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에타의 드레스 업 1-2권 세트 (채하빈 장편소설 | 전 2권)

쥴리에타의 드레스 업 1-2권 세트 (채하빈 장편소설 | 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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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위 귀족의 사생아로 태어나 본부인의 눈을 피해 오페라 극장에서 숨어 살아온 침모 쥴리에타. 아버지뻘 공작에게 몸을 바쳐 키워 준 대가를 치르라는 극장 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결심한다. “그거 제가 갚을게요. 80개월 할부로!” 그렇게 뚱뚱하고 못생긴 시녀로 변장한 채 누구도 버티지 못한다는 고수익 일자리에 도전하는데…….

하지만 특유의 매력은 변장으로도 가릴 수 없는 것. 황자의 밤 생활을 시중드는 업무가 이어질수록 저도 모르게 황자는 이 추녀를 눈으로 좇고 만다. 의상실을 열고 싶다는 꿈으로 반짝이는 여자, 귀찮게 달라붙는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손톱만큼도 관심이 없어 바람직한― ‘……그런데 왜 자꾸 그게 신경 쓰이는 거지?’

지금껏 없었던 통쾌한 행동력의 ‘그녀’가 온다.자칭 미운오리의 유혹 아닌 유혹에 휩쓸린 섹시 카리스마 황자의 고난기, 이제 시작!
저자

채하빈

목차

[1권]
Prologue
1. 변장
2. 해로즈 가의 베르티노 저택
3. 베르티노 공국
4. 칼렌 성
등장인물 소개

[2권]
5. 쥴리에타 아이리스 키엘리니
6. 프란시스
7. 데뷔
8. 샤트쥬
등장인물 소개

출판사 서평

성공도 권력도 사랑도, 모두 내 것!
줏대 있는 여자가 이끄는 시원시원한 인생 개척기

쥴리에타는 그 몸에 빙의한 지 오래된 한국 처자로, 전생에서도 고아였고 빙의 후에도 버림받은 사생아로 성장한지라 생활력이 강하고 담대하다. 온당하지 않은 몸값을 갚기 위해 욕을 먹을 만큼 추한 변장을 한 채 시녀 일을 하게 되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손에 넣을 수 있는 행복을 최대한 애써서 소유했기에 만족했을 뿐. 이처럼 쥴리에타의 세상은 건실했다. 사랑이나 남자는 그다지 끌리는 사항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녀에게도 봄바람이 스쳐 가기 시작했다. 사업에 도움이 되니 못 어울려 줄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내심 눈길이 가는 그런 남자가 나타난 것이다. 오만하고 싸늘하지만 그래도 될 만큼 출중하고 뛰어난, 무엇보다도 그녀의 능력과 매력을 알아봐 주는 황자 킬리언이.
킬리언에게도 그녀라는 여자가 새롭긴 마찬가지. 그의 시선을 온통 빼앗고 만 이 거짓말쟁이는 마치 신비의 늪 같다. 스스로가 그 늪에 발을 들였다는 것을 믿을 수 없지만, 그녀를 소유하고 말겠다는 독점욕은 꺼질 줄 모른다. 계속해서 밀어붙이는 그의 열정은 보는 이의 마음도 흔들리게 하는데, 그 순정을 받는 당사자는 어쩌랴. 다소 방법이 거칠고 직선적이긴 해도, 네 일을 응원하고 네 삶을 지지한다는 그의 태도는 여자에게 같이할 수 있다는 ‘신뢰’를 안겨 주는 진정한 남자다움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사랑받는 꽃이 활짝 피는 것처럼 쥴리에타는 그의 지지를 밑거름 삼아 변한다. 스스로의 욕구에 충실해지고 인생을 건 결정에 대해서도 대담해진다. 변화를 맞는 것은 킬리언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그녀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재설계할 것을 결심한다.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사랑의 시작점, 그들은 서로의 삶을 새로운 개척지로 인도해 나간다. 미지의 영역에서 방황하던 이들이 정착지를 찾을 때까지의 이야기, 온전히 즐겨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