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앤 매드 6(완결) (권겨을 장편소설)

레드 앤 매드 6(완결) (권겨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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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바보야, 너는 내 미래야.
너를 구할 수만 있다면 나는 몇 번이고 미래로 올 거야.”

3019년― 과거에서 온 여자, 지구의 운명을 바꾸다.

람의 부하인 펭귄과 흰 순록의 감시가 옥죄는 설원.
결국 그와 함께하기로 한 그녀는 죄책감을 억누르며
이외에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자신을 속이지만,
눈족 족장이 외면하기 힘든 인질을 내밀자 연기는 무너진다.

억지로 끌려간 눈족 마을, 자신 역시 람을 유인하는 인질이고
시간족들의 작전이 코앞이라는 것을 알아챈 그녀는 결심한다.
이 가련한 남자가 또 인간에게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괜찮아요…… 내가 구했어, 내가 지켰어…….”

그러나 이예주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를 되찾기 위해 람이 스스로를 파괴하리란 것을.

반복된 멸망 앞에서 미래와 명운을 같이하게 된 사랑.
시간을 놓아 버린 여자와 행성이 무기인 절대자의
미래 지향 추격 로맨스, 그 대단원의 끝!
저자

권겨을

가을에서겨울로넘어가는시간

목차

Chapter9.남쪽대륙(2)
Chapter10.종장
-외전-
외전1
외전2
작가후기

출판사 서평

“왜자꾸쫓아오는거야,이남자?!”vs.“그러는넌왜죽여도죽지않는거지?”

『레드앤매드』의무대인3019년의지구,주인공‘예주’는시간을이동하자마자눈이번쩍뜨이는미남을마주한다.손짓한번으로땅을가르고모래를일으키며죽어가는동물을살리는등전지전능한능력을가졌지만,자비의감정이라곤없는양싸늘한미래세계의절대자를.
그런데이남자‘람’은그녀를죽이지못해안달이다.단지그녀가인간이라는이유만으로!
아주오래전에람의유일한친구였던시간의여신을잡아먹고시간을조정하는능력을가지게된‘시간족’과그외의인간을모두말살하는것이목표인람이반목하는먼미래의지구,그가선사하는죽음을피해몇번이고도망치며예주는깨닫는다.자신이도착한곳은단순한미래가아니었다.
인간으로변신하고말할수있는동물이인간보다우위에선세상에서자신은먹이사슬의최하위,즉먹잇감에불과하다는것을알게된것이다.생존을위해택할수있는것은오로지단하나,절대자의그늘에숨는것뿐.그렇게그녀는적과의‘공포스럽지만전략적인임시공존’을택한다.
그공존의도중,인간인주제에덤비고,묶어놨다고생각했는데어느새미래로도망가버리는여자는람에게점차특별한의미로다가온다.그는시간족의끊임없는위협과이기심에부딪히면서약한자에게약하고강한자에게강한,따뜻하고곧은예주의본성을보게되고어느새그에끌리고만다.
자기도인간이면서인간학살자인당신을좋아하게되었다고고백하는어딘지상식리스인여자가사랑스러워보이는순간,지구의운명은뒤바뀌게되었다.과거에서점프한어리바리한여대생이변화를일으킨것이다.바로람을,미래를바꾸는대변화를!