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신여리의 장편소설 『마리포사』 제3권. 오랜 시간 초상 속에 살았던 여자가 역사의 한 장을 찢고 되돌아온 그 순간, 절대적이라 믿었던 실존의 세계는 무너졌다. “닮았어.” 사내는 자신을 전생의 부군과 겹쳐 보는 그녀에게 최초의 반발을 씹어뱉었다. 생의 의구를 집어던지고 완성한 한마디. 어쩌면 그것은, 역사를 뒤엎을 사랑의 효시였다.
마리포사 3: 위정과 위선 (신여리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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