다섯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회사에서 겪은 일을 구체적인 장면으로 풀어 놓는다. 보고받을 사람을 먼저 정하고 핵심을 세 가지로 추리는 보고서 작성법, 아들의 대학 합격 턱을 내는 동료 옆에서 자기 자랑을 꺼낸 사람 이야기, 직급별로 정해져 있던 경조사비가 개인 부담으로 바뀐 뒤의 변화까지-직장 안의 예절과 처신을 경험에 기대어 이야기한다. 아파트 시세로 서로를 가늠하는 풍토, 이른 영어 교육, 공정에 대한 집착 등 한국 사회의 모습도 함께 다룬다.
빨간 사과만 먹어 본 사람의 비유로 설명한 확증 편향, 『논어』를 빌려 나눈 '깨닫는 방식의 네 단계', 대학 입학에서 손주 양육까지를 정리한 '인생 고개 10단계'를 거쳐, 책은 30년 결혼 생활을 돌아보는 글과 "너무 심각할 게 없다"는 에필로그로 마무리된다. 글 사이에는 저자가 출장과 여행, 일상에서 남긴 사진이 연도·장소와 함께 실려 있다.
저자는 회사에서 겪은 일을 구체적인 장면으로 풀어 놓는다. 보고받을 사람을 먼저 정하고 핵심을 세 가지로 추리는 보고서 작성법, 아들의 대학 합격 턱을 내는 동료 옆에서 자기 자랑을 꺼낸 사람 이야기, 직급별로 정해져 있던 경조사비가 개인 부담으로 바뀐 뒤의 변화까지-직장 안의 예절과 처신을 경험에 기대어 이야기한다. 아파트 시세로 서로를 가늠하는 풍토, 이른 영어 교육, 공정에 대한 집착 등 한국 사회의 모습도 함께 다룬다.
빨간 사과만 먹어 본 사람의 비유로 설명한 확증 편향, 『논어』를 빌려 나눈 '깨닫는 방식의 네 단계', 대학 입학에서 손주 양육까지를 정리한 '인생 고개 10단계'를 거쳐, 책은 30년 결혼 생활을 돌아보는 글과 "너무 심각할 게 없다"는 에필로그로 마무리된다. 글 사이에는 저자가 출장과 여행, 일상에서 남긴 사진이 연도·장소와 함께 실려 있다.
그대,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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